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 따르면, 공주시귀농인협의회는 시로부터 1천만원의 재료비를 보조받아 읍·면사무소와 연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장판교체를 비롯해 꽃길 조성, 천연염색 등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공주시귀농인협의회는 지난 봄부터 이광훈 회장을 필두로 읍·면회원들이 해당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 7개소, 집 벽수리, 꽃길조성, 천연염색, 싱크대 설치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있다.
이광훈 회장은 “소외이웃들에게 집 청소와 도배, 장판 등을 실시하니 지역사회 일원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환 농촌진흥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준 공주시귀농인협의회원들께 감사하다”며 “귀농귀촌인 영입 뿐만아니라 귀농귀촌인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귀농인협의회는 매년 김장 및 연탄나눔행사, 공주시한마음장학회 기금 기탁, 귀농귀촌인의 네트워크 구축, 귀농귀촌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