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장수정 ㈜수정케미칼 대표이사는 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장 대표는 “진천군에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알게 됐다”라며 “진천군이 선제적으로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추진한다고 들어서 진천에 힘을 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을 위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다”라며 “많은 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지역발전에 유익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정케미칼은 진천군 문백에 위치한 회사로, 도내 최대의 폐수처리 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3일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2024년 평생학습도시 권역별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하나로 ‘평생학습도시 충북권역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충북도 11개 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도내 평생학습도시 관계자와 충청남도 계룡시, 전라남도 곡성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도시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행사는 △충청남도 계룡시 평생학습사업 ‘학습나래’ △전라남도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 ‘꿈놀자 학교’ △충청북도 진천군·음성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충청북도 옥천군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퍼실리테이터 활동가 모임 ‘옥토퍼스’ 우수사례 공유 △협력적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파트너십 △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통한 마을단위 평생학습의 실천 등의 주제 발표로 꾸려졌다. 군 관계자는 “오늘 워크숍이 충북권역 평생학습도시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통과 공감, 나눔의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발전을 위한 공유의 시간이 자주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선제적인 복지정책을 펼치며 ‘살아서는 진천’이라는 생거진천을 구현하고 있다. 군은 일자리 창출은 통한 인구증가 전략으로 젊은 층의 유입을 끌어내면서 충북 도내에서 청주시에 이어 가장 젊은 도시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저출산, 고령화 흐름 속에 올해 10월 말 기준 진천군 노인인구(65세 이상)는 16,602명으로 전체 인구 86,685명의 19.15%를 차지하며 노인인구 20% 이상의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상황에서 노인인구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Aging in Jincheon’을 내세우며 살던 곳에서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9년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추진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이 있다. 현재까지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7천 명의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통합간호센터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주민참여형 마을 공동체 돌봄 ‘우리동네거점돌봄센터’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사회적 농업을 통한 돌봄서비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종박물관은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원더풀 크리스마스’ 연말 특별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상시 체험행사로 ‘트리 장식품 만들기’와 ‘감성 엽서-로맨틱 진천’을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특별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트리 장식품 만들기’는 특별 제작한 종박물관 크리스마스 종 소장품 모양 스티커로 트리 장식품을 꾸며 만드는 체험이며, 연말연시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다양한 종소리를 떠올려보고 박물관 소장품도 즐겁게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감성 엽서-로맨틱 진천’은 진천군의 대표 명소가 그려진 엽서에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행사이며, 작성한 엽서를 체험 공간에 마련된 우체통에 넣으면 행사종료 후 일괄 우편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산타 선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 ‘산타의 선물꾸러미’를 진행해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고 관람객 누구나 참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일 진천 옥동초등학교에서 아동 청소년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들의 정서적인 문제로 양육에 많은 어려움이 겪는 부모를 돕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김영한 소장(별자리 심리사회연구소)을 초빙해 진행했다. 군은 오는 10일 진천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최대헌 대표(회복탄력성 교육상담 센터)를 강사로 초빙해 추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정서적인 문제로 어려움 겪고 있는 부모들과 아동·청소년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평가, 치료비 지원 등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 진천군 아동·청소년 3만 8,315명이 우울증, 1만 8,692명이 불안장애 진료를 받았으며, 특히 7~12살의 우울증·불안장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노년층의 돌봄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기섭 진천군수, 황선영 와플랫 대표이사, 박승구 (사)대한노인회 진천지회장은 2일 진천군청에서 ‘생거진천형 디지털 노인통합돌봄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2025년 1월부터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건강관리, 안전, 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 상담, 복약 알림, 심혈관 진단 ‘기억콕콕 서비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응급 알림 서비스 △여가 개선을 위한 게임, 일정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 사회에서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엠알인프라오토(대표 함상식, 함도헌)는 2일 (재)진천군장학회를 찾아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엠알인프라오토는 2015년 진천에 공장을 준공한 이후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 부품 생산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2019년 2천만 원, 2021년 1천만 원, 2022년과 2023년 각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했다. 함상식 ㈜엠알인프라오토 대표는 “교육은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으로, 우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우리 기업이 가진 역량을 지역인재 육성에 투자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엠알인프라오토는 임직원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임금, 처우 등 근로조건의 변경 없이 정년을 65세로 연장해 주목받았으며, 국내 최초 파인블랭킹 공법의 자동차 금속 프레스 부품 개발 등 기술혁신 경영을 기반으로 2023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폭설과 더불어 올해 많은 강설량이 예측됨에 따라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농작물, 시설물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시설하우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보온덮개, 차광망을 걷어두거나 비닐을 덧씌우기, 보강 지주를 2 부터 6m 간격으로 설치하고, 넉가래 등으로 쌓인 눈을 쓸어내려 주는 것이 좋다. 가온 하우스의 경우 커튼과 내부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가동하고 시설 붕괴 우려 시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비닐 찢기를 실시해야 한다. 폭설로 비닐이 파손되면 서둘러 비닐을 씌우고, 뼈대가 무너져 지붕이 주저앉은 경우 기둥을 세워줘야 한다. 농작물이 있는 경우 시설하우스 내부 습도가 높아져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하거나, 살균제 처리로 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 소형 터널을 2 에서 3중 만들어 작물의 저온장해를 최소화한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눈으로 하우스, 작업장 붕괴 등 농가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는 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학교 통학로 주변 전선로를 지중화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진천읍 삼수초 통학로 일대가 대상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진천읍 시가지 미관 개선,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 등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권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34억 2천만 원으로 정부, 한전, 통신사가 66%, 진천군이 34%를 부담해 약 430m 거리의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게 된다. 군은 내년 초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에 착수,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군은 앞으로도 공모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단계별로 진천읍 정자도로 전체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보행자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도심지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고소득화를 이루기 위해 실증시험포에서 만감류(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등 아열대 작물을 실증 재배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실증시험포(10,119㎡)는 다양한 작목을 시험 재배해 농작물 재배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내 과수 재배기술과 과채류 양액재배의 기반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만감류는 늦은 시기에 수확하는 감귤류를 통칭하며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황금향, 카라향 등의 품종이 여기에 속한다. 수확는 늦은 겨울부터 봄까지 가능하며, 한국 기후에서는 대략 0℃ 이상의 온도를 요구하고 주요 병해충으로는 총채벌레, 굴파리, 진딧물 등이 있다. 군은 아열대 작물 실증 시험재배의 하나로 시작한 만감류 재배가 5년 차에 돌입해 안정화 상태에 들어선 상황이다. 현재는 아열대 작물의 재배적지 위도가 상승함에 따라 중부지방에서 저비용 고소득화를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최적의 생산방안을 찾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실증시험포를 지속 가능한 농업의 토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겨울철 상수도 시설 동파 대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한 ‘2024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비 대책’을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관로, 가압장, 배수지, 감압밸브 등 주요 수도시설물에 대해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수도관과 수도계량기 동파 시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행업체 8개소와 긴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수용가에 전달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되는 날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을 가늘게 흘려보내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수도관과 수도계량기가 얼었다면 수도꼭지를 열어놓고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 조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지난 10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관내 식품접객업소 중 신규 5개소를 포함해 총 36개소의 모범음식점을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시설환경과 위생, 서비스 등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로, 음식 문화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군에서 직접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신규 지정업소는 △고와(진천읍) △한우프라자(진천읍) △도시속바다(진천읍) △장금이네쿡·쌀코지(이월면) △산야초밥상(초평면)으로 음식 문화 개선 추진위원회의 현장답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현판과 지정증 배부 △상수도 요금감면 △시설개선사업 우선순위 부여 △군 홈페이지와 책자게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르309 출렁다리 등으로 인해 진천군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라며 “방문객들이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맛을 갖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재경진천군민회 회원 20여 명이 생거진천의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 진천군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군이 재경진천군민회 회원들을 초청하는 ‘진천에 살어리랏다’ 4회차 행사에서 마련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천을 찾아주신 재경진천군민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시 오고 싶은 고향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에 살어리랏다’는 출향인을 분기별로 초청해 고향에 지속적인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번 4회차 행사에서는 △이영남장군 묘소 △생거진천 전통시장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배티성지 등을 찾아 출향인들의 추억을 회상시키고 애향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육성한 관내 쌀빵업체 미잠미과가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 우수업체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삭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대한제과협회가 진행하는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 사업’은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활용을 촉진하고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에 지난 4월 미잠미과를 포함한 30개 제과제빵 업체를 선정해, 5월 가루쌀 신메뉴 품평회를 통한 가루쌀 활용 120여 종 신메뉴 개발을 진행했다. 또 6월부터는 신메뉴를 포함한 500여 종의 제과제빵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했다. aT와 (사)대한제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미잠미과’는 신메뉴 개발 참여업체로서 이태리쌀 깜빠뉴, 막걸리쌀 파운드 등 신메뉴 개발과 함께 국내산 가루쌀의 소비 촉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돼 동상으로 대한제과협회장상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그린하우스(경남 창원), 독일베이커리(충남 당진), 그라츠 과자점(서울 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9일 전국화물공제조합 최문식 상무이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 상무이사는 “내 고향 진천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다”라며 “앞으로도 진천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2년 연속 고향을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고향 진천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군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 운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상무이사는 진천 문백면 출신으로 현재 전국화물공제조합 상무이사와 재단법인 희영장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올해부터는 재청진천군민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향우들의 친목도모와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서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 7월 청주고등학교 모교에 750만 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민원실 직원들과 문석구 진천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민원실 직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 상황을 공유하며,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부군수는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직원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인의 권리 보장과 공무원의 인격권 보호가 조화를 이룰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문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가 상호 존중하는 민원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