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 활용 ‘전통 떡 만들기’ 교육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과 전통 떡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진천군민을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일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충청도 대추 약편, 황해도 오쟁이떡, 정월대보름 음식 약밥, 쇠머리편육을 닮은 충청도 모듬 백이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쌀을 활용해 쌀 가공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쌀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데 이러한 교육이 좋은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교육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