(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결의대회가 지난 11월 1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주민 1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사회단체연합회에서 주최했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30여 개 단체 회원 및 주민이 참여해 양수발전소 금산군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유치대회는 양수발전 사업개요,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군의 댐 예정지에 수몰가구가 없고 하부댐 인근의 송전선로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확인하며 석탄발전소가 집중된 충남도에 친환경 발전소가 유치돼야 함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9월 한국남동발전과 업무협약을 맺은 금산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가장 성공적으로 주민 수용성을 확보한 지역임을 증명했다. 특히, 11월 중순 사업지 선정을 앞두고 양수발전소 유치로 지역발전을 열망하는 주민들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으며 군은 금산 양수발전소 유치 서명운동을 통한 주민 의견을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박상헌 회장은 “양수발전소 유치는 인삼산업 침체 및 급속한 노령화로 인한 인구소멸을 타개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며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 추부면 마전지역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난 10월 31일 선정됐다.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집중 강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습 침수 지역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노후 관로 개량, 관경 확대, 빗물펌프장, 저류시설 확충 등을 진행한다. 군은 국‧도비 22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하수관로 2.7㎞, 빗물받이 50개소를 개량하고,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해 2중 배수 체계를 운영한다. 평가는 지난 7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신청을 받아 9월 현장 조사 및 10월 선정위원회 등을 통해 침수 피해 발생 정도와 하수도 정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해당 지역은 호우로 인해 추풍천 수위가 상승하면 배수가 되지 않아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추부면 마전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환경부 주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및 장마 등으로부터 군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최근 확산하고 있는 럼피스킨병의 관내 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부터 공수의사 및 개업 수의사 총 4명을 접종 요원으로 지정하고 긴급 백신접종에 나서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의 접종을 돕고 있으며 50두 이상 농가에 대한 접종 여부 예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1월 1일까지 관내 한육우 및 젖소 1만1736두에 대한 접종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럼피스킨병 전염의 원인인 모기, 흡혈파리, 진드기 등을 막기 위한 살충제와 유충제거제 등을 배부해 방제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농장 축사 주변 소독도 강화하고 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피부 결절로 인한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럼피스킨병 전염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 사육 농가에서는 모임을 금지하고 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31일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독거노인 등 영양 취약계층 30가구에 밑반찬 및 과일을 전달하며 대상 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상담을 진행해 어려운 점을 살폈다. 김창식 군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군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금산군지회는 11월 4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제12회 금산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날 비나리‧시극‧사물놀이‧색소폰‧피아노‧바이올린‧기타 등 공연과 함께 50여 점의 사진‧그림‧시화 작품 전시로 풍성한 예술제가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협회, 음악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등 5개 문화예술협회가 소속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금산군지회는 지난 2011년부터 금산예술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금산예술제는 금산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여러 장르 예술을 통해 교류와 화합을 끌어내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정일 회장은 “황금빛 논으로 가득 채워지는 풍요로운 가을에 제12회 금산예술제에 오셔서 마음의 풍요도 함께 누리시기를 바란다”며 “금산문화예술을 사랑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 지역 내 소상공인이 하나가 되는 큰 잔치인 금산군 소상공인 동행마켓이 지난 9월 1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금산읍 약초시장 일원에서 2차 행사를 개최한다. 금산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회 프로그램을 개선해 판매 품목 및 부스 위치를 조정하고 전통놀이 및 곤충 만들기, 건강차 체험 등을 추가했다. 기존 인기를 끌었던 무드등 만들기, 도장파기 체험 등 금산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지역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공연 장소도 추가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며 지역특산품 및 일반 가공품, 농특산물 판매 및 체험 등 30개 부스를 만날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현장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제품이 많이 판매됐으면 한다”며 “지역 경제활동의 주체인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는 지난 28일 금산읍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2023년 금산여성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가부장제의 모순을 탐구하는 영화 ‘이장’이 상영됐다. 영화 ‘이장’은 아버지의 묘 이장을 위해 흩어져 지낸 다섯 남매가 모이며 세기말적 가부장제에 작별을 고하는 이야기로 지난 2020년 개봉해 제35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전하연 위원장의 주재로 가부장제의 모순과 여성의 역할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하연 위원장은 “이 영화제가 지역사회와 여성의 이야기를 나누는 중요한 플랫폼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영화제가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27일 금산다락원 대회의실에서 2023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범인 금산군수의 주재로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군의 평생교육 주요 업무 추진현황 보고 및 금산군 평생교육협의회 안건 회의, 관계자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위촉직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들은 2년 임기로 군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군은 평생교육 관계 기관 간 협력과 조정 및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자문을 받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평생교육협의회를 통해 여러 기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금산군 평생학습에 발전적 방향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평생교육으로 군민이 더 행복하고 활기찬 세계적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 청소년수련관은 가족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제원면 용화리 소재 금산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가족 캠프 ‘오손도손’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를 둔 10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청소년지도사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캠프파이어, 스마트 미션탐험대, 헝거게임 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통해 즐거운 활동을 하며 가족애를 더욱 돈독하게 했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관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일상에서 벗어나 운동과 게임을 경험하며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힐링과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며 “결속력과 유대감이 형성되고 힐링과 소통이 이뤄지는 건강하고 친밀한 가족 공동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고령화 시대 농촌지역 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을 위해 지난 27일 ‘바리실 꽃 할배 할매 카페’를 개소했다. 이곳은 어르신의 생산 여가‧공동체 활동을 통한 노년 생활의 질 향상 및 농촌 활력 증진을 목표로 문을 열었다. 참여 주민은 제원면 명곡2리 바리실 마을회 어르신, 이장, 지도자, 부녀회원 등 20여 명으로 힘을 합쳐 재배한 식용 꽃 메리골드, 국화, 도라지꽃 등으로 만든 꽃차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꽃차를 직접 만들고자 올해 꽃차 소믈리에 교육을 통해 꽃차에 대한 지식 습득과 카페 운영 방법을 익혔다. ‘바리실 꽃 할배 할매 카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농촌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리실 꽃 할배 할매 카페’는 농촌 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을 위한 특별한 장소”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농촌 어르심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역문화 보존을 위해 금산문화원, 요광리은행나무목신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지난 28일 추부면 요광리 은행나무 일원에서 제5회 요광리 은행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초헌관 박범인 금산군수, 아헌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종헌관 장호 금산문화원장을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목신제를 봉헌하고 소원지 달기, 막걸리 올리기 등 전통문화를 재현한 후 주민 화합을 위한 추부 문화의집 동아리의 초청공연으로 마무리했다. 요광리 은행나무는 삼국시대에 자연 정자의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며 오랜 기간 금산군민들과 함께했다. 1000년 이상 금산군민들과 함께한 요광리 은행나무는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84호로 지정됐으며 군은 요광리 은행나무를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매년 유지보수 및 모니터링을 시행해 관리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나라와 마을에 나쁜 일이 생기면 소리를 내어 알려준다고 전해지는 영험한 요광리 은행나무는 우리 군의 소중한 자연문화유산”이라며 “목신제를 봉헌한 만큼 마을과 지역의 안녕과 군민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법연)과 중부대학교가 지역 다문화학생의 스포츠 교육지원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다문화학생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두 기관은 10월 26일(목) 중부대학교 정금관 회의실에서 지역 다문화 학생의 스포츠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사항으로는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의 사회성 리더십 개발을 위한 성장지원 프로그램 제공 ▲지역 다문화 아동 청소년 성장단계별 맞춤형 신체활동 지원 ▲다문화 학생 스포츠영재 발굴에 관한 지원 및 협조 ▲상호간 필요한 행사 협조 및 프로그램 지원 ▲교육현장 및 산업체 현장간의 협동 연구사업 등이다. 이법연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다문화학생 신체활동 지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의 사회성 증진과 발달단계별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26일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 남이면분회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양희성 노인회금산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남이면분회 사무실은 군비 5000만 원을 투입, 하금리 마을에서 사용하던 어린이집 건물을 활용해 사무실, 체육활동 등 공간을 갖췄다. 이번 개소식으로 금산읍 동부‧서부를 포함한 관내 11개 분회 중 10개소 사무실 설치가 완료됐으며 군은 내년 진산면분회 사무실을 설치해 모든 분회 사무실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분회 사무실을 통해 노인회 회원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 종목 한궁을 도입해 활성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사무실 설치로 읍면분회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이 되길 바란다”며 “이곳이 어르신들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26일 복수면 수영1리 마을회관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마을 변화 프로젝트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를 전개했다. 이날 금산하이텍고 ‘진산면 공작실&베이커리’ 동아리 회원 15명은 가가호호 문패 설치, 독거 어르신 전등 교체 및 수리, 어르신과 함께 베이커리 만들기 및 가구별 구운 빵 전달 등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마을 특성을 살려 방문객들을 반기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마을 캐릭터 콩도리를 조형물로 만들어 마을진입로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학생들은 미리 마을에 방문해 답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점을 찾는 등 동아리 성격에 맞는 자기 주도적 지역변화 프로그램에 나섰다. 올해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에는 복수면 수영1리에서 활동하는 금산하이텍고 학생들과 남이면 석동2리를 무대로 활동하는 금산여고 건축동아리 등 2개 학교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며 기획, 해결방안 모색, 대안 제시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청소년을 잇는 촉진제 역할을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사회단체협의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사전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관내 사회단체 회원 및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치 필요성 및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단체를 살펴보면 금산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 금산군재향군인회, 민족통일금산군협의회 등이 함께한다. 또한, 금산군자율방범연합회,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금산군이장단협의회, 금산군의용소방대, 금산청년회의소, 금산군4H연합회 등도 힘을 모은다. 이외에도 금산로터리클럽, 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발전소 예정지인 부리면 방우리 임종석 이장도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금산군은 사업대상지에 수몰 가구가 없고 인접한 금강수계와 송전선로를 활용한 안정적 용수공급 및 저렴한 송전설비 설치가 용이하며 군의회와 인근 주민이 사업계획의 적극 수용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금산양수발전소 유치 서명운동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
(금산=충남도민일보)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5일 32사단 505보병여단 1대대 주관으로 진행 중인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 의지도 전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사단 장병 100여 명이 참여하는 유해발굴은 이달 13일 육백고지 전승탑에서 진행된 개토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발굴 작업은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480고지를 비롯한 산야봉 일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유품 등이 발견된 480고지를 집중적으로 발굴 중이다. 이 지역은 6.25전쟁 당시 경찰, 향토방위군, 국군 5개 사단이 공비토벌 작전을 벌여 다수의 적을 사살·생포한 곳이다. 박범인 군수는 “산악지대에 바람도 많이 불고 날이 추워지는 탓에 발굴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유해를 찾기 위한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병들의 안전에 유의하고 마지막 한 분의 유해까지 따뜻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작전 현장을 지휘하는 대대장 박재수 중령은 “유해발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해주신 덕에 장병들이 유해발굴 작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