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울시와 서울시 출연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세계 최대의 테크 전시회 CES에서 66개 기업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선보였다. 서울의 미래 비전을 혁신기술을 첨단 방식으로 소개하는 ‘서울기술관’과 51개 기업의 기술을 전시하는 ‘K-STARTUP통합관’을 동시에 운영(1.5~8)하여 서울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참가기업 중 14개사가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서울기술관은 메인전시관(LVCC North Hall) 내 약 50평 규모로 조성했다. ‘스마트 교통 도시, 친환경 도시 서울’을 테마로 서울의 미래 비전을 국내 우수 기업의 혁신기술로 구현했으며, 자이언트 스크린 활용 입체·3D 영상 상영, 협력기업 기술전시, 메타버스 체험부스 등 관람객 대상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참가기업 기술 오픈피칭,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 투자유치 행사 등이 진행됐다. 유레카파크(Eureka Park)의 대형 전시관에는 51개 기업의 기술이 전시되는 K-STARTUP 통합관(143평)도 운영했다. K-STARTUP 통합관에는 총 51개 기업이 참여했다. 서울산업진흥
(충남도민일보) ’23. 1. 1.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 공제 받는다. 기부는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서, 오프라인은 전국 농협지점을 통해서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난달 22일 의회 의결을 거쳐 ‘서울특별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완료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완비한 바 있다. 해당 조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답례품 및 답례품 선정위원회에 관한 사항, 고향사랑기금의 조성 및 운용,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서울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기부자의 다양한 수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개인 방송플랫폼을 통한 화장품전문 판매자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활동할 수 있는 뷰티산업 전문인력 100명이 처음 배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출된 전문인력 100명은 제 1기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의 수료생이다. 그간 기술 교육에 집중되어있던 기존 공공·민간의 뷰티 교육을 보완하고, 뷰티 산업계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산업특화 전문인력의 육성을 위한 4개 교육과정(‘뷰티 라이브커머스 셀러’, ‘브랜드 매니저’, ‘뷰티브랜드 창업’, ‘맞춤형화장품 전문가’)을 5개월간 이수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에서 운영했으며, 각 과정마다 책임교수와 3~6명의 전문 강사진이 투입되어 체계적이고 풍부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무 활용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습과 액션 러닝, 팀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됐다. 2023년부터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작년 대비 2.5배인 250명(상‧하반기 각 125명)으로 모집인원을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고급 향수·손세정제(핸드워시) 등 향기 제품이 각광받는 산업 경향을 반영해 ‘조향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1995년 리츠칼튼 호텔로 문을 열었던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부지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자와 사업계획안에 대한 본격적인 사전협상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1995년 리츠칼튼 호텔로 개업하여 20여 년간 강남권의 대표적인 특급호텔로 운영되어 오다 2017년 르메르디앙 호텔로 새 단장을 했고 코로나19 등 계속된 악재로 지난 2021년 8월에 폐업했다. 이번에 접수한 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업무, 상업, 숙박시설 등의 용도가 결합 된 복합시설로 지상 31층, 총면적 133,165㎡의 대규모 개발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국제업무 중심의 강남 도심권 기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안된 시설은 업무시설 35,587㎡, 숙박시설 10,749㎡, 판매·근린생활시설 16,765㎡ 등, 총면적 133,165㎡로 개발면적만 비교하면 인근의 강남 교보타워(92,717㎡)의 약 1.4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부지 내 지하철 연결통로를 계획하고 있어 배후지역 사이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와 저층부 실내형 공개공지 등을 통해 주변 지역과 자연
(충남도민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농업 분야 세법 개정안이 지난 12월 23일 국회 본회의와 12월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조세특례제한법'개정으로 8년 이상 축사용지 양도세 면제, 영농자녀 농지 증여세 면제, 농기자재 부가세 영세율 적용,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이자소득 비과세 등 총 12건의 농업 분야 국세 특례의 일몰 기한이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됐다. 이 중 농어촌주택 취득 후 기존주택 양도 시 농어촌주택을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하여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하는 1세대 1주택 특례 사항은 주택가격 및 소재지 요건이 완화*되어 특례대상이 확대됐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개정에 따라 영농상속공제 한도가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확대됐고, 한도 상향에 따른 제도개선 사항으로 공제요건이 강화됐다. 이덕민 농식품부 농업경영정책과장은 “이번 농업 분야 조세특례 연장이 대·내외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서울시가 올해 이사한 주거취약계층 청년 3,286명에게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용 총 9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이사 빈도가 높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하반기 첫 시행된 사업으로 신청기간 2개월 동안 총 5,201명이 신청할 정도로 주거약자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서울로 전입 및 서울 내에서 이사한 신청자 5,201명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소득기준, 보증금 5천만원 이하이고 월세 40만원 이하의 거주요건 등을 충족하는 주거취약 청년 3,286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지난 28일 부동산 중개보수와 차량 대여비, 포장비 등 실제 이사에 소요된 비용 총 9억 원을 개별 계좌로 지급했다. 지원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용은 1인 평균 27만원으로, 중개보수만 신청하여 지원 받은 대상자는 전체의 63%(2,082명),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모두 지원 받은 경우 26%(868명), 이사비만 지원 받는 대상자는 10% (336명)로 나타나 서울 청년들이 이사비 보다 중개보수 부담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청년 부동산 중
(충남도민일보) 바이오, 인공지능(AI), 뷰티, 패션 등 여성 리더 20명이 한 자리에 모여 경제분야 정책을 발굴하고, ‘더 나은 서울,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12월 22일,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023년 3월까지 총 7차례의 ‘영 리더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 여성 대표 20명을 위촉했다. ‘영리더 라운드테이블’는 다양한 분야를 연결해서 더 나은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서울을 만들겠다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 (Connecting To Be Better, SEOUL) 모바일 홈서비스(가사도우미 등) 중개 플랫폼인 청소연구소 연현주 대표, 중화권에서 K-뷰티 정보 플랫폼을 운영하는 바닐라컴퍼니 박문희 대표(뷰티), 스마트 인공지능(AI) 전자문진 솔루션 전문기업인 히치메드 박소현 대표(창업), 국내 최대 웨딩슈즈 브랜드인 이로스타일 임미나 대표(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2040 여성기업인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에 이어 첫 회의가 진행됐다. 조미진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이 ‘미래 리더십, 더 나음을 위한 연결’이란 주제로 발제한 후 참석자들이 토론
(충남도민일보)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산업 현장으로 자리매김한 서울패션위크가 2023년 춘계 패션위크의 일정을 공개하고, 참여할 디자이너 브랜드 총 80여개(패션쇼 35, 트레이드쇼 40 내외)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2023 춘계 서울패션위크’(2023 F/W 서울패션위크)를 2023년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유수 바이어(구매자)를 연결하는 트레이드쇼, 기업과 디자이너 간 협업을 확대하는 등 케이(K)패션의 해외 진출에 방점을 둔다. 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아시아 선두 패션위크’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적기로 판단, 세계 4대 패션위크인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23.2.15.~3.5.)와 연결되는 시기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년 만에 100% 현장 패션쇼로 진행된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쇼의 문턱을 낮춰, 현장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러한 참여가 누리소통망(SNS)와 온라인을 통한 콘텐츠 확산으로 이어졌다. 또한, 광화문광장에서
(충남도민일보) # “현재 스펙으로는 일할 기회가 없을 수 있는데 이런 사업을 통해 경험이 쌓이고 발판이 되는 것 같아요.” - 온라인콘텐츠 분야 참여자 # “내가 만약 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이런 경험들을 해볼 수 있었을까. 나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내가 앞으로 어떤 역량을 길러야할지 깨닫지도 못했을 것이다.”- 제로웨이스트 분야 참여자 # “회사에 사업 담당자분들이 방문하셔서 우리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확인도 하고 … 이렇게 내 회사생활에 대해 누군가가 계속 관심을 가져준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됐다.”- 소셜벤처 분야 참여자 서울시가 유망 신성장 산업에 특화된'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을 마치면서, 12월 16일부터 분야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미래 청년 일자리'는 콘텐츠 산업, 제로웨이스트 같이 향후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돼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매칭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3개 분야(▴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를 선정해 186개 기업에 청년 구직자 555명을 매칭하여 일자리와 직무역
(충남도민일보) 서울시가 올해 첫 시행임에도 총 152,015명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청년 대중교통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에게 교통 마일리지 지급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만 19~24세 서울 청년 136,028명이 월 평균 교통비 6,181원(지원 대상 청년 월평균 대중교통비 40,656원의 15.2%)을 절감했다. 버스 기본요금 기준으로 매월 5회(연 60회)를 무료 이용한 셈이다. 서울시 단일 청년정책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사업이'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이다. 본 사업은 이제 막 성인이 되어 경제적 자립도가 낮음에도 청소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교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0대 초반 청년에게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20%를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한 정책이다. 티머니 자료에 따르면 성인보다 40% 할인된 기본요금을 내는 청소년들은 교통비로 월평균 16,117원을 사용 중이다. 본 사업에 참여한 청년(만19~24세)의 월평균 교통비 40,656원과 비교해 청소년 때보다 월 24,539원을 더 사용해 교통비 부담이 2.5배로 크게 증가했다. 서울시는 유사 사업 참여자(2,299명) 및 교통비 미사용자(13,688명)를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기업 자생력을 키우는 개방형 혁신방식으로, 창업생태계 플랫폼의 조정자 역할을 맡아 100개의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958억원의 투자유치, 1,700억원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총 6,039개 스타트업이 참여해서 기술 협력 가능성을 평가받았고, 최종적으로 409개 스타트업의 기술, 마케팅, 투자 관련 협력을 이끌어 냈다. 대․중견기업에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에 대한 비밀 유지 계약(NDA) 186건 체결 및 915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견인했다.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 기관인 서울창업허브(서울산업진흥원 위탁)를 중심으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을 추구하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 중이다. 2024년까지 200개 이상의 대‧중견기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대·중견기업은 적은 투자비용으로 미래 가능성 있는 기술 제휴 기회를 선점하는 효과를 얻었고, 스타트업은 대․중견기업의 자금,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고 판로를 확보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이 창업생태계를 진화시키고, 기업 성장의 방식을 다변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스타
(충남도민일보) 2022년 한 해 동안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 노력해 온 ‘디지털리스트(Digitalist)’ 150여 명이 12월 13일 한자리에 모였다. 재단은 ‘디지털리스트’를 ‘사회적 가치의 중심축을 디지털 포용에 두고 디지털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재단과 함께 서울시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선도해나가는 분들을 초대했다. 이날 모인 ‘디지털리스트(Digitalist)’ 는 2022년 서울디지털재단 운영 및 사업에 참여한 이사회‧자문위원‧기업‧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추진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참석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만 해도 인텔리전스 대상, 시티넷 SDG 어워드 본상 및 우수상 등 3관왕을 수상하며 사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사업별로 진행되던 성과공유회를 한번에 진행하여 이해관계자 간에 협력을 촉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리스트 리뷰 2022’는 1,2부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 각 사업별 성과공유회와 분과 자문회의를 진행한 뒤, 모든 참여자가 한 자리에 모여 2부 본 행사를 이어나갔다. 2부 행사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지난 12월 13일 열린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을 비롯하여 총 5건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공공주택 533세대 포함 총 5,256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이번 심의에서 수인․분당선 개포동역 바로 앞에 위치한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대) 재건축 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단지는 내년 5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4년 착공, '27년 준공될 예정으로 총 1,277세대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계획안에는 연면적 274,242.70㎡,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 ▴공동주택 1,277세대(공공 144세대, 분양 1,133세대) ▴부대복리시설 ▴지역문화센터 및 지역공동체지원시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주변 경관, 주거의 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심의했으며, 특히 주민개방시설에 경기여고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시설을 계획했다. 또 단지의 개방성과 공공성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주민개방시설을 유도, 공공성 또한 확보토록 했다
(충남도민일보) 1970년대 급속도로 늘어나는 서울의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 아파트를 신속하게 공급하고자 도입한 '아파트지구' 제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지침’을 마련한 이후 변경된 정책 등을 반영하여 용적률, 높이, 용도 등을 유연하게 적용토록 지침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앞으로 각 '아파트지구'별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하는 시점에 맞춰 아파트지구 폐지 결정고시를 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14개 지구, 면적으로는 약11.2㎢, 208개 단지, 총 149,684세대가 '아파트지구'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서울 전체 아파트의 9% 정도에 해당한다. 아파트지구 제도는 2003년 '국토계획법'에서 삭제된 이후 서울시는 기존에 지정돼 있었던 14개 지구를 주택법 부칙 등으로 운영해 왔으나 변화하는 시대․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보고 이번에 지침을 개선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지구'는 과거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구․면적․공공시설 등의 규모를 결정하는 근린주구이론을 토대로 한 개발기본계획에 따라 주택용지 내 근생시설은 불허하고 중심시설용지에만 허
(충남도민일보) '2022 서울특별시 건설상'시상식이 12월 9일 오전 10시 시청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공적심사위원장,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공적을 기리는 상패가 수여된다. '서울특별시 건설상'은 서울시 기반시설 조성과 기술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9명 등 총 1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토목 분야 개인 6명·단체 1개소, 건축 분야 개인 6명, 설비 분야 2명이 각각 선정됐으며,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관련 학회, 기관 등을 통해 토목·건축·설비 분야의 다양한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아울러 공정한 수상자 심사와 선정을 위해 시는 지난 9월 27일 홍익대학교 이동명 교수, 시민감사옴부즈만, 언론인, 학계, 연구원 등 13명의 다양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15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양흥모 한국지중정보 기술고문(76세)은 지난 27년간 서울시 하수도관리 전산시스템 기능 고도화, 하수박스 3차원 관리시스템 개발 등 서울시 하
(충남도민일보)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2차 후보지 자치구 추천 결과가 나왔다. 시는 지금부터 이들 후보지에 대한 강력한 투기방지대책을 가동하여 투기 세력 유입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11월 30일 마감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2차) 후보지 자치구 추천 결과, 서울 시내 19개 자치구에서 총 52개 구역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이들 구역은 지난 8월 공모에 제출한 75곳 중 구역현황과 정비 시급성을 고려하여 구청장이 최종 추천한 구역으로, 오는 12월 말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지가 결정된다. 작년 공모했던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1차 후보지는 공모 때는 102곳이 참여했으며 자치구가 추천한 59곳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를 개최, 최종 21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시는 2020년 9월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와 2021년 9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1차 후보지 공모를 시작으로,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재개발사업 후보지를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 시내 총 53개 구역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신속통합기획(민간재개발)과 사전기획(공공재개발)을 통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