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4일부터 관내 여객선 항로에 새로운 국고예비선을 투입해 해상 교통 마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섬 지역의 교통을 담당하는 ㈜신한해운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감소, 유류비 상승으로 인한 수익 악화 등으로 지속적인 경영난을 겪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예비선을 전부 매각한 상태로 관내 여객선 항로에 유사시 투입할 예비선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시는 갑작스러운 엔진 고장, 여객선 정기 점검 등 유사시에 긴급 수단으로 어선을 투입하는 등 해상 운송 대책을 펼치고 있었으나 어선으로는 사람만 운송할 수 있고 차량 등은 싣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존재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시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협업해 국고예비선(섬사랑5호)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인계받아 신한해운에 위탁 운영을 맡겼다. 이번에 국고예비선으로 투입되는 섬사랑5호는 선속 14노트 150톤급 차도선으로, 여객정원 102명에 차량 7대를 실을 수 있다. 섬사랑5호는 현재 신한해운이 운항하는 보령시 소관 4개 항로와 태안 안흥-가의도 항로, 서산 구도-고파도 항로에 유사시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9일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주말 체험 ‘안전 로그인, 위험 로그아웃’을 진행했다. 주말 체험에 ‘다락방’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기르고자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재난 상황을 부여받아 경사하강식구조대, 외줄도하, 암벽등반, 항공기안전 등 위기 탈출 체험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치즈의 역사와 원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서바이벌 체험을 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김민규 군은 “매번 영상이나 글로만 보던 대처 방법을 이렇게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서바이벌 체험을 하면서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안전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올바르게 배운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지난 9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졸업생, 재학생, 교사,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을 개최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졸업식은 올해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11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한 것을 비롯해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중·고등 과정을 한 번에 합격한 서천읍 이종예 외 1명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서천읍 김순옥 씨가 우수만학도 충청남도 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10년 동안 늘푸른배움터 중·고등 과학을 맡은 임대영 교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올해 졸업식에서는 졸업생과 더불어 늘푸른배움터 학생들 모두의 학업 및 체험학습의 현장과 더불어 인터뷰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구창완 센터장은 “낮에는 본업에, 밤에는 학업에 열중하며 배움을 실천한 졸업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제19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 행복한 노년을 위해 평생교육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지난 9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서천군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관내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인터넷스마트폰 탈출게임, 랜덤박스 뽑기, 토퍼체험 등 청소년 체험부스와 상담부스를 통해 진행된 식전 행사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본 행사에서 총 11팀이 노래와 춤 경연을 벌여 노래 부문 서천중학교 이시우 학생과 댄스 부문 공동체비전고등학교 CD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 빛나는 무대는 청소년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임을 강조하며, “서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10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서천 지역 자율방범대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4회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한마음 대회’가 서천군 자율방범연합대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김병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각 읍면 지대장 및 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율방범대법이 시행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결의대회는 식전 행사에 이어 1부 순서로 행동강령 및 결의문 낭독,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사 등이 진행됐고, 2부 순서로 방범 가족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 대회가 펼쳐졌다. 김기웅 군수는 “최근 묻지 마 범죄 등으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자율방범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자율방범 활동에 대한 공로로 충남도 자율방범연합회장 표창, 서천군수 표창, 서천군의회 표창 등 9개 분야에서 총 18명이 수상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육상계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른 가운데, 서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제32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 겸 제2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가 서천군 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이 지난달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제2종 공인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은 후 처음 서천군에서 개최된 대회라고 설명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실업팀 79팀, 교육대학팀 9팀, 대학팀 44팀 등 선수 및 관계자 1100여명이 참가해 남녀부 단체 및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서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선수들은 4x400mR(1600미터 릴레이)에서 금메달 1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회 2연속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3일간 진행된 대회를 통해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업소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군은 전천후 실내육상경기장을 비롯한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전국대회 유치와 전지훈련팀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제2종 공인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8일부터 군청 지하 1층에 있는 작은 미술관에서 제3회 칠갑조각회전을 열고 있다. 이 전시회는 10월 9일까지 계속된다. 이 전시회에는 칠갑조각회 소속 작가 15명이 조각작품 22점을 출품, 군민들에게 이색적인 입체 미술 감상 기회를 주고 있다. 칠갑조각회는 지난 2021년 청양 갤러리 ‘늘꿈’ 창립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청양읍 백세공원에서 야외 조각 전시전을 개최했다. 우제권 회장은 “수해와 폭염에 지친 군민들을 위해 제3회 칠갑조각회전을 열게 돼 기쁘다”라며 “귀한 작품을 내주신 작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난 6일부터 군내 초중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을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공연은 오는 13일까지 13개 학교 학생 1,360여 명을 대상으로 계속된다. 공연은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인공이 친구의 도움으로 조금씩 웃음을 찾고 스스로 힘을 기르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내 주위에 혹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친구가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겠다”라며 “샌드아트를 직접 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9일 목면 송암리 소재 모덕사 일원에서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 ‘위기의 조선, 그리고 최익현’을 추진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구한말 의병장 면암 최익현(1833∼1906) 선생의 주거지이자 영정을 모신 모덕사의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체험 콘텐츠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모덕사는 면암 선생을 배향하는 사당임에도 한국사에서 지니는 위상과 역사적 의미에 비해 홍보 부족과 유교문화라는 거리감으로 군민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 군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 의병 정신 기리는 창작뮤지컬 공연 ▲제향 봉행 체험 행사(제례복 입기, 의식행사 체험 등) ▲모덕사 탐방 및 해설에 나서고 있다. 9일 프로그램에는 지역의 초중등학생과 학부모가 다수 참여해 모덕시를 새롭게 인식하면서 면암 선생의 애국․애민 정신을 배웠다. 학부모는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참으로 다행”이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군민에게 제공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모덕사의 가치와 의미를 현대적 재해석해 누구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습지원협의회를 열고 교육 서비스 플랫폰 ‘탑클래스’ 사업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필 부군수, 교육전문가, 학부모대표 등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부터 제공된 온라인 학습콘텐츠 및 멘토링 서비스 운영현황,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은 아이스크림 홈런(초등), 온리원(중등), 대성마이맥(고등) 자유 이용권을 제공하고 맞춤형 조언․상담과 학습현황 및 진도율 파악을 돕는 관리시스템이다. 특히 중고등 학습 독려 헬퍼(Helper) 제도를 도입, 참여 학생을 관리하고 학부모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 초등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85.8%와 학부모 87.3%가 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라며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도시와의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의 보완재로서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21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김민지·오희진, 테너 이형석, 바리톤 조병주가 서울콘서트필하모니 오케스트라(지휘자 서경욱)의 웅장한 연주에 맞춰 국내 정상급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뮤지컬배우 박해미가 ‘카르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걸작 오페라에 나오는 서곡과 아리아를 탄생 배경과 함께 줄거리를 담은 재미있는 해설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를 관객이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매는 13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모든 좌석이 7000원으로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공연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023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령시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 2건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 소속기관, 15개 시‧군, 지방공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규제·관행 혁신, 협업, 갈등조정,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달성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매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우수 성과사례 85건, 모범 실패사례 1건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와 도민·직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 17건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환경보호과의 ‘멧돼지 어디서 잡았슈? GPS&렌더링 시스템으로 The 투명하게’와 해양정책과의 ‘섬 주민의 발이 되어 단절된 바닷길을 잇겠습니다’가 선정됐다. 환경보호과는 GPS를 활용해 유해야생동물 구제단원의 동선 및 포획 위치를 관리하여 정확하고 통계적인 시스템 구축했다. 해양정책과는 항로 운항사의 경영 악화로 대천항-외연도 항로가 폐지될 위기에서 발 빠른 대처로 국가보조항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국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보령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제16회 충남 ․ 제26회 보령 예술제를 함께 개최한다.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와 한국예총보령지회이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하는‘충남·보령 예술제’는 국악, 미술, 사진, 무용, 가요제,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하는 예술대전으로, 충청남도와 보령을 대표하는 모든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7시 보령문화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축하공연으로 초대가수 홍진영, 신인선, 민지, 김나윤 등 출연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예술제 프로그램은 보령문화의 전당, 대천역광장,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장소를 나누어 진행한다. 보령문화의 전당에서는 △14일 오후 7시 2023 보령전국가요제 △15일 오후 3시 30분 보세보세 놀아보세 △15일 오후 5시 시인과 함께하는 감성충전 문학콘서트 △16일 오후 2시 2023 충남음악의 향연 △17일 오후 2시 아코디언 팝스 등이 진행된다.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는 △14일 오후 5시 연극 ‘보령은 만세땅’ △16일 오후 4시 2023 충남 춤 작가전이 진행된
(충남도민일보) 서천군기벌포영화관이 관내에서 이동이 어려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활성화 사업인 ‘모셔오는 문화서비스’를 시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되며 당해 연도에 사용하지 못하면 소멸한다. 관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의 어르신들이 대다수이며, 이렇다 보니 문화시설에서만 사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이 저조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기벌포영화관은 관내에서 소진되지 못하고 소멸되는 문화누리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관광버스회사와 협력해 ‘모셔오는 문화서비스’를 추진한다. 영화관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인 관광버스회사와 관광버스로 직접 대상자를 모셔와 최신 영화관람, 관내 관광, 식사 등 관광 상품을 제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를 증대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인별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을 파악하고자 서천읍행정복지센터와
(충남도민일보) 지난 9일 서천군 서면 홍원항 전어 꽃게 축제 행사장에서 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행사장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조미김 3000봉을 나눠주는 김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 김 자조금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마른김 생산자연합회에서 주최했으며 사단법인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서천지회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재승 사단법인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서천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천의 전어, 꽃게와 함께 김도 기억해달라”며, “앞으로도 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보령에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대하게 열렸던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폐회식을 끝으로 무사히 마무리됐다. 보령종합체육관에서 9일 오후 5시에 열린 폐회식은 장애를 극복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종합시상, 대회기 전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의 영광은 천안시가 차지했으며, 개최지인 보령시는 2위에 자리했다. 또한 서산시가 3위, 아산시가 4위로 뒤를 이었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태안군 이상연(육상), 아산시 박지은(육상) △지도자상 당진시 김혁(역도), 천안시 김희진(육상) △신인상 보령시 김동승(조정)이 수상했다. 단체상은 △모범선수단상 보령시 선수단 △성취상 보령시 선수단 △격려상 부여군 선수단 △진흥상 태안군 선수단 △모범단체상 충청남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수상했다. 시상이 종료된 후에는 금산군의 이종규 부군수가 차기 개최지 자격으로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환송사에서 “이번 대회는 한계를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