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마곡사(주지 원경)가 지난 14일 공주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면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마곡사는 지난해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2백만원, 독거노인 6명에게 9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매년 사곡중학교에 교복값 260만원과 마곡초등학교에 장학금 9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같은 날, 월송동에 소재한 고향칼국수(대표 박노경)에서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고향칼국수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3백만원씩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신관동에 소재한 원석호 치과(원장 원석호)에서도 같은 날 오후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는데,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3년째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 유구읍(읍장 김창수)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가슴이 유독 추워질 무렵, 유구읍 이장단협의회는 주거상태가 열악한 독거노인 2가구를 선정해 도배·장판 및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주말에는 국제로타리3680지구 유구로타리클럽(회장 김종식) 나누미 봉사단이 유구읍 소외계층 19가구를 선정해 연탄, 등유, 쌀, 화장지 등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관내 위치한 백교정미소에서 기증한 백미10kg 24포(60만원 상당)를 사례관리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등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지난 9일에는 유구읍 직원들과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등 총 30명이 산속 움막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창수 유구읍장은 “지난 8월 복지허브화사업 시행 후 지역사회가 스스로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려는 노력이 더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나눔 봉사 활동이 복지사각지대 없는 유구읍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오시덕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현 북한의 상황, 예비군육성지원사업, 통합방위작전 지휘통신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관·단체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비상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를 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대해 논의했다. 오시덕 시장은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적극적인 협력으로 을지연습 등 각종 훈련수행과 지역안전을 잘 유지해 왔다”며, “내년에도 유관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통합방위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6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은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총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5월 착수해 건립된 화은2리 경로당은 부지 441㎡에 연면적 112.3㎡의 규모로 방2개, 주방(거실), 화장실2,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에 실용적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화은2리는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마을회의 및 행사 장소로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노영섭 화은2리 이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오시덕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효율적인 활용으로 주민들이 항상 쉽게 찾아오는 편안한 공간은 물론 만남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쉼터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우성면, 버스승강장 동절기 환경정비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 우성면이 동절기를 맞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승강장 교통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면은 지난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우성면 관내 버스승강장 47개소에 대해 승강장 내·외부청소, 주변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파손부분 보수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에 걸맞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초질서 준수 및 환경정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우성면 직원들은 선진시민으로서의 다짐과 환경정화운동에 앞장서며 매주 월요일 오전 1시간 일찍 출근해 면 소재지 인근 도로변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 유구읍에 소재한 충남직물공업협동조합(조합장 김동찬)은 24일 유구읍 백교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교1리와의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백교1리와 결연을 체결한 충남직물공업협동조합은 공주시 지역 53개 섬유업체의 대표들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45개 업체가 유구에 소재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은 결연식을 마친 후, 마을 주민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점심식사(100만원 상당)를 대접하고 이불 2채와 타월을 제공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김동찬 조합장은 “앞으로도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지속적인 백교1리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 민선6기 오시덕 호가 지난 2014년 7월 출범한 이후 공약으로 내걸었던 기업유치와 아파트 건설 촉진 등의 시책이 가시화되는 등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세입 중 2016년 ‘법인지방소득세’의 세수가 11월 현재 123억원으로 2014년 69억원 대비 큰 폭의 신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란 법인이 각 사업년도별 발생된 소득에 대해 지방세법에 따라 납부하는 지방세로써, 2016년 현재 공주시 과세대상 법인은 910개에 달하며, 기업이 늘어나거나 지역경기 활성화를 통한 기업소득이 증대되면 그에 따른 법인 지방소득세도 증가하게 된다. 공주시 법인지방소득세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오시덕 시장의 민선6기 출범년도인 2014년에는 69억원, 2015년 87억원, 2016년 11월 현재 123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주시가 분석한 법인지방소득세 세수 증가 원인을 살펴보면, ▲다수의 우량기업 유치와 우량기업 실적 개선 ▲계실지구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월송지구 택지개발 ▲공공주택건설을 비롯한 민간 건설업체의 아파트 건설 호황으로 인한 지역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5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효심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중동 281-5번지 일원에 조성된 효심공원은 부지 1615㎡에 총 13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2월에 착수해 11월 공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시는 효행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간직해 후세에 전하고자 효심공원 조성을 추진해 왔으며, 삼국사기 문헌에 최초로 기록된 효자 향덕과 국고개 전설의 주인공 효자 이복의 효행비와 비각을 옮겨 세우고 효행관련 상징 조형물인 효열문, 효원탑, 효행상, 행복가족상과 건립기념비를 제작 설치했다. 시는 이번 효심공원 준공으로 중동성당, 충남역사박물관, 기독교 선교유적, 산성시장, 제민천 등을 연계한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주는 예로부터 효의 고장이며 이를 상징하기 위해 효심공원을 조성해 효자 향덕비와 효자 이복비, 효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로 효친사상 함양은 물론 효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맞춤별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2016년 공주시 여성채용 한마당’이 성료됐다. 공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양병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외 30여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구인에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 여성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구직 열기를 보였으며, 30여명이 현장 면접을 실시해 16명이 현장 채용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주시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뿐만 아니라 네일아트,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병행,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병찬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지속적인 구인·구직 상담을 통해 구인업체와 구직 희망 여성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시키고 경력단절여성의 능력개발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외교부·문화재청 공동 주최 국제학술대회 참석차 방한한 유네스코대표부 포르투갈 대사 등 14개국 방문단 일행이 지난 3일 공주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을 방문, 성안마을 발굴조사 현장을 둘러보고 활쏘기 등을 체험했으며, 세계유산 추가 등재를 추진 중인 마곡사를 찾아가 가을의 조용한 산사 분위기를 흠뻑 느끼기도 했다. 방문단 일행은 공산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있는 모습에 만족감을 표했다. 유병덕 부시장은 함께 한 자리에서 “공주시가 세계유산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국내·외 관람객이 다시 찾고 싶은 세계 최고의 유산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이진우시민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맞춤별 취업지원서비스 지원을 위한 ‘2016년 공주시 여성채용 한마당’을 4일 오후 2시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양병찬)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주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은 물론 직업상담, 사후관리 등 개인별 맞춤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5개 기업에서 100여명의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구직희망자에게 기업정보 제공, 서류심사 및 현장 면접, 채용 등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준배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 이뤄져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및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 4호차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지회장 장원석)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차량 1대를 추가 구입, 보급함으로써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건강한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관내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등 교통약자인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모셔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된 차량은 저상형 장애인차로, 승강구 자동발판, 동승자 안전손잡이 등 탑승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는 공주시 내 주소를 둔 1,2급 장애인으로서 버스, 지하철 등 이용이 어려운자, 65세 이상의 자로서 버스, 지하철 등 이용이 어려운자, 그리고 위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택시 기본요금의 반값 수준인 1.5km까지 기본요금 1400원에 120m 당 50원씩 추가요금이 발생하며, 일반택시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콜센터 운영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에서 위탁운
[공주=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6월 설치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의 이용률이 1만 4천 건을 돌파한 가운데 자전거 타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기존 11개소에서 경찰서 앞 교차로, 옥룡주공아파트,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 금강신관공원(2개소) 등 5개소를 추가 설치해 16개소로 늘리고 지난 9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일일 73대에 불과하던 이용률은 정식 서비스 이후 일일 158대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10월 관광 성수기를 맞아 일일 최대 258대가 대여되는 등 관광객에는 색다른 즐길 거리로, 시민에게는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공자전거는 만15세 이상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사람은 2시간 이내에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자전거를 이용하려면 기존 회원의 경우 개선 전에 발급받은 회원카드를 대여소에 설치돼 있는 대여장치에 다시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고 신규 이용자는 공주시 공공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gongju.go.kr)에 회원가입을 하고 소지하고 있는 교통카드 등을 현장에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9월 28일 옥룡정수장 회의실에서 ‘2016년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15·2016년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주요사업과 정수장 공정관리 및 수질관리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및 수질개선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장복 위원장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많은 자문을 해주신 위원과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낙묵 수도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시설개선과 수질관리에 반영하여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와의 국제자매도시인 필리핀 바기오시 대표단과 일본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 시민교류단이 제62회 백제문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9월 29일과 30일에 공주시를 방문했다. 바기오시의회 엘모 다트윈 의원(필리핀 의원 총연맹 의장)을 비롯한 바기오 대표단 7명과 토쿠요시 타다아키 단장을 비롯한 야마구치 시민교류단 10명은 9월 30일 합동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공산성, 무령왕릉, 석장리박물관 등 공주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 백제와 공주의 역사를 체험했다. 또한, 제62회 백제문화제 행사장을 둘러보고 웅진성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공주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리버스컨벤션(금성동 소재)에서 열린 환영·만찬 행사에서는 세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덕담을 주고받고, 꽃다발과 기념품도 나누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머무시는 동안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시면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류를 통해 공주시와 바기오시, 공주시와 야마구치시 간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세 도시 간 공동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값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와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구마모토현 나고미정 후쿠하라 히데하루 정장과 스키모토 카즈아키 나고미의회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 10명이 제62회 백제문화제를 축하해주기 위해 지난 24일 공주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2박 3일간 공산성, 무령왕릉, 석장리박물관 등 공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 백제와 공주의 역사를 체험했으며, 제62회 백제문화제 행사장을 둘려보며 공주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24일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덕담을 주고받고, 꽃다발과 기념품도 나누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이 자리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은 “머무시는 동안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시면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호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동반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와 일본 나고미정은 1979년 국제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서 37년 동안 서로 왕래하며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