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시장,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것”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제64회 백제문화제를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11일 축제장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국·단장, 담당관, 과장 등 40여명의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 집행위원 그리고 축제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 배치 현황과 주무대, 미르섬 백제별빛정원, 공산성 웅진성의 하루, 웅진판타지아 공연 등 주요 행사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웅진골맛집,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비롯해 행사장 진·출입로와 주차장 현황, 금강 부교와 미르섬 꽃 식재 및 산책로 설치 현황 등을 세세히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도출된 개선사항들은 즉시 개선하는 한편 축제 개막에 앞서 행사장 안전점검을 오는 13일 실시,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접섭 시장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되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제64회 백제문화제는 백제다운 축
공주시, 민관군경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실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난 7일 고마센터 일원에서 2018년 민·관·군·경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주시보건소가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 충청남도의 주최로 공주경찰서, 충남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 공주소방서, 육군 32사단 화생방지원대, 제3585부대 3대대,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단국대학교병원, 공주의료원 등 11개 관계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초동대응기관 간담회,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복 착·탈의 경연대회 등을 차례로 개최해 초동대응요원의 신속·정확한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생물테러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본 훈련은 제64회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가 열리는 주무대 광장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살포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상황전파, 초동대응기관 출동, 현장통제, 환경검체 채취, 노출자 인체제독 및 역학조사, 환경제독 등의 순서로 초기대응과정을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훈련 현장에는 개인보호복, 독소다중탐지키트, 구
국회의원,공주시 정책협의회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진석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 협조 등 공주시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김정섭 공주시장,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시장, 간부공무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숙원사업의 정부예산 확보 등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시는 KTX공주역 국도지선지정 공주 우성∼이인 국지도 교량 건설 유구∼아산 확장 금강교∼공주IC 연결도로 확장 제2금강교 건설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앞으로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 공주시∼세종시와의 상생협력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공주시 발전은 물론 공주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시와 정진석 국회의원은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통해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및 국가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진석 국회의원실
제63회 백제문화제 야경 [공주=충남도민일보] 매년 아름다운 유등과 화려한 불빛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던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미르섬과 금강 일원이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64회 백제문화제에는 예년보다 아름답고 백제의 빛을 더해 화려한 빛의 정원이 연출될 전망이다. 공주시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64회 백제문화제의 야경은 ‘춤추는 웅진, 빛나는 공주’를 주제로 예년보다 백제의 정체성을 담은 아름다운 야간경관조명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64회 백제문화제 야간경관조명의 핵심 포인트는 공주에서 출토된 웅진백제시대의 유물과 유적들을 조형물로 제작, 행사장 요소요소마다 화려함속에 우아한 백제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금강신관공원에서 미르섬으로 진입하는 입구에는 높이 9m 규모의 공산성 조형물이 관람객의 움직임과 소리에 반응하는 일루미네이션 빛을 연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메인 포토존에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무령왕과 왕비의 금제관식을 대형 조형물로 제작, 백제의 우아미를 선보이며, 금강교에는 찬란한 백제의 왕조를 상징하는 용을 형상화한 일루미네이션 터널을 연출해 아름다움을 더한다. 또한
웅진백제 역사재현 관광 프로그램 9월부터 운영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백제문화제 기간에 송산리 고분군, 숭덕전, 공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인 ‘웅진백제 역사재현 관광 프로그램’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웅진백제왕 퍼레이드는 웅진백제 왕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관람객들이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퍼레이드, 재현공연, 전통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송산리고분군 내 웅진백제역사관 내부에서는 미마지탈 만들기, 백제복식 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가량 운영하며, 제64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는 평일에도 매일 운영한다.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및 관광객은 공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운영업체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조관행 문화관광과장은 “웅진백제왕 퍼레이드 운영을 통해 공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기존 운영하고 있는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에 더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광도시로서의
시청 브리핑실에서 첫 정례 브리핑 열어 [공주=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2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첫 정례 브리핑을 열고 민선7기 공주시정 비전 및 전략체계에 대해 발표했다. 김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공약으로 내 건 브리핑실 설치 및 브리핑 정례화의 그 첫 발을 내딛는 자리”라며, “개방형 브리핑실에서 언론인들과의 상호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민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선7기 출범에 따라 앞으로 4년 간 공주시정의 길잡이가 될 새로운 시정 비전과 슬로건, 전략지표 등이 필요하게 됐다”며, “공주의 여건 변화를 분석해 지역적 특성과 실정에 부합하는 민선7기 공주시정의 중점전략과 구체적인 시정목표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민선7기 시정 비전을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로 정했다. 이는 시민참여, 리더의 새로운 면모, 공직자의 일하는 방식 변화를 기반으로 공주시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이뤄낸다는 의미로, 신바람 공주를 통해 공주의 활기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미래 발전방향으로 ‘품격높은 문화관광도시, 매력적인 특화발전도시, 활력있는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검토 첫 주민배심원 회의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와 주민배심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검토를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배심원 구성은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적 인구비례에 의한 무작위 추출의 직접 민주주의 방식을 도입해 전화 면접으로 배심원 35명을 선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는 위촉장 수여 매니페스토와 주민배심원제 이해와 설명 분임 구성 20개 검토 공약과제 선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18년 주민배심원을 통해 민선7기 100대 과제에 대한 공약 실천계획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그 의견을 반영해 공약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제는 공약 검토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한국매니페스실천본부의 주관으로 추진하며 앞으로 오는 9월 7일 2차 회의, 9월 21일 3차 회의를 거쳐 20개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며, 향후 주민배심원단은 공약 실천계획 권고안을 공주시로 제출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주민배심원단에게 “시민의 눈높이 공약실
우성면 반촌리 경로당 준공식 가져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난 24일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시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성면 반촌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성면 반촌길 69에 위치한 반촌리 경로당은 부지면적 940.7㎡에 건축면적 98.02㎡로 총 1억 6천7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방 2개와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을 갖춘 아담한 건물로 지어졌다. 그동안 반촌리 경로당은 건물이 노후돼 어르신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오던 중 공주시와 마을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기존 경로당을 철거하고 신축하게 됐다. 김종갑 반촌리 이장은 “그동안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준공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 대소사 시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역할 장소로 활용하고, 평소에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경연대회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공연 모습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인구 격감으로 인해 ‘소멸위험도시’로 분류됨에 따라,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13일 한국고용정보원이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분석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공주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가 줄어 지역 자체가 소멸할 위험에 처한 지역 중 한곳으로 분류됐다. 지역의 소멸위험지수는 20세부터 39세까지의 여성인구수를 해당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로 나눈 값으로, 지수가 0.5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인구 유지 및 증가의 핵심 축을 다문화가정으로 보고, 이들의 가정환경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저출산에 이은 세종시로의 인구유출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공주시가 인구붕괴의 ‘심리적 저지선’으로 보고 있는 숫자는 10만명으로, 이 저지선을 지켜주고 있는 든든한 방어막이 다문화 가정이다. 2017년 조사기준 공주시 거주 다문화가정은 총 653가구 2378명이며, 자녀수는 960명으로 가구당 자녀수는 1.59명이다. 우전희 여성다문화팀장은 “국내 출산율
곰나루 어린이수영장물놀이장 성황리에 폐장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난 7월 6일 개장한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물놀이장이 지난 45일 간의 대장정을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개장 기간 3만 6559명이 이용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20%가 증가한 수치로 하루 평균 850명의 이용객이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올해는 여느 해에 비해 극심했던 폭염을 앞두고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 개장했으며, 안전요원 10명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보다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중자동청소로봇을 구입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월송동에 사는 한 시민은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자연 녹지와 어우러진 물놀이공간으로 아이들을 안심하고 놀 수 있게 환경이 조성돼 있고 무료라서 만족도가 높아 올해만 수 차례 방문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물놀이장은 3840㎡의 면적에 수조와 워터슬라이드 샤워실, 탈의실, 세족시설,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공주벧엘정신요양원과 행복나눔 복지서비스 실천 업무 협약식 가져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한 안마, 효사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주벧엘정신요양원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17일 종합사회복지관 사무실에서 벧엘정신요양원과 행복나눔 복지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종합사회복지관은 벧엘정신요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요양원 측에서 안마 및 사진촬영요원 7명이 서비스를 수행하고 복지관 측에서는 장소제공 및 이용자들이 골고루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전담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안마서비스와 효 사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동기 복지시설사업소장은 “다양한 복지서비스 욕구에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자원봉사센터, 지역 내 봉사단체와 연계해 노인상담, 이·미용, 진료서비스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개관이래 1일 평균 60
[공주=충남도민일보]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4일, 국내 관광지를 탐방하는 여름휴가의 일환으로 공주 마곡사를 찾았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공주 마곡사 해탈문 앞에 도착해 원경 주지, 김정섭 공주시장의 영접을 받고 한 시간 동안 경내 곳곳을 돌아봤다. 지난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산사, 산지승원’의 한 곳으로 등재된 마곡사에 대한 해설은 원경 주지스님이 직접 맡았다. 백제시대 후기에 자장율사에 의해 처음 건립된 마곡사는 통일신라·고려시대에는 물론 조선시대에도 충청도의 가장 큰 절로서 역대 충청관찰사의 지원을 받은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총리는 세조의 어필을 현판으로 한 영산전, 5층 석탑, 백범 김구 선생이 출가해 생활했던 백범당과 백범명상길, 보물로 지정된 대웅보전, 대광보전 순서로 둘러보며 문화재 관리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관광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기념촬영 요청에도 응한 이 총리는 경내를 두루 둘러본 후 사곡면 유룡리의 한 토속식당에서 오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원경 주지스님은 충청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고, 김정섭 공주시장은 올해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금강의 수위 확보 대책과 제2금강교 건설에 대한 지원을 건
워터에이징으로 소비자 입맛 겨냥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가 집중육성하고 있는 공주알밤한우 브랜드가 이번에는 워터에이징기법으로 소비자 입맛 사냥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공주알밤한우는 지난 7일부터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입점해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6차례에 걸쳐 타임월드점에서 특판 행사를 진행해 온 공주알밤한우는 맛과 가격, 품질 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중부권에 알밤한우 매니아층이 형성되는 등 공주알밤한우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점이 인정돼 입점이 확정됐다는 것이 갤러리아백화점 측의 의견이다. 또한, 저렴한 가격대에 암소위주로 공급되기 때문에 한우 특유의 고소함과 감칠맛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공주알밤한우가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입점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차별화된 숙성방법에 있는데, 워터에이징 시스템을 갖추고 온도편차가 없는 저온에서의 숙성기법을 활용한 마케팅전략을 펼치고 있다. 워터에이징기술은 0∼2℃ 물속에서 고기를 숙성시키는 방법으로 외부와의 온도편차가 고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최소화시켜 육질을 부드럽게 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숙성법이다. 류승용 축산과장은 “이번 갤러리아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로 봉사활동 전개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가 귀농귀촌인들의 숨은 재능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귀농인협의회는 시로부터 1천만원의 재료비를 보조받아 읍·면사무소와 연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장판교체를 비롯해 꽃길 조성, 천연염색 등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공주시귀농인협의회는 지난 봄부터 이광훈 회장을 필두로 읍·면회원들이 해당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 7개소, 집 벽수리, 꽃길조성, 천연염색, 싱크대 설치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있다. 이광훈 회장은 “소외이웃들에게 집 청소와 도배, 장판 등을 실시하니 지역사회 일원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환 농촌진흥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준 공주시귀농인협의회원들께 감사하다”며 “귀농귀촌인 영입 뿐만아니라 귀농귀촌인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귀농인협의회는 매년 김장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가 오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제64회 백제문화제를 발판삼아 지속 가능한 자립형 축제의 자리매김을 통한 글로벌 명품 축제 만들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백제문화선양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펼쳐질 미르섬 입장료 등 유료 프로그램에 대한 입장료를 회의에 참석한 선양위원들의 열띤 토론을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아름다운 금강에 펼쳐진 백제등불향연과 미르섬의 화려한 백제별빛정원,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과 부교를 연결할 수 있는 미르섬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초등학생 4∼6학년, 청소년, 군인, 공주시민, 온누리시민 3000원으로 확정했다. 이 중 쿠폰으로 2000원을 지급, 공주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국가유공자, 9세 이하 어린이, 장애인카드 소지자, 65세 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원봉사자, 백제복 착용자 등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정원 미르섬에 ‘춤추는 웅
뇌운동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충남도민일보]공주시가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 및 돌봄 제공을 위한 뇌운동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공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장기요양등급 이용대기자이며, 주 5일 오전 9시∼12시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주 과정이며 내용은 반짝반짝 뇌운동, 인지자극치료로 구성운영해 치매 악화방지 및 외로움 예방, 주 보호자의 휴식 제공 등으로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정상 노인 대상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도 7개 면·동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및 사례관리, 치매 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 무료제공,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 치매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치매에 대한 궁굼한 사항 및 문의는 공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