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군청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현장 순회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기섭 군수, 이재명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들과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순회 모금 전달식에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 2천340만 원 △지피팜스(대표 이광표) 고춧가루 140kg △진천군 한우협회(회장 정광용) 300만 원 상당 한우 국거리 △㈜주안케미칼(대표 박인명) 100만 원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안원희) 100만 원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재성) 1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에 함께 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진천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은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긴급 지원, 냉난방비 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기부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상신초등학교 늘봄, 돌봄 참여 학생들을 위해 5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과학마술콘서트’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과학와 마술이 완벽히 결합된 최초의 융합쇼로 굴절, 착시, 기압, 와류 현상 등 책에서만 보던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마술 퍼포먼스와 함께 담아낸 참여형 공연으로 준비했다. 단순히 오락을 넘어 과학적 원리를 시각적으로 보여줘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키우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2025년부터는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읍·면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연도 사업으로 ‘우리동네 늘봄놀이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동 돌봄 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함께늘봄(i-care) 서비스’ 통합 콘텐츠를 제작 중에 있으며, 관내 재학 중인 일반계 고등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는 진로·진학 맞춤형 스마트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마음을 잇다’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 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과 정신건강 지킴이 ‘우정단’은 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홍보했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지역 농업 생태계의 자생력을 구축하기 위한 혁신 농업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고소득, 재배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신작물 발굴을 통해 감귤,․ 망고, 체리, 복숭아, 포도 등 아열대 작물과 더불어 온대과수와 수박, 멜론 등 지역특화 과채류를 연중 시험 재배하고 있다. 지역 맞춤형 신소득 작물 재배의 전진기지로 활용되는 것이 바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0,119㎡ 규모로 조성한 실증 시험포다. 실증 시험포장은 온도, 습도, 지온, 지습, CO2 등의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해 작물의 전체 생육 환경을 세밀하게 제어하고 그 과정을 데이터화해 지역 농가에 보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테스트 베드를 활용해 민, 관, 산, 학 협업으로 지역특화 과채류인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진천군수박연합회-진천군), 머스크멜론(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진천군)의 양액 실증 재배를 진행 중이고, 연간 250명의 농업인, 방문객에게 평가회, 현장 교육을 통해 재배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 군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충주시 소재 깊은산속옹달샘에서 ‘2024년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워크숍과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40여 명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019년부터 추진한 생거진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대회에서는 우석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고은영 교수를 초빙해,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노인 돌봄 현장에서의 상담 기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통합돌봄 정책의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과 민간 기관의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통합돌봄 현장 실무자들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의료와 돌봄 지원에 있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진천군 통합돌봄 사업 운영에 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 가족센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우리는 바리스타’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 7월 31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6회기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리스타학원의 전문 강사 지도하에 커피 이론과 실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특히, 에스프레소 추출과 다양한 음료, 디저트 제작 등 카페 실무에서 요구하는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둬 향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으로 꾸렸다. 한 참가자는 “바리스타 기술을 배우며 자신감이 올라갔고, 강사님과 지역 주민들 모두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신 있게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가족센터에서는 지역 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상담‧교육‧문화‧돌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가구의 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보건복지부의 1주기 운영평가에서 군 단위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그간 치매 당사자와 가족 지원은 물론 치매에 대한 인식 변화, 지역 자원 활용 방안 마련 등에 집중해 왔다. 먼저 체계적인 치매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시간적, 공간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진단 검사,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관리 문턱을 낮췄다. 또한 관내 6개 마을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 중인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치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 노력도 함께 가져갔다. 약 1천 명의 주민들에게 치매 인식 교육과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이해와 대응 능력을 높여 치매 증상을 겪는 주민들이 방치될 수 있는 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장수정 ㈜수정케미칼 대표이사는 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장 대표는 “진천군에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알게 됐다”라며 “진천군이 선제적으로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추진한다고 들어서 진천에 힘을 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을 위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다”라며 “많은 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지역발전에 유익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정케미칼은 진천군 문백에 위치한 회사로, 도내 최대의 폐수처리 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3일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2024년 평생학습도시 권역별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하나로 ‘평생학습도시 충북권역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충북도 11개 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도내 평생학습도시 관계자와 충청남도 계룡시, 전라남도 곡성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도시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행사는 △충청남도 계룡시 평생학습사업 ‘학습나래’ △전라남도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 ‘꿈놀자 학교’ △충청북도 진천군·음성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충청북도 옥천군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퍼실리테이터 활동가 모임 ‘옥토퍼스’ 우수사례 공유 △협력적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파트너십 △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통한 마을단위 평생학습의 실천 등의 주제 발표로 꾸려졌다. 군 관계자는 “오늘 워크숍이 충북권역 평생학습도시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통과 공감, 나눔의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발전을 위한 공유의 시간이 자주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선제적인 복지정책을 펼치며 ‘살아서는 진천’이라는 생거진천을 구현하고 있다. 군은 일자리 창출은 통한 인구증가 전략으로 젊은 층의 유입을 끌어내면서 충북 도내에서 청주시에 이어 가장 젊은 도시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저출산, 고령화 흐름 속에 올해 10월 말 기준 진천군 노인인구(65세 이상)는 16,602명으로 전체 인구 86,685명의 19.15%를 차지하며 노인인구 20% 이상의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상황에서 노인인구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Aging in Jincheon’을 내세우며 살던 곳에서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9년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추진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이 있다. 현재까지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7천 명의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통합간호센터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주민참여형 마을 공동체 돌봄 ‘우리동네거점돌봄센터’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사회적 농업을 통한 돌봄서비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종박물관은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원더풀 크리스마스’ 연말 특별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상시 체험행사로 ‘트리 장식품 만들기’와 ‘감성 엽서-로맨틱 진천’을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특별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트리 장식품 만들기’는 특별 제작한 종박물관 크리스마스 종 소장품 모양 스티커로 트리 장식품을 꾸며 만드는 체험이며, 연말연시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다양한 종소리를 떠올려보고 박물관 소장품도 즐겁게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감성 엽서-로맨틱 진천’은 진천군의 대표 명소가 그려진 엽서에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행사이며, 작성한 엽서를 체험 공간에 마련된 우체통에 넣으면 행사종료 후 일괄 우편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산타 선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 ‘산타의 선물꾸러미’를 진행해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고 관람객 누구나 참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일 진천 옥동초등학교에서 아동 청소년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들의 정서적인 문제로 양육에 많은 어려움이 겪는 부모를 돕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김영한 소장(별자리 심리사회연구소)을 초빙해 진행했다. 군은 오는 10일 진천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최대헌 대표(회복탄력성 교육상담 센터)를 강사로 초빙해 추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정서적인 문제로 어려움 겪고 있는 부모들과 아동·청소년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평가, 치료비 지원 등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 진천군 아동·청소년 3만 8,315명이 우울증, 1만 8,692명이 불안장애 진료를 받았으며, 특히 7~12살의 우울증·불안장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노년층의 돌봄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기섭 진천군수, 황선영 와플랫 대표이사, 박승구 (사)대한노인회 진천지회장은 2일 진천군청에서 ‘생거진천형 디지털 노인통합돌봄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2025년 1월부터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건강관리, 안전, 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 상담, 복약 알림, 심혈관 진단 ‘기억콕콕 서비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응급 알림 서비스 △여가 개선을 위한 게임, 일정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 사회에서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엠알인프라오토(대표 함상식, 함도헌)는 2일 (재)진천군장학회를 찾아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엠알인프라오토는 2015년 진천에 공장을 준공한 이후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 부품 생산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2019년 2천만 원, 2021년 1천만 원, 2022년과 2023년 각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했다. 함상식 ㈜엠알인프라오토 대표는 “교육은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으로, 우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우리 기업이 가진 역량을 지역인재 육성에 투자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엠알인프라오토는 임직원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임금, 처우 등 근로조건의 변경 없이 정년을 65세로 연장해 주목받았으며, 국내 최초 파인블랭킹 공법의 자동차 금속 프레스 부품 개발 등 기술혁신 경영을 기반으로 2023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폭설과 더불어 올해 많은 강설량이 예측됨에 따라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농작물, 시설물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시설하우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보온덮개, 차광망을 걷어두거나 비닐을 덧씌우기, 보강 지주를 2 부터 6m 간격으로 설치하고, 넉가래 등으로 쌓인 눈을 쓸어내려 주는 것이 좋다. 가온 하우스의 경우 커튼과 내부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가동하고 시설 붕괴 우려 시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비닐 찢기를 실시해야 한다. 폭설로 비닐이 파손되면 서둘러 비닐을 씌우고, 뼈대가 무너져 지붕이 주저앉은 경우 기둥을 세워줘야 한다. 농작물이 있는 경우 시설하우스 내부 습도가 높아져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하거나, 살균제 처리로 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 소형 터널을 2 에서 3중 만들어 작물의 저온장해를 최소화한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눈으로 하우스, 작업장 붕괴 등 농가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는 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학교 통학로 주변 전선로를 지중화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진천읍 삼수초 통학로 일대가 대상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진천읍 시가지 미관 개선,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 등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권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34억 2천만 원으로 정부, 한전, 통신사가 66%, 진천군이 34%를 부담해 약 430m 거리의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게 된다. 군은 내년 초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에 착수,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군은 앞으로도 공모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단계별로 진천읍 정자도로 전체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보행자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도심지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