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남도민일보) 제24회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맞아 지난 8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대한시조협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35명의 시조동호인이 참가해 경창 고수자리를 놓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장호 금산문화원장, 김명섭 (사)대한시조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연 결과 최고상인 대상부 장원은 최연욱(전북 김제시) 씨가 수상했으며 그 외 부문별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종 지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대회에 참가하러 오신 시조 동호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조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