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도로명주소 홍보와 도시미관 향상 등을 위해 ‘2022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을 추진, 건물 주인이 설치한 우수 작품 3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설치 분야와 디자인 분야로 나눠 10월 31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엔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77점이 응모했다. 전남도는 이 가운데 우수설치 분야 18점, 디자인 분야 12점을 선정했다. 시군 추천을 받아 전문가 심사로 확정한 우수설치 분야에선 강진군, 무안군, 함평군이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건물의 용도와 조화롭게 제작된 건물번호판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디자인 분야는 전문가 심사에서 디자인, 판독성, 활용성, 친환경성을 평가하고 도민 선호도를 반영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짧은 기간에 600여 명의 도민이 설문에 응해 도시미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자인 대상은 이용기 씨의 ‘생명의 땅 푸른 전남’이 차지했다. 생명력이 넘치는 전남도의 태양, 녹색자연, 푸른바다를 상징하는 전남도 마크를 활용한 작품이다. 수상작은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개최 예정인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찬회’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법률서비스 제공을 통한 외국인 주민 권익증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 29일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선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한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40건을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대국민 심사에서 선정된 8개 자치단체가 경연을 펼쳤다. 전남도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법률서비스 지원 사업인 ‘우리가족 대한외국인, 법률서비스로 확실하게 지키다!’를 우수사례로 발표에 나섰다. 법률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임금체불, 산재처리 등 피해구제 사례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사회취약계층인 외국인 주민이 타지에서 불이익을 받았을 때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법률 지원과 고충상담 활동을 적극 펼쳐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법률상담 외에도 외국인 근로자 의료지원, 모국어 뉴스 제작, 어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의 농산어촌유학학교 학생들이 국가무형문화재 4종목에 대한 비대면 체험 기회를 갖는다. 전라남도교육청과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최근 ‘전남농산어촌유학’ 사업에 참여하는 30여 학교에 ‘찾아가는 문화유산 힐링체험’ 꾸러미 1,000여 개를 보급했다. ‘찾아가는 문화유산 힐링체험’은 농어촌지역 및 도서산간 거주 등의 이유로 대면 체험이 어려운 문화소회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 영상, 안내서, 교육 체험재료(키트)로 구성된 국가무형문화재 4종목(매듭장, 각자장, 불화장, 소목장)의 비대면 체험꾸러미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체험꾸러미 4종은 △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박선경 전승교육사의 '사부작사부작 매듭장신구 만들기(이하 ‘매듭장 꾸러미’)' △ 각자장 이맹호 이수자의 '‘오늘, 행복’ 책만들기(이하 ‘각자장 꾸러미’)' △ 불화장 이일진 이수자의 '나만의 모란꽃 부채 칠하기' △ 소목장이 양석중 이수자의 '필갑(나무필통) 만들기'이다. 특히 매듭장 꾸러미는 수어 통역을 제공해 청각장애인도 쉽게 집에서 전통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매듭장 꾸러미는 전통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9일 여수 디오션파크에서 열린 제6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1호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 광역단체장 최초로 해양수산 신지식인 최다 발굴과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김 지사는 “어린시절 김양식 어업인으로서, 어업인의 마음과 형편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도에서는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김 신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고, 천원여객선 및 도서벽지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업인 복지를 위해 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어업인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영광군 김윤희 씨, 완도군 지영택 씨 등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과 유공자 포상, 제9회 신지식인 장학생 선발 등이 진행됐다. 김윤희 씨는 법성포 재래식 전통 굴비 제조공정을 복원해 표준화에 성공했고 재활용이 용이한 폴리프로필렌(pp) 재질의 굴비 바코드를 제
(충남도민일보)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최근 관광문화체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 체육회장 및 시·군 체육회장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12월 15일 광역단체 체육회장, 12월 22일 기초단체 체육회장 선거가 전국 동시 선거로 시행되고 체육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2026년까지다. 지방체육회는 2019년까지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장이 회장을 겸임했지만, 2020년 1월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해 지자체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이 체육회장을 겸직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등 민선회장 체제로 전환됐다. 2020년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 이후 두 번째 선거를 맞고 있다. 이재태 도의원은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에 있어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여 자격여부가 논란이 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고, 보다 많은 선거인단의 참여를 위해 투표시간 연장을 제안했다. 또, “체육회장 후보의 체육현안에 대한 이해와 정책을 검증할 수 있는 토론회와 소견발표 기회를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체육회 임직원의 사전선거 개입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이 29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한 담양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전라남도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운영하는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행사로 이날 6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질의응답, 의장선거, 퀴즈교실, 3분 자유발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박종원 의원은 학생들에게 따듯한 인사를 건넨 뒤, 학생들과 질문‧답변을 통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원 의원은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식으로 안건을 처리하는 경험은 대한민국의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교육이다”며 “교실에서만 배우는 민주주의를 넘어서 직접 체험해 보며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남도민일보) 안정적인 전복 생산을 위해 양식어가에 칼슘제 등 영양제 공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24일 실시한 제367회 제2차 정례회 해양수산국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신 위원장은 “전복 양식어가에서는 전복 사료에 첨가하는 칼슘제 등 영양제 지원을 끊임없이 건의하고 있는데, 해양수산국에서는 반영 등 검토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내년부터라도 지원토록 반영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전복의 치패, 중패 등 단계적 실증 검증을 거쳐 효능이 있다면 당연히 지원해야 한다”면서, “어업인이 선호한다면 내년도 자체사업을 통해서라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전남 전복은 2021년 말 기준 약 3,648어가에서 23,133톤, 6,913억 원 가량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의 99% 수준에 해당된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확산을 위해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에 전문가 심사 및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우수기관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문턱 없는 진입로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높낮이 조절 민원 접수대 설치 등 모든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봉사실을 구축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민원봉사실을 단순 민원사무 공간이 아닌 갤러리, 북카페, 쉼터 등 민원인을 위한 테마공간으로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보조기구를 설치해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꾀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우리 민원실을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고 가실 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편안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29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인권 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한 ‘2022년 양성문화 페스티벌 및 제3회 폭력추방 주간’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12월 1일)을 맞아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전남! 함께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 락 밴드 공연으로 시작한 기념식은 여성․아동폭력방지 유공자 표창, 여성인권영화 ‘허셀프(Herself)’상영, 피날레 피켓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여성․아동 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과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차애리 열린가장상담센터 센터장 등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영화 상영에선 아일랜드 영화 ‘허셀프(Herself)’를 보면서 가정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통해 젠더폭력의 주범이 무엇인지를 탐색하고, ‘평화를 춤추다’ 플래시몹을 하면서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전남을 함께 만들자는 다짐을 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전남여성인권단체연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29일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도민 참여를 보장하고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도민평가단이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민평가단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농어업,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에서 추천받은 22명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무작위 인구비례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76명, 총 98명으로 구성됐다. 대학 교수부터, 농어업 관련 종사자, 기업인, 자영업자, 주부 등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과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앞으로 2년 동안 도민평가단을 이끌 평가단장과 부단장, 7개 분과위원회 각 위원장을 선출했다. 평가단장은 전체 위원의 호선으로 송경환 순천대 교수가 선출됐다. 송경환 신임 평가단장은 “도지사 공약 사항과 주요 사업 등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도민의 의견을 직접 개진하는 도민평가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도지사가 도민과 약속한 ‘민선8기 20개 전략 100대 공약 세부 실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분과별로는 도정 주요사업 토의를 거쳐 현장평가 대상 사업을 선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29일 현대호텔 바이 라한목포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남 관광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명 달성을 다짐하는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임광호 전남관광협회장,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장재호 전남문화관광해설협회장, 관광산업 종사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관광산업 일선에서 노력해준 관광산업 종사자와 공무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 18명, 전남관광협회장 표창 7명 등 총 25명을 표창했다. 이어 관광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남 관광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신한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남이 서울 거주자 여름 휴가지 전국 3위 명소로 급부상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국가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전남이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넘어 글로벌 관광을 선도하도록 관광인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남소방본부가 현행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는 12월 1일부터 ‘화재예방법’과 ‘소방시설법’으로 분리 제·개정됨에 따라 도민 안내에 나섰다. 지난 2021년 11월 30일 현행 법률에 함께 규정됐던 '화재 예방정책 사항'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분리하며 관계 법령이 제·개정됐으며 1년의 경과 규정을 뒀었다. 각각의 법률명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재예방법)’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시설법)’이다. 변경사항으로는 소방특별조사를 화재안전조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투명성 확보를 위해 조사결과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게 된다. 기존 시장, 목조건물 밀집 지역에 적용되던 화재경계지구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분명히 하기 위해 화재예방강화지구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도지사가 해당지역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각종 기술자격을 통해 부여했던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자격증 체제로 전환하고 특급, 1급 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는 전기 등 기타 안전관리자와 겸직이 금지된다. 또 기존 관할 소방서에서 추진하던 소방안전관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낙후된 농어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3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대비하기 위해 2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빈집‧노후주택 정비를 비롯한 슬레이트 지붕 개량, 소방도로 확충,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인프라 개선사업과 노인 돌봄, 건강관리 등 휴먼케어와 역량 강화사업이다. 설명회는 시군 담당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전략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전문강사를 초빙해 완성도 있고 차별화된 공모신청서 작성으로 고득점을 받기 위한 요령과 평가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어떻게 발굴하고 사업에 접목할 것인지를 중점 설명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는 ▲시군 신청서 작성(2023년 1월까지) ▲도 사전평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29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전KPS(주)가 전남 우수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천만 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전KPS와 전남도, 기업은행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한전KPS(주)가 이날 기탁한 기부금은 지난 5월 전남도와 한전KPS(주), IBK 기업은행 간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한전KPS(주)가 기업은행에 예탁한 자금에서 발생한 이자 발생액으로 조성된 자금이다. 한전KPS(주)는 지난 2020년부터 3년여간 자체 교육시설인 인재개발원을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 및 광주전남 생활치료센터로 무상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했다. 또 ‘KPS-CARE’ 지원사업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빛나눔 태양광패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가치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와 한전KPS(주), IBK기업은행은 협약 갱신을 통해 지역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을 매년 기부할 예정이다.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한전KPS(주)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 것에
(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최근 빠른 속도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원인을 현장에서 면밀히 분석, 확실한 대책을 세워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순식간에 5건이나 발생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 수평전파는 안 되는 상황이지만 야생조류와 소하천 등에서 광범위하게 오염돼 철새 등이 가금농장에 묻혀 오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보다 구체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현장을 철저히 살펴 어디서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정확히 판단, 농가 중심의 방역을 강화하는 등 강력하고 확실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시대’에 대응한 도 차원의 지역경제 대응 노력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지역경제 파장이 크고 특히 겨울철 취약계층의 삶이 걱정된다”며 “가정용 난방유가 50% 이상 오른데다, 농어업용 면세유도 올라 지원했지만 부족한 만큼, 도민 어려움이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점검해 종합대책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지속적인 가뭄대책 추진도 당부했다. 김 지사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새마을회는 29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2 전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어 생명·평화·공동체정신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곽대훈 새마을회중앙회장, 이귀남 전남도새마을회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새마을회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2022 보람의 현장’ 영상으로 시작했다. 해양쓰레기 제로화 운동,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 취약계층 나눔과 봉사활동 등 생명·평화·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땀흘리는 생생한 현장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했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추영금 진도군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수상하는 등 새마을포장 5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7명, 도지사표창 4명 등 총 43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추영금 회장은 2005년부터 17년간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했다. 지난 세월호 침몰사고 시 실종자 가족과 재난구호 봉사단에 직접 만든 죽과 간식을 전달하고, 야간 구호 활동을 위해 밤을 새워 봉사했다. 또한 매년 1일찻집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