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남도민일보) 퇴직공무원 양순원 씨의 장학기금 후원이 14년간 이어지고 있다. 금산군은 지난 6일 양순원 씨가 금산군청을 방문해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12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순원 씨는 고향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총 620만 원의 장학금을 보냈으며 초교 등교 교통지도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조신영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금산 교육사랑을 위한 장학금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양 씨는 "퇴직 후 개인택시를 운전하면서 항상 지역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틈틈이 봉사하고 장학금을 기부하는 것이 군민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6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업무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4년 안전보건관리체계 추진 △하반기 안전보건관리체계 업무수행평가 △안전물품(안전모 부착형 귀도리)지원 등 논의 안건에 관해 사용자 및 근로자 간 의견을 주고받았다. 내년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을 위해 주무 부서인 군민안전과 중대재해예방팀에서 근로환경 위험성 평가, 산업안전보건법 법정교육, 안전보건관리자 현장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관리감독자에 대한 업무수행평가는 12월 말까지 시행하고 겨울철을 맞아 옥외 근로자를 위한 안전물품(안전모 부착형 귀도리) 지원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회의를 주관한 이종규 금산부군수는 “군과 소속 근로자 모두의 노력 덕분에 안전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종사자 의견 청취를 통해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와 근로자가 협의하고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이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부인삼골복장구팀 및 인기가수의 공연과 자원봉사단체 장기 자랑이 진행됐다. 또한, 인생네컷 포토존, 푸드케이터링, 탄소중립 홍보 등 부대행사도 참여자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단법인 금산군자원봉사센터 출범을 기념해 경과보고도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금산군테이핑요법전문봉사단 강정우 씨 등 자원봉사자 48명과 금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김용범 경위 등 유관기관 관계자 4명에게 금산군수 표창패를 전달했다. 우수 유공단체로는 금산군자율방범연합대 등 10개 단체가 금산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각종 재난을 극복하고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제3회 삼계탕축제, 제75회 충남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신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금산다락원 생명의집에서 생명을 구하는 기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교육을 전개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의 올바른 대처 관리 능력을 높여 위급상황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단국대 병원 전문의 및 응급구조사의 진행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는 법정의무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일반군민 등 총 200여 명이다. 일반대상자 교육은 총 4회 중 2회 진행되며 교육별 50명 정원 총 100명 규모로 교육 일정의 오전 10시 1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수료증은 교육이 끝나고 현장에서 발급된다. 교육 참여는 11일까지 금산군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담당자(☎041-750-4323)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은 주위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만들기 위한 이 교육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경찰서는, 12월 5일 14:00경 경찰서 소담마루 회의실에서 금산군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 건설본부 동부사무소 및 제설업체 등 유관기관과 겨울철 강설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금산군 국도, 지방도, 군도 등 도로 담당자간 비상대응체제 구축, 취약구간 관리, 제설장비 및 인력확충에 대한 의견 교환과 신속한 제설관리를 통한 겨울철 도로 안전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제설 관리를 위해 힘쓰는 도로관리청 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금산군민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한우협회‧한돈협회 금산군지부가 금산군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한우협회 금산군지부(지부장 주종권)와 대한한돈협회 금산군지부(지부장 김응보)는 지난 4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360만 원 상당 국거리 한우(107kg)와 300만 원 상당 한돈 햄 125세트를 각각 기탁했다. 한우협회 금산군지부와 한돈협회 금산군지부는 매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한돈·한우 산업의 위상을 높이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희망나눔곳간 5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매년 도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보호체계 강화를 통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 남일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양봉규)는 지난 4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봉사에 나섰다. 이날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회 곽남용 사무국장의 자택에서 고추장을 담그고 관내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도 현장을 찾아 봉사에 나선 남일면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일손을 도왔다. 양봉규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고추장을 담가 갑작스러운 추위로 지친 이웃과 독거어르신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23년을 잘 보내고 오는 2024년을 잘 맞이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광의 남일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남일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미딩송다 한국문화거리에서 열린 2023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 관내 9개 업체가 참여한 금산인삼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축제에 방문한 현지인들은 금산인삼 홍보 부스에 찾아와 금산인삼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인삼 제품을 구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374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제품 수출상담도 34건 진행됐다. 또한 18만7000달러 상당 계약 5건의 성과도 올렸다. 계약 업체는 △삼이야(2만 달러) △일취월장(2만 달러) △홍삼365(7000달러) △한국흑삼공사(13만 달러) △진산사이언스(1만 달러) 등이다. 하노이한인회에서 주최·주관한 이 축제는 한국의 음식,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는 축제로 한국 음식, 문화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현지인 7만여 명이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금산인삼을 세계에 알리고 수출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산이 세계인삼수도로서 인삼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3도3군협의회에 함께 참가하고 있는 황인홍 무주군수의 지목을 받아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 인증챌린지 주자로 나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기부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범인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백성현 논산시장을 지목하며 “금산군 기부에 감사드리며 인증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응원해 주신 마음을 이어받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금산금빛시장과 함께 지난 2일 전통시장 활력을 위한 야시장을 정식 개장했다. 이곳은 ‘요리조리 야시장’으로 이름 지어졌으며 경기침체 및 온라인 쇼핑 등으로 활기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금산금빛시장이 중도,하옥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새롭게 조성됐다. 금빛시장상인회와 중도,하옥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추진해 야시장의 명칭과 공간별 용도를 정하고 판매 메뉴, 야시장 구성, 운영 방안 등 방문객 유입 방안에 대해 컨설팅했다. 야시장은 큰방(취식 공간), 작은방(조리 공간), 소리방(노래방)으로 마련됐으며 골목 곳곳에는 자유롭게 머무르고 취식할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을 배치했다. 레트로 느낌의 야시장에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분위기로 질 높고 다양한 먹거리를 구성하고 높은 가성비로 재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중도,하옥도시재생사업 문화행사인 ‘사이사이페스티벌 시즌2’와 연계해 골목 공연, 체험이벤트, 볼거리, 먹거리가 합쳐져 더욱 풍성한 야시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금빛시장은 금산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난 1981년 처음 문을 열었고 지난 2018년 청년몰이 조성돼 현재는 청년몰과 기존 상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지난 1일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총 24회 산물벼 매입을 추진해 배정량 3548t 전량을 매입했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서 정해지며 우선 지급금은 40kg 기준 3만 원을 수매한 직후 지급했고 추가 지급금(차액금)은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12월 말에 정산 지급하게 된다.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2가지로 선정해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2가지 품종을 매입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 벼 수확을 위해 고생하신 농업인들과 원활한 매입을 위해 협조해 주신 농산물품질관리원 금산사무소, 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의 이웃사랑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1일 군의 나눔 활동에 금산군산림조합, 금산인삼약초작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금산군운영위원회가 동참했다. 금산군산림조합은 이날 군을 찾아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조합은 지난 1962년 설립 이후 임업기술지도, 구판‧금융 사업 등의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1억 원을 금산군에 쾌척했으며 매년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금산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금산인삼약초작목회는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금산인삼약초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속 농가의 대외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하는 단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금산군 운영위원회도 금산읍의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 200kg을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나눔문화가 확산하는 데 일조해 주신 금산군산림조합, 금산인삼약초작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금산군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듯한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금산=충남도민일보) 박범인 금산군수는 4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가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며 “올해 업무를 보람차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4년 새해를 설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연말연시 성탄절, 해넘이‧해돋이 등 각종 행사가 추진된다”며 “행사 참여자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운 계절 소외받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되는 희망나눔캠페인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제309회 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철저, 전통시장 상품 팔아주기 추진 등에도 각별히 신경쓸 것을 언급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1일 금산다락원 만남의집 대회의실에서 건강생활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당연직 위원장인 금산군청 이종규 부군수의 주재로 의회, 지역주민대표 및 학계‧의료계‧교육계‧체육계 관계자, 보건의료 전문가, 지역 기관‧단체 임직원 등 위촉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올해 금산군 건강생활실천사업 현황 보고를 듣고 내년 건강생활 실천사업 추진의 효율적인 방안 모색을 위한 각계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위원들이 수행하는 자문 범위는 △군민의 건강증진 시행 △공공과 민간 영역의 파트너십 구축 △건강생활 실천사업 추진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실천 협의회는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금산으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금산군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반영해 군민들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금산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전개된다. 지난해 금산군 모금액은 총 14억8000만 원으로 군민 1인당 모금액 2만9500원을 기록했으며 2년 연속 모금실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관련 성금은 모금액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지원금 등을 포함한 총 17억1000만 원 규모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군 주민에게 기초‧생계, 교육‧자립, 주거‧환경, 보건‧의료, 심리‧정서, 사회적돌봄 강화, 소통‧참여, 문화격차 해소 등 분야에 활용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군민 참여확대를 위해 12월 14일 오후 2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집중모금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및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추진되는 62일 동안 많은 군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기탁 된 성금 및 물품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소
(금산=충남도민일보) 누리어머니회 임예순 회장은 지난 30일 금산읍 충효예공원의 금산 평화의 소녀상·강제징용노동자상에 모자와 목도리를 둘러줬다. 임예순 회장은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소녀상과 노동자상이 떨고 있는 느낌이 들어 빨간색 모자와 목도리를 준비했다. 금산 평화의 소녀상과 노동자상은 지난 2021년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건립돼 지역사회의 연대와 지지를 받은 소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금산청년회의소가 건립추진위원회에 참여했다. 임 회장은 "소녀상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며 ”이 작은 선물이 소녀상에게 포근함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 평화의 소녀상과 노동자상은 이제 모자와 목도리로 잠시 덮인 채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이 미소로 변한 소녀상이 이 동네의 소중한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