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8일 나주에서 ‘자치경찰-마을공동체 간 협업 워크숍’을 개최하고 풀뿌리 치안모델 만들기에 나섰다. 워크숍에는 각 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마을공동체 활동가 50여 명이 참여,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지역 치안활동 모델을 만들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마을공동체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자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이웃 간 관계망이다. 워크숍에선 실제 마을공동체에서 추진 중인 치안 예방 활동 사례와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가 진행됐다. 마을 소식지 제작과 안전한 귀가를 위한 안심 도움가게, 주민 불편 조사함 설치 등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러한 주민 참여형 치안 모델을 확대하기 위해 2023년부터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경비 분야로 신규 시설 설치, 시설 개선, 장비 구입 등 마을 자체적으로 ‘지역안전주민참여단’을 구성해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또 위원회 자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지난 8일 '전라남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상임위를 통과했다. 농공단지는 1983년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 제정을 통해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농어촌지역의 농업 외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농어촌지역에 제조업과 관련 서비스산업을 유치, 균형 있는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고 전남에는 69개의 농공단지에 1,439개의 입주업체가 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전라남도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거주환경, 편익시설 등의 개량ㆍ확충 사업,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사업, 기업ㆍ연구소ㆍ대학 등의 유치, 산학융합 활성화 사업, 농공단지 관리ㆍ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농공단지 관련 문화콘텐츠 지원 사업 등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게 했다. 이재태 의원은 “노후농공단지에 대해서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던 기존 정책을 농공단지 전반으로 확대하고 농공단지에 근무하는 노동자의 편익 증진과 입주기업체의 생산활동을 지원하여 농공단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공유재산 관리ㆍ처분에 관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에 포함되어야 하는 공유재산의 기준을 구체적인 취득ㆍ처분 가격이나 취득ㆍ처분 토지면적으로 정하던 것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개정했다. 신 의원은 상위법인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시행일에 맞춰 조례에 회계연도마다 1회 이상 중요 물품의 증감 및 현재액과 공유재산관리계획 포함 대상 취득 및 처분 1건당의 기준가격ㆍ 토지면적을 정하여 전라남도 누리집 등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하는 조문도 신설했다. 신 의원은 “이번 조례 일부개정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의 관리ㆍ처분에 관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참여와 자율성이 확대되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목적 및 주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관리체계가 확립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12월 15일에 열리는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신성장 동력산업인 천연물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한숙경 의원은 “천연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천연물에 대한 교육과 천연물산업 육성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제안설명 했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200여 종의 생물자원이 자생하는 천연물의 보고이자, 국내 유일 천연물 전주기 산업화 인프라를 구축한 지역으로 세계 천연물 시장을 선도하는 등 미래를 이끌 핵심 바이오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천연물에 관심이 많은 한숙경 의원은 천연화장품과 매실을 활용한 자연 유래 성분 계면활성제 관련 제품을 연구한 바 있다. 한숙경 의원은 “세계는 친환경이 트렌드로서 국내외 천연물산업 시장 또한 급부상하고 있어 천연물에 대한 기초자료 연구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뒷받침된다면 전남의 비교우위인 천연물산업은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주민을 연결하는 마을 매체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 간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마을공동체 미디어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마을 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8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시책 수립 등 도지사의 책무 규정 ▲지원계획의 수립 ▲지원 사업 규정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규정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마을공동체 미디어는 ‘공동체의, 공동체에 의한, 공동체를 위한’ 미디어라고 할 수 있으며, 지역, 공동체, 주민이 직접 그들의 글과 사진, 영상, 목소리 등을 제작해 일반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동네와 이웃이야기 등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광역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개국한 전남마을방송국은 22개 시·군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2,157명, 동영상 101개를 게재해 전남 마을이야기를 전하는 소식통이 되고 있다. 류기준 의원은 “마을공동체 미디어가 안정적인 지원을 받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7일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기술직 공무원 178명 대상으로‘청렴연수’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기술직 공무원의 청렴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방향을 제시하고, 청렴문화 확산 및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청렴 교육에서는 △ 청탁금지법 △ 공무원행동강령 △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가치를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또한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기술직 공무원들이 평소 업무수행 과정에서 느끼는 고충에 대해 공감했으며, 판소리와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는 추임새, 탄소 중립과 전남교육 등이 이어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청렴은 실천이 중요하다. 실천하지 않은 청렴은 한낱 헛구일 뿐이다.”며 “이 자리에 계시는 기술직 공무원들부터 ‘청렴 전남교육’을 내손으로 만든다는 각오로 청렴행정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문수 의원은 지난 6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해마다 20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진출하고 있지만, 어떤 사회적 도움 없이 혼자 자립에 성공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자립준비청년이 온전한 자립을 위한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김문수 의원은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은 688명으로, 자립지원 전담인력이 8명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86명씩 담당하고 있다”며 “실제로 지난 5년간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 중 22%(155명)는 아예 연락이 닿지 않아 관리가 이뤄질 수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특히, “시설 등에서의 보호가 종료되 자립준비청년은 전국적으로 매해 약 2,400명으로, 이들은 주거 문제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도가 인구소멸기금과 주거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무상으로 공공임대 주택을 마련해 준다면 적어도 주거 문제로 전남을 떠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공공 주거 복지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의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농어업 분야 자립
(충남도민일보)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미래인재 양성 및 도민 평생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박병호 전남도립대학교 총장과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선 특화된 평생교육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재양성 분야 교육 및 지원사업 기획․이행 ▲평생교육 강화를 위한 체계 구축, 프로그램 운영 ▲인재양성 및 평생교육 분야 산․학․관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상호 사업 참여 및 홍보 ▲정부 공모사업 등 유치 상호 지원 등이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남권 평생교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확립하고 2023년 교육부에서 확대 예정인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등에 협력해 관련자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도립대는 전남인재평생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도민정행학교, 도민행복대학,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고석규 원장은 “도립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지역 주민이 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2023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육성 사업 대상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 지정을 바라는 법인을 대상으로 1회차(신규) 19개소, 2회차(재지정) 11개소, 3회차(고도화) 12개소로 4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을 위한 사업비를 3년간 최대 1억 원(1회차 5천만 원, 2회차 3천만 원, 3회차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마을기업 컨설팅 및 홍보․판로 지원 혜택도 있다. 신청자격은 마을기업 필수교육을 이수하고, 5개월 이상 법인을 설립․운영한 기업으로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4대 지정요건을 충족한 법인이다.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의 70% 이상은 지역 주민이어야 한다. 또한 청년 마을기업의 경우 시군별로 청년 인구비율에 따라 출자자의 30~50% 이상이 34세 이하 청년이어야 하고 50% 이상이 지역 주민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해 해당 사업장 시군 마을기업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지난 15일 장흥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독립적 산발적으로 순식간에 11건이 발생함 따라 예비비 20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겨울 철새에 의해 전 지역이 오염되고 병원성과 전파력이 예년보다 3배 이상 위험해진 상태다. 실제로 8일 무안 종오리 농장(7천 마리)과 곡성 육용오리 농장(1만 3천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는 등 최근 나주, 고흥, 무안, 함평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다. 무안 종오리 농장은 지난 7일 축산농가가 사료섭취 저하로 무안군에 신고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검사에서 확인됐고, 곡성 육용오리 농장은 일제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경 10km 내 방역지역은 이동통제와 집중소독을 하고, 발생농장과 1km 내 사육 가금 5농가 13만 6천 마리는 신속하게 살처분한다. 10km 방역지역에 포함된 가금 47농가는 신속히 검사해 확산 차단에 온힘을 쏟을 방침이다. 전남도는 고병원성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가득한 겨울 여행지’라는 주제로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 함평 해수찜,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를 12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1970~80년대 읍내 모습을 재현, 아버지․어머니 세대의 소중한 추억을 자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전통 쌍화차가 있는 행운다방, 예전 교실 모습 그대로 간직한 득량국민학교, 옛날 전자제품이 전시된 은빛전파사 등을 둘러보며 진한 향수(레트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중파 방송의 드라마 흥행작 ‘옷소매 붉은 끝동’을 촬영했던 아름다운 한국 정원 강골마을 열화정, 1935년 5성급 호텔을 복원한 보성여관, 유명 영화 명장면으로 꾸며진 월곡영하골 벽화마을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함평 해수약찜은 오랜 시간 달군 1천300℃ 유황석과 약초를 해수(海水)가 든 탕에 넣고 데워지면 물로 찜질을 하는 방식이다. 온천과 약찜 효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해수찜은 신경통, 산후통, 관절염, 피부염 등 만성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어 효도 여행 코스로도 인기다. 주변에 함평군립미술관과 양서․파충류, 곤충,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함평자
(충남도민일보)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6일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전라남도 도민 인권증진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주노동자의 인권 개선과 지원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는 이재태 의원(경제관광문화위원회)를 비롯해 임선영(국가인권위원회 이주인권팀장), 윤영대(광주전남이주노동자지원 네트워크 대표), 문길주(전남노동권익센터장)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주노동자 인권증진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허가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하반기 10,964명에 달했던 전남 외국인 근로자 수는 2020년 하반기 8,805명, 2021년 하반기 7,579명을 기록하며 감소했고, 올해 6월 말 기준 8,020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재태 의원은 “이주 노동자의 인권을 증진하고 지원책을 실행하도록 ‘외국인 노동자 기본조례’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단계적으로 이주노동자 전용 공용 기숙사를 설치하고, 농촌 인건비 폭등 방지와 인력수급을 원활하게 할 대책마련 등의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법과 제도를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5일 제36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 내 거주 청년 및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과 저출산, 인구감소 문제해결을 위한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에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기 위해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가구 구성원 모두 전남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로, 신혼부부는 연소득 8,500만 원, 다자녀 가정은 1억 원 이하여야 하며 월 최고 15만 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된다. 또한, 도내에서 일하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근 6개월 이내 기간 중 3개월 이상 노동 중이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청년에게 전·월세 주거비를 매달 1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주택구입으로 인한 대출이자 납입 등 부담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보다 현실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명수 도의원은 “주택구입 대출이자・청년
(충남도민일보)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7일 오후 4시 순천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2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사단법인 출범식’에 참석해 “뿌리산업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서동욱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또 이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공정산업”이라며 “마치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돼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핵심 뿌리 기술을 개발해 왔다”며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 사업 등을 통해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동욱 의장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미래형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단법인 출범을 계기로 뿌리산업이 자동차·조선 등 기존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로봇·에너지·환경 등 미래 신산업의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7일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한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전국 최초 2회 연속 수상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및 건전노사관계구축 유공자 시상식’에선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인증기관 포상 수상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했다. 전남도의 대통령상 수상 쾌거는 안정된 노사문화가 기관장과 직원의 탁월한 업무성과로 연결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해 직원들이 안정적인 재직환경에서 업무효율을 높였다. 이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최근 2년간 정량, 정성평가에서 번갈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 김영록 지사는 민선7기 43개월 중 30개월 동안 월별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1위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 도정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도의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2019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후 2년간 평가 참여 제한기간이 끝나자 다시 인증평가에 참여해 또다시 선정된 것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2회 연속 대통령상을 받는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8일 오후 2시 서울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2주년 기념식과 학술회의를 열어 동아시아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 및 북한과의 화해·평화에 기여한 평화정신을 기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12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가 후원하고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김홍업),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김대중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 박용진 국회의원, 남궁진 전 문화관광부장관, 배기선 전 국회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새로운 갈등과 대립의 국제·남북관계에서 우리가 가야 할 평화의 길’을 주제로 양재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성재 김대중노벨상기념관 이사장의 개회사,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의 기조강연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학술회의에선 김대중의 평화정신과 국민통합, 동아시아 평화와 남북관계의 미래에 대해 류상영·배종윤 연세대 교수의 주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