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15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화큐셀과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백곡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반환점에서는 장애인 권익옹호 캠페인을 준비해 장애인 권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 3km를 완주한 참여자들은 푸드트럭에서 아이스크림과 핫도그를 먹으며, 고고장구와 한국무용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한화큐셀의 후원뿐만 아니라, 남한강마트(대표 장경철)에서 생활용품, 대경엔터테인먼트(대표 오수철)에서 음료, 농업회사법인 황금이삭(대표 변유익)에서 누룽지, 싸인아트(대표 최태환)에서 가전제품, 진천군장애인체육회에서 화장품세트,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에서 라면, 우리델리카(대표 이우주)에서 가전제품을 후원했다.
또한, 진천장미로타리클럽(회장 박영희)과 진천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홍승의), 한화큐셀 직원들의 자원봉사 참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성 관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함께 이번 행사에 정말 많은 분이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