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상신초등학교 늘봄, 돌봄 참여 학생들을 위해 5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과학마술콘서트’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과학와 마술이 완벽히 결합된 최초의 융합쇼로 굴절, 착시, 기압, 와류 현상 등 책에서만 보던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마술 퍼포먼스와 함께 담아낸 참여형 공연으로 준비했다.
단순히 오락을 넘어 과학적 원리를 시각적으로 보여줘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키우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2025년부터는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읍·면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연도 사업으로 ‘우리동네 늘봄놀이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동 돌봄 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함께늘봄(i-care) 서비스’ 통합 콘텐츠를 제작 중에 있으며, 관내 재학 중인 일반계 고등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는 진로·진학 맞춤형 스마트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