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농가가 생산한 쌀을 원료로 국내 최고가 막걸리를 생산하는 해남 해창주조장(대표 오병인)을 방문해 고부가가치 창출 현장을 살피고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해창주조장은 쌀 소비 감소로 농업인이 어려운 가운데 쌀 재배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700톤(12억 원)을 매입해 ‘해창막걸리’를 생산, 연 6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9도, 12도, 15도, 18도 등 대표제품 4종은 8천 원부터 11만 원으로 일반 시중 제품보다 높은 가격임에도 유명 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는 물론 전통주 커뮤니티인 ‘백술닷컴’ 등 온라인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1920년대 설립된 해창주조장은 그 역사만큼이나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막걸리 만들기, 시음 등 체험 활동도 할 수 있어 2014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실제로 2021년 한해 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명실상부 해남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오병인 대표는 “명절 전 선물용으로 판매하는 18도 제품은 1병에 11만 원으로, 연간 3천여 병이 완판되는 인기제품이고, 160만 원 상당의 ‘아폴로 막걸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각 지역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전남 학부모 한마당’을 열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학부모회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각 지역 학부모회 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무안과 광양 학부모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 2022. 학부모회 활동 우수사례 공유 △ 2023. 전남교육 주요 정책 안내 △ 2023. 학부모 사업 지원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별 학부모회 활동 성과 공유를 위해 전시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전시마당은 22개 시․군별 학부모회 활동 자료 전시 및 공유, 체험마당은‘탄소 ZERO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실천’을 주제로 지역학부모회연합회 10팀이 부스 등을 운영했다. 황현선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참여가 중요하다.”며 “전남학부모회연합회를 비롯한 각 지역 학부모회연합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충남도민일보) 전남소방본부가 2023년 달라지는 구조정책 논의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7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 팀장 및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발생에 따른 통제단 가동, 대응단계, 소방력 동원 기준 등 달라지는 구조정책에 대한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 대응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 ▲긴급구조 통제단 조직 개선방안 ▲ 재난발생시 대응단계 기준 등이다. 특히 이태원 참사로 이슈가 되고 있는 행사장 안전관리와 내년에 변경되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대응 단계 및 여부 판단 등 관련사항이 중점 논의 됐다. 긴급구조통제단이란 대형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면과 재산보호를 위해 긴급구조기관이 것으로 인명구조, 구급활동 등 그 밖에 필요한 모든 긴급조치를 지휘하는 임시조직을 말한다. 김조일 본부장은 “내년은 전남도에서 전국체전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된 만큼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한국국가법학회, 한국법제연구원과 함께 글로벌 에너지 위기 시대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법적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공동 학술대회를 열어 전기요금 차등제 등 법․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남도는 최근 나주혁신도시의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국제법, 헌법, 행정법 등 국가법 분야 최고 연구단체인 한국국가법학회, 국내 유일의 법제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과 함께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시대에 있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법적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선 학계, 연구계 등 각계 전문가가 에너지 대전환시대 대응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기조연설에 나선 김춘식 동신대학교 에너지융합대학 교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에너지 법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전라남도 에너지 개발과 정책’, ‘에너지 위기 시대 안보 확립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법적 과제’, ‘에너지 위기에 있어서 에너지법의 검토’ 등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통해 에너지 분야 관련 법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학술대회에서 해상풍력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풍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7일 목포 농수산물유통센터서 사회적 배려계층에 희망과 온기를 나누는 ‘2022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진영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홍률 목포시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장김치 나누기는 동절기를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2014년부터 매년 5천 박스(8~10kg)가 넘는 김장김치를 사회적 배려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3억 원 상당의 김장김치 5천600박스를 도내 340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으로 3년 만에 복지시설 종사자 652명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김영록 지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나눔의 마중물이 돼 온기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해 모든 도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민 불편을 해소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24시간 위기가구 지원콜센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7일과 12월 9일 보성 다비치 콘도와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다문화학생 배움․채움 프로그램 권역별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다문화학생 배움․채움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과 또래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함께 채워가며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전남 도내 48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배움․채움 프로그램 교육지원청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 인식개선 챌린지 및 다문화학생 배움․채움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3년 학교급별 배움․채움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 맞춤형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특강도 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다문화학생 배움․채움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제공하고 학생들이 함께 생각을 나누고 활동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여선 혁신교육과장은 “다문화 인식개선과 다문화 감수성은 모든 학생과 학교 구성원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다.”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함께 출발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다문화학생의 특성을 고려하고
(충남도민일보) 전남소방본부가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국제습지센터에서 생활안전분야 활동모습을 사진전을 통해 도민에게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119생활안전순찰대의 활약상을 알리고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마련됐다. 전시회 작품은 직원들이 활동하며 느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글귀와 생활안전 서비스 현장 활동 사진·영상 등 총 60여 점의 작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난해 8월 발족한 전남소방 생활안전순찰대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활동 중이며생활 속 위험요소를 119신고 이전에 제거하여 도민에게 한 발 앞선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1월 기준 도내 취약계층 15,206가구를 방문하여 주택안전진단, 생활불편해소, 기초 생활의료 지원활동 등의 생활안전 서비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조일 본부장은 “도민에게 한발 앞서 찾아가는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 및 생활공간의 위험요소 공유를 통한 잠재적 응급상황을 예방하여 더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계약교육 콘텐츠 ‘고수의 참견’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계약교육 콘텐츠 ‘고수의 참견’은 계약업무 추진 시 가장 어려워 하는 물품․용역 공고문 바로쓰기 2편과 시설공사 공고문 바로쓰기 2편, G2B시스템 입력하는 방법 2편 등 총 6편으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은 계약 고수 3인이 누구나 실수하기 쉬운 요소들을 바로 잡아 주며,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계약업무를 토크 형태로 풀어 한층 더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교육생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공고문 작성법이 예능처럼 제작되어 너무 재밌고 쉽게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실질적인 계약업무 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 현장맞춤형 계약 업무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현장맞춤형 계약교육(32회), 계약정보 제공을 위한 계약팁톡(TipTalk) 개설 운영 및 카드뉴스 제공(16회), 계약 컨설팅 실시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 이번 계약교육 콘텐츠 ‘고수의 참견’도 그 일환으로 제작된 것이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일선 현장 계약업무 담당자의 고충이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함께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6일 고흥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고흥교육 2023 교육공동체 대토론회’에서 “전남학생 교육수당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전남학생 교육수당 지급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미흡하다”며 “전남지역 학부모, 학생 대상의 여론조사, 공청회 등을 통해 정책 추진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5개 시지역과 무안군만을 제외하고 지급하는 것은 학생들에 대한 교육 불평등을 초래할 것”이라며 “전남의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또한 저소득층, 학생가장, 한부모, 장애인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학생 교육수당과 관련하여 전남교육청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소득격차에 따른 사회양극화와 학교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지역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인당 월 20만 원(연 24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23,700명의 초등학생에게 수당을 지급할 경우 550억 원 예산이 필요하고 중·고등학생은 178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이 6일 4.19 혁명기념관에서 열린 호남유권자연합 2022년 시상식에서 전라남도의회 최우수 광역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호남유권자연합회가 선정하는 것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광역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남지역에서는 박종원 의원이 도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종원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전라남도의회 예결산위원회 위원장의 직책을 맡아 전남도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며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인상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민의 호응을 받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박종원 의원은 올해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학력 부진학생 비율 증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비, 안전체험학습장 교원 안전연수를 비롯한 주요의제를 구체적으로 환기시켰다. 또한 지난 10월 전라남도의회 도정질문과 지난 11월 5분발언을 통해서도 ▲쌀값 안정화 방안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방안 ▲고향사랑기부금제도의 활성화를 전남도만의 전략 발굴 ▲담양 한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쾌적한 수목원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가시권 주변 관람구간의 콘크리트 전신주를 친환경 전신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완도수목원 주요 관람 동선인 매표소부터 아열대온실까지 콘크리트 전신주 27본을 자연친화적인 색감으로 교체, 관람객이 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상록활엽수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목원 경관의 백미인 산림박물관 2층에서 바라보는 난대숲의 풍경이 파노라마뷰로 펼쳐져 친자연색인 녹색의 푸름을 온전하게 감상할 수 있게 돼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완도수목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목원의 경관 위해요소를 찾아 개선해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산란계 농가와 시중 계란 판매업체의 계란에 대한 살충제 검사를 완료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돼 2020년부터 3년 연속 전남산 계란의 안전성이 입증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소비자가 국민의 대표 먹거리인 전남산 계란을 누구나 안심하고 먹도록 전남도가 산란계 농장과 계란 판매업체를 빈틈없이 관리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계란 살충제 검사는 닭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 대비 6월에 생산단계인 산란계 농장 114개소(전체 127개소 중 휴폐업․계란 미생산 13개소 제외) 계란에 대해 비펜트린 등 34종을 집중 검사했다. 또한 최근 11월까지 도내 23개소의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계란의 살충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생산농장과 유통판매업체의 계란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전남도와 시군, 동물위생시험소는 산란계 농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홍보물 배부 747매, 문자발송 689건, 방문홍보 279회 등 농가에서 자발적으로 청소․세척작업을 실시토록 지도․홍보했다. 동물용의약품은 허가된 약품만 용법․용량에 맞게 사용되도록 수시로 홍보했다. 특히 과거 부적합, 살충제 사용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비만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 표창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만 인식개선을 위한 합동캠페인 및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홍보, 아동 비만예방활동, 도민 참여를 유도한 신체활동경연대회 및 일상 속 걷기 생활 챌린지 등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비만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한 달간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주제로 시군 합동캠페인 진행, 누리소통망 건강소통 채널 운영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인 ‘보건소 건강한 돌봄놀이터’ 34개소를 운영해 참여 아동의 비만율 감소와 식생활 개선, 신체활동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10월 장흥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 신체활동경연대회는 올해 11년째 이어온 대회로 22개 시군에서 1천여 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광역자치단체 주도 행사 중 전남이 유일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습관 변화로 비만율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일상 속 걷기 실천 챌린지(워크온), 줌(ZOOM)을
(충남도민일보)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에서 모양도 재료도 맛도 독특한 특화 빵 5총사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빵으로 옥수수빵, 갓버터 도나스, 삼합빵, 하멜등대빵, 몽돌빵 등이 있다. 이들 빵의 공통점은 지역 청년과 여성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것이다. 여수에는 옥수수, 돌산갓, 거문도쑥 등 대표 특산물이 있다. 그중 옥수수를 활용한 빵 종류가 다양하다. 옥수수빵, 옥수수 치아바타, 옥수수 소금빵 등이 그 예다. 옥수수 모양의 옥수수빵을 만드는 코너(corn,er)는 전년 대비 310%, 옥수수 치아바타와 쿠키를 만드는 옥수는 66% 상승한 약 1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빵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여수의 특산물 돌산 갓을 활용하는 업체도 있다. 갓과 도넛의 이색적 조화로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얻어 서울에도 분점을 낸 갓버터도나스와 여수의 명물 삼합을 빵으로 만든 삼합당이다. 김진우 갓버터도나스 공동대표는 “수제 튀김 도넛 속에 다소 느끼할 수 있는 크림의 맛을 여수 돌산갓의 알싸함으로 잡아주는 단짠단짠 매력이 있
(충남도민일보) 한국청소년재단은 ‘2022 제7회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결과발표에서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목포3·민주당)을 광역의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조례·입법·정책을 발굴해 청소년 1,000명이 투표에 참여, 직접 선정하고 시상한다. 2015년 처음 개최한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자는 기초·광역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 총 69명에 이르며, 올해는 17개 광역시도 중 전남도를 비롯한 3명의 광역의원 포함 총 2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박문옥 의원은 미인가대안학교 학생들이 교육참여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하여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급하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기준을 완화하고 2023년 예산에 지급 규모가 확대되도록 촉구했다. 또 전남청소년육성위원회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청소년 육성 및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대표 발의하여 제도적 개선안을 마련했다. 그 밖에도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청소년의 능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6일 목포대학교 신해양산단캠퍼스에서 제14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조선산업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전남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 전남 대불산단 입주업체 등 조선해양기업, 지역대학, 유관기관, 도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선해양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최근 늘어난 선박 수주로 조선 인력수급 지원 강화를 위해 관련 도-시군-기업-대학 등 간 업무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전남 조선․해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성만 (유)한국써포트 대표이사, 김동현 (주)청진 이사 등 1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협약식에는 전남도, 해남군,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두 기업의 사내협력사,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목포대학교, 세한대학교, 초당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보와 일자리 지원을 위한 네크워크 구축 및 교류 협력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지역 사회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