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의 이웃사랑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1일 군의 나눔 활동에 금산군산림조합, 금산인삼약초작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금산군운영위원회가 동참했다.
금산군산림조합은 이날 군을 찾아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조합은 지난 1962년 설립 이후 임업기술지도, 구판‧금융 사업 등의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1억 원을 금산군에 쾌척했으며 매년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금산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금산인삼약초작목회는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금산인삼약초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속 농가의 대외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하는 단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금산군 운영위원회도 금산읍의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 200kg을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나눔문화가 확산하는 데 일조해 주신 금산군산림조합, 금산인삼약초작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금산군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듯한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