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4만 407건 39억 7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군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를 대상으로 했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2024년 1월 또는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로 인터넷,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등 원하는 방법을 활용하면 된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 계좌로 내거나, ARS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위택스에 접속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에서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소유권 변동 시 소유 기간을 일할 계산해 부과하니, 과세기간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납부 기한이 하루만 지나도 3%의 가산금이 추가되니, 납부 기한 마지막 날 혹시 있을 수 있는 혼선 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지역 여성들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활동 지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 한 체육관(진천군 우주 태권도)에서 민·관 합동 자기방어 기술 교육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줄지 않는 여성 대상 폭력 사건에 대비하고자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월 10일, 12일, 14일 3회에 걸쳐 100여 명의 관내 여성(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군 여직원,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기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호신용품도 함께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내 몸을 지키기 위한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경각심도 함께 일깨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들의 주체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소개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인구절벽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진천군의 움직임이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5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8만 6천741명으로 지난해 말 8만 6천254명 대비 48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듯 충북 도내 지자체가 대부분 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인구가 는 곳은 진천군과 청주시가 유일했다. 다만 청주시가 같은 기간 383명의 인구가 늘어난 것에 비해 진천군 인구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연 단위로 보면 진천군의 인구 증가는 2007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으며 그 증가 흐름은 현재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군은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우량한 기업을 지속해서 유치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 꾸준한 인구 증가를 견인해 왔다. 다만 일자리를 찾아 온 이들이 둥지를 틀 공동주택 공급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지난해에는 인구증가세가 더딘 흐름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충북혁신도시(덕산읍) 내 1천 세대, 이월면 약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13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진천군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 정책관을 비롯해 방석배 통합돌봄추진단장, 보건복지부 관계 공무원, 진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통합지원체계 형성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사항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병원과 연계해 입원부터 퇴원 후 지역 복귀와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보건의료·돌봄·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돌봄 스테이션’ 사업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거동 불편 노인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팀이 방문 진료, 간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를 지원하는 ‘생거진천 재택 의료센터’ 사업이 지역사회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은 “증가하는 고령 인구에 대한 의료·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서는 통합 돌봄 정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진천군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통합 돌봄 모형을 통해 향후 전국 확산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과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8개 액션그룹은 13일 기금납입 협약을 체결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의 자원과 자생적 민간 조직을 지원해 지역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참여 주체 역량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자립적·지속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은 동일한 목표를 가진 지역 내 이해관계자(개인, 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등)로 구성된 모임으로, 협동조합, 마을기업, 농촌 공동체 회사 등 지속적인 이윤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시행지침에서 지원받은 총 보조금의 2% 범위에서 기금 납입 협약을 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는 것을 근거로 진행됐다. 납입된 기금은 4기 액션그룹 모집‧발굴을 위한 컨설팅, 사업비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발굴되고 양성된 액션그룹이 향후 진천군 경제 활성화와 향후 모집할 액션그룹에 긍정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오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36일간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매년 실시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3년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의 관내 소재 400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 항목은 종사자 수와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과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이며, 조사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때 오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인터넷 조사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진천군 경제정책 활용과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자료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라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니 조사원증을 단 통계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탄탄한 도시산업과 더불어 지역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농업 분야에 대한 선제적 혁신 전략으로 미래 농업 선점에 나선다. 군은 13일 우석대학교 진천 캠퍼스 김주영 홀에서 ‘진천군 농업구조의 진단과 농업 분야 성장을 위한 전략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18회 생거진천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포럼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맞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농업정책 방향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거진천미래포럼 주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이경기 진천군 정책자문단 부단장의 진행으로 운영됐다. 발제자로는 김미옥 충북연구원 문화산업연구부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장민기 전환랩생생협동조합 이사장 △이태근 흙살림연구소장 △이일호 농업법인 오스바이오 대표이사 △전병제 한얼경제사업연구원 원장 △이호명 농업마이스터 등이 각각 나서 진천군 미래농업 성장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먼저 김미옥 연구위원은 진천군 전체 경제활동별 산업구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법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은혜원, 보육법인 6개소 30여 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직 운영 전반과 회계 등에 관한 법인 운영의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실시됐다. 교육은 지역복지 전문가 청주대학교 김현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법인의 근거가 되는 사회복지사업법의 이해와 사회복지사업의 범위 등에 대해 폭넓게 다뤘다. 특히 정관변경 인가 절차, 기본재산 처분 허가 절차, 임원 임면 보고 사항 등 법인 운영 과정에서 접하는 실무과정을 중심으로 강의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민간위원장은 “사회복지 법인의 전문성 향상은 지역 주민 복지서비스 질 향상으로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2일 화랑관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만4~5세 원아 4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어린이 식생활 교육 뮤지컬 ‘꽃 같은 점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수요조사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편식하지 않기 △배고플 때 먹기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의 중요성 등을 전달했으며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흥미를 더했다. 특히 관람만 하는 공연이 아닌 극중 인물과 어린이들의 묻고 답하기, 진천 특산물 퀴즈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구성,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으며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공연이 끝난 후 건강한 맛을 알리고자 진천 쌀로 만든 빵과 진천 알찬미로 만든 식혜를 간식으로 제공해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 소장은 “이번 공연으로 관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오는 19일 세계직지문화협회 이사 장병학 강사를 초청해 제242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直指)의 글로벌 방안’이라는 주제로, 직지의 역사적, 학술적 의의를 되돌아본다. 특히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 귀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사인 장병학 이사는 前 진천군 백곡초, 삼수초 교장, 충북도의회 교육의원을 거쳐 현재 세계직지문화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인쇄술의 대혁명을 이룬 직지를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한편 직지는 1377년 고려시대 청주목 흥덕사에서 백운이라는 고승이 만든 금속활자 인쇄물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이다. 직지가 유명한 이유는 활자로 떠서 만든 인쇄본 중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이기 때문이며, 서양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1455년)’보다 78년이나 앞선 것으로 대한민국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전국 TOP10 가요 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4회 생거진천농다리 축제에 이어 얼마 전 역대급 찬사로 마무리된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등 상반기에 열린 행사에 힘을 모아준 군민들의 일상에 쉼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대의 예산은 22개 기업이 전해 온 문화 성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식전 행사로 도민 체전 폐회식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시청해 그간 모두의 노력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행사 MC는 조영구, 허찬미 씨가 맡았으며, 무대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초대 가수로 1부에는 남진, 한혜진, 박주희, 김용필, 김태연, 세컨드, 최정훈, 정준, 서일주, 김미송 등이 출연하고 2부에는 나상도, 요요미, 윤준협, 이조이, 조항조, 유지나, 김용빈, 에녹 등이 무대를 꾸민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서울장수㈜에서 막걸리, 음료를 체험 부스도 운영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11일 사업·정책추진 시 성별 균형적 관점의 반영을 촉진, 양성 평등한 정책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6개 사업을 진천군 성별 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이래 원활한 사업추진과 성별 균형적 관점에서 개선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충북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제안으로 처음 대면 교육을 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 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들이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들이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몸소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컨설팅과 개선계획 반영을 위해 양성 평등한 정책이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별 영향평가 대상사업 개선·실시는 성별 영향평가 실효성 제고 노력에 대한 시군종합평가의 한 지표로, 진천군은 매년 양성 평등한 정책수행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여러모로 심사·회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보건소는 11일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회 장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다섯 번째 신입생인 백곡면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옛날 교복 체험, 입학 허가 선언, 축사와 치매 파트너 교육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제5회 장수대학은 치매 스포츠학과로 구성됐으며, 3개월 동안 주 1회 12회기로 운영된다. 충북 광역치매센터에서 처음 개발된 ‘GOGO 인지 운동’을 비롯해 실벗 장수 악단, 존엄사 교육, 디지털 인지 게임 등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치매 예방 도전에 나선 신입생 여러분께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장수대학의 다양한 치매 예방 교육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11일 진천군청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농협‧신한‧국민‧우리‧기업)과 함께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기섭 군수,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5대 금융기관장(농협‧신한‧국민‧우리‧기업)이 참석했다. ‘진천군 소상공인 생거진천 으뜸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차보전금 지원은 고물가와 고금리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될 이번 정책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 중 3%를 진천군이 5년간 지원하는 저금리 소상공인 자금으로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5천만 원 이내, 5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이 고금리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11일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지난달 진천에서 치러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과와 의미를 진천군민에게 알리는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라는 악재로 두 번 연속 대회가 취소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모두의 힘을 모아 만들어 낸 성과를 지역의 주인인 9만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대회 추진위원, 후원 기업체,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고회는 △도민 체전 유공자 표창 △대회 성과 보고 △기록 화보 영상 상영 △체전기록물 봉인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역대급’, ‘최초’ 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한 단계 높은 스포츠 축제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준비 전부터 ‘진천이 하면 다르다’라는 평가를 목표로 송기섭 군수를 필두로 800여 공직자가 하나로 뭉쳐 대회 막바지까지 고심하며 대회 내실을 높인 덕분이다. 먼저 민선 8기 신 성장 전략이었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체전의 뼈대로 세운 것이 눈에 띄었다. 165만 충북도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업 역량 향상을 위한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 읍·면 생활개선회 순회 교육을 10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7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자개거울 공예 △장담그기 △라탄거울 공예 △딸기청 만들기 △비누공예 △타일받침 공예 △자개찻잔 공예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농업 현장의 안전과 건강확보를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과 중대 재해 처벌법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용선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촌 여성의 사회 지위가 올라가고 지역사회 주체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의 활동 작품은 오는 6월 20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