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금산 보석사는 지난 16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 120만 원 상당 백미 35포를 기탁했다. 또한, 임예순 신도회장이 60만 원 상당의 식료품 11종류를 전달했다. 읍은 기탁받은 백미 및 식료품을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생계를 위한 공간인 금산읍희망나눔곳간에 보관하고 지원 대상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곡 주지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모은 작은 나눔이 외롭고 힘들게 보낼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섭 금산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에 참여해 주신 보석사 장곡스님과 임예순 신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희망나눔곳간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다락원은 지난 5월부터 제원면 대산리, 부리면 불이1리에서 진행한 2023 문해교육 ‘꿈 여는 한글 교실’이 지난 16일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충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 진흥원 공모를 통해 비문해 어르신 총 2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별 40회차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비문해 어르신의 한글 읽기 능력을 높여 사회 참여를 확장하기 위해 이론 및 활동 위주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매주 가방에 한글책을 챙겨 수업받는 시간을 기다리고 지치고 힘든 마음의 안식처로 수업 공간을 인식했다. 또한,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선생님보다 먼저 강의실에 도착하기 위해 서두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한글 교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꿈 여는 한글 교실에 대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무사히 모든 과정이 마무리됐다”며 “모든 군민이 배움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문해교육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6일부터 10일간 쉼 없이 달려온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엄마, 행복하세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올해를 세계화 원년으로 세계 축제로 격을 높여 개최됐다. 특히, 개막식에서 ‘세계인삼수도 금산’을 선포하고 인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외국인 방문객의 방문도 눈에 띄었다. 금산군은 이번 축제에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외신기자 방문을 비롯해 교류 도시·단체 초청, 문화탐방, 학술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라오스, 니카라과, 세네갈, 몽골, 라트비아, 체코 등 11개국 주한대사관 임직원‧관계자들과 3도3군관광협의회에서 출시한 상품을 통해 일본인 관광객들도 축제장을 찾았다. 지난 6일 개막부터 12일까지의 금산을 찾은 인원은 72만 명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인삼축제로의 위상을 지켜냈다. 군은 이번 축제 최종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체험, 경연·공연, 전시·학술·교역 등 총 52개 프로그램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3일 금산다락원에서 관련 연구자 및 주민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전통인삼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5주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는 인류가 오랜 시간 동안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형성해 온 농업 시스템 중 특히 보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자원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금산전통인삼농업은 지난 2018년 지정됐다. 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이후 대내외적으로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고자 금산전통인삼농업의 효율적 보전 방안에 관해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를 통해 인삼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박범인 금산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Shenyao Tang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장,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이유직 한국농어촌유산학회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금산전통인삼농업 시스템 보전관리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열린 1세션에서는 △농업유산 보전관리의 필요성과 국외 우수 사례(Nagata Akira 유엔대학 Sustainability) △한국 농업유산 지역의 보전관리 실천 사례 △최근 GIAHS 동향(Aur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남일면 마장리 917번지(구 금남초) 일원에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인의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군이 공모에 선정됐다. 투입 예산은 총 78억 원(도비 68억 원, 군비 10억 원)이며 내년 기본 및 시행계획을 착수해 단독주택 20채를 조성하고 2026년 입주를 완료할 방침이다. 조성되는 주택단지는 태양광 패널 및 고효율 보일러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고 목조주택으로 건축해 자연과 조화된 아름다운 주택단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이 찾아오는 매력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박범인 금산군수는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 107만 명이 찾아오시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번 축제 성과를 통해 세계화 자신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 군수는 “처음 인삼축제를 세계축제로 계획했을 때는 까마득히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축제장에 외국인도 많이 찾아오고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됐다”며 “이제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국제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차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축제로 갖춰진 자신감을 통해 자신이 맡은 업무 분야가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수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본인의 가능성을 믿고 역량과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이번 축제에 참여해 준 기관, 단체 등에 대해 감사를 전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15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올해 세계화 원년으로 세계축제로 격을 높이고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뚝딱이 핸드메이드 공방밴드는 지난 15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돕기 위한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맞아 열린 금산인삼공예 전국 작가 초대전 개최를 기념해 추진됐다. 금산읍은 기탁된 백미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희재 대표는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보여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5회째 전시회를 맞이함에 따라 보답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힘을 모아 기탁에 나서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스한 행복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섭 금산읍장은 “온정이 담긴 백미를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등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회답했다. 한편, 뚝딱이 핸드메이드 공방밴드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및 취미생활을 즐기는 회원 31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소속 작가 40여 명이 참여해 금산인삼공예를 테마로 만든 작품 1000여 점을 전시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함께 지난 12일 군북면 시드물길 일원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금산 3호점(종합 44호점)을 준공했다. 대상 가구는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으로 외국의 친정 식구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착공했으며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집을 수리해 줬다. 또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대상 가구의 벽화를 그리는데 300만 원을 지원하고 한국타이어 나눔회에서 벽화 그리기에 직접 참여하는 등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박종회 회장은 “우리의 기술로 희망을 주는 꿈 꾸는 공간을 만들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집 고치기에 힘을 모아주신 김도연 금산군운영위원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전문건설회로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인삼주병 만들기가 인기다.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인삼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사랑하는 엄마에게 쓰는 한 통의 편지’를 주제로 엄마에게 하고 싶은 글귀를 직접 만든 인삼주병에 적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 인삼주도 무료로 맛볼 수 있어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참여도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전국의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도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며 인삼주에 들어가는 인삼꽃을 만들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체험비는 1인 1병 5000원으로 준비한 재료가 조기에 소진되는 날도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인삼축제 기간 중 인삼주병 만들기 체험을 통해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이 금산인삼에 관심을 가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산과 금산인삼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자원봉사가 활력을 띄고 있다.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32개 사회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봉사 분야는 급수, 행사지원, 안내, 체험, 교통 등 5개 분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하루 최고 265명 총 20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내방객들의 편의를 위한 교통 안내에 전국모범운전자회금산지회, 금산군자율방범대연합대, 해병대금산군전우회, 한국자유총연맹금산군지회청년회, 금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 개인택시운송조합금산군지부, 자연보호중앙연맹금산군연합회, 새마을지도자금산군협의회 등 단체에서 두 팔을 걷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금까지의 축제 기간 중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방문객 약 16만 명이 찾은 지난 8일 교통 안내 자원봉사자 근무지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축제 일정 동안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사회 연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일원으로 축제를 빛내고 있는 축제장 곳곳 봉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 격려도 진행하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자원봉사자의 나눔과 배려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빛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밝은 미소로 내방객을 맞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개발사업 준공에 따른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준 면적 한시적 완화 안내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인한 면적 완화 임시특례 신설에 따른 것으로 인구 감소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수도권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화 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로 관내 건축허가 등 인가를 받은 개발사업의 경우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면적이 도시지역의 경우 990㎡에서 1500㎡로 도시지역 외 지역의 경우 1650㎡에서 2500㎡으로 상향 적용된다. 단, 특례기간 중 부과 대상 기준 면적 미만의 인가 등을 받고 특례기간 종료 후 면적이 증가하는 변경 허가를 받는 경우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에 해당한다. 군 관계자는 “개발부담금 부과 기준 완화에 따라 소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군민 부담이 줄어들고 그동안 침체됐던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15일까지 일정으로 개최 중인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오는 14, 15일 주말을 앞두고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금산군은 이번 축제에서 홍삼족욕, 한복체험, 거리의 라디오, 인삼로봇 결투 등 연령대 및 국적별로 선호하는 프로그램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축제의 인기 체험인 홍삼족욕 프로그램은 76개 좌석을 준비하고 목제 족욕기로 고급화를 꾀했으며 ‘엄마, 행복하세요’라는 주제에 맞게 자녀와 함께 방문한 50세 이상 엄마 무료 체험 등 이벤트도 제공했다. 또한, 홍삼팩 마사지 부스도 기존 8베드에서 24베드로 확대하고 독립 부스로 운영했으며 이혈‧인삼한약쌍화차첩 만들기 체험 등도 제공해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등극했다.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한복 체험은 주무대 앞에 설치된 ‘엄마의 달빛정원’ 포토존과 연계해 체험객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코스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들이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누비는 광경을 연출해 세계축제로의 모습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데도 일조했다. 6일 남일면의 날을 시작으로 10일간 진행되는 읍면 화합의 날 행사는 지역의 농악을 시연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0일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국제인삼교역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에서 400만 달러 규모 수출 업무협약 7건의 성과를 올려 해외 수출에 청산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열린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국제인삼교역전 수출상담회 업무협약액 130만 달러 대비 270만 달러가 상승한 규모다. 협약 업체는 금산진생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주), 삼신고려홍삼(주), 홍삼천하, 홍삼365(홍삼인), 대동고려삼(주) 등 6개로 각자 베트남, 미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영국 등 업체와 수출을 약속했다. 금산진생협동조합은 협약 2건을 맺었다. 이번 상담회는 관내 35개 업체 및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12개국의 해외바이어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00의 1223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군은 상담에 참여한 업체들이 추가로 수출계약을 맺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제품 개발 및 해외수출시장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은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인삼의 종주지”라며 “대한민국 인삼생산량의 70% 이상이 거래되는 유통의 중심지로 생산, 가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인삼약초거리가 흥으로 넘쳐난다. 위트만점 입담과 신명난 가락에 발길이 머물고, 건강뿜뿜 엄마들의 율동에 시선을 빼앗긴다. 차없는 거리에서 운영되고 있는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거리의 라디오쇼’ 풍경이다. 엄마도 가수다, 놀맘쇼(놀고 싶은 엄마들의 무대), 7080열린무대 등 콘텐츠가 모두 현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면서, 관광객들의 환호와 갈채, 응원이 끊이지 않는다. MC를 비롯한 출연 팀의 대다수가 여성들로 구성돼 “엄마 행복하세요”라는 인삼축제의 주제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무대를 에너지로 가득 채우는 댄스, 대기 줄을 세운 노래자랑, 관중을 압도하는 뛰어난 기량의 사물놀이, 7080의 감성을 전하는 밴드공연, 눈시울을 적시게 만든 마당극, 색소폰과 오카리나의 섬세한 연주 등 품격 높은 무대는 축제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무대 매너도 실력도, 관객들에게 전해지는 감동도 기대를 넘어섰다는 평가다. 젊은 세대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7명으로 구성된 ‘남산 새벽의 열정 줌바댄스’팀은 칼군무와 경쾌한 율동으로 관중을 휘어잡았다. 찰떡같은 호흡과 기합, 환한 미소를 띤 팀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숨을 멈췄다. 라인업을 꿈꾸는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오는 15일까지 금산읍 음지리 일원 인삼밭에서 진행되는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대표 체험 인삼캐기 체험여행이 지난 10일 기준 800여 명이 다녀가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10일간 일정에 700여 명이 사전 신청했으며 주 행사장의 부스를 통해 하루 100여 명이 현장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직접 캔 싱싱한 GAP 인증 5년근 인삼을 구매할 수도 있어 의미를 더했으며 인삼청, 인삼호떡 등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주말 인삼밭 작은 음악회도 열려 가을 인삼밭에서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기회도 제공했다.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인삼캐기 체험여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장 체험 운영 부스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인삼캐기 체험여행을 찾아오신 방문객들께서 즐거운 체험을 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현장 참여도 계속 받고 있으니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제24회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맞아 지난 8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대한시조협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35명의 시조동호인이 참가해 경창 고수자리를 놓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장호 금산문화원장, 김명섭 (사)대한시조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연 결과 최고상인 대상부 장원은 최연욱(전북 김제시) 씨가 수상했으며 그 외 부문별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종 지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대회에 참가하러 오신 시조 동호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조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