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가슴이 유독 추워질 무렵, 유구읍 이장단협의회는 주거상태가 열악한 독거노인 2가구를 선정해 도배·장판 및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주말에는 국제로타리3680지구 유구로타리클럽(회장 김종식) 나누미 봉사단이 유구읍 소외계층 19가구를 선정해 연탄, 등유, 쌀, 화장지 등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관내 위치한 백교정미소에서 기증한 백미10kg 24포(60만원 상당)를 사례관리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등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지난 9일에는 유구읍 직원들과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등 총 30명이 산속 움막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창수 유구읍장은 “지난 8월 복지허브화사업 시행 후 지역사회가 스스로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려는 노력이 더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나눔 봉사 활동이 복지사각지대 없는 유구읍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