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우리 동네 안전 급식 경로당’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4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의 하나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경로당 26곳에서 어르신 340명이 참여했으며, 급식 도우미로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관리 관련 위생교육과 교차오염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는‘뽀득뽀득 손을 깨끗이 씻어요’라는 주제로 교육 도구 뷰 상자를 통해 손 씻기 전·후를 눈으로 직접 비교해보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바른 손 위생의 중요성을 알게 된 시간이었고, 이런 유용한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배윤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급식실 위생과 영양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