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6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장 소중한 존재,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살 예방의 첫걸음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가 인쇄된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였다.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시 우울 척도 검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으로 판단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상담 ▲우울감 해소 프로그램 ▲치료비 및 약제비 지원 ▲전문심리상담기관 상담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식 홍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자살예방 캠페인은 청운대학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준비했다”며,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은하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장수원에서 2024년 홍성농업대학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농업대학의 3개 학과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40명의 교육생이 장수원을 방문해 환경정화 및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준비한 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웃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홍성농업대학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는 7일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및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멘토링 견학 프로그램과 추석맞이 ‘따뜻한 이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따뜻한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문위원과 함께 청와대와 경복궁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견학은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조선 왕조의 역사를 동시에 체험하며 남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문화 체험에 이어 진행된 추석맞이 나눔 행사에서는 남한에 정착하여 열심히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만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사회 기여를 지원하는 것이 미래 통일을 앞당기는 핵심”이라며“앞으로도 민주평통이 따뜻한 이웃이 되어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는 연초부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이웃사촌으로 포용하며 지역사회와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지난 6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 피허가자 46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타 지역에서 오인 총격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포획 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총기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생생물관리협회 대전충남세종지부의 권용태 사무국장을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관련 법규, 포획 시 주의사항, 실제 총기 사고 유형 및 사례 등이 상세히 다뤄졌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포획단원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강화하고,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라며“포획 활동 중 총기 사용자 본인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 중이며, 민가·축사 인접 지역에서의 총기 포획 행위를 금지하여 총기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지역 미식 문화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성의 맛집’으로 선정된 23개 업소에 지역 특산품인 광천토굴새우젓 14kg을 각각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산품 지원은 지역 우수 맛집의 대외 인지도 향상과 홍성군 외식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고유 음식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을 받은 한 영업주는 “이번 지원을 통해 더욱 정통성 있는 홍성의 맛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맛과 위생, 서비스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용 위생팀장은 “지역 특산품을 기반으로 한 음식이 홍성의 고유한 정체성을 보존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지역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8일 개최한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제24회 홍성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3,7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지역 축제의 장을 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는 ▲하프 ▲10km ▲6km ▲6km패밀리 런 ▲단체전(10km) 등 다양한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 마라톤의 살아있는 전설인 이봉주 선수가 희귀질환을 이겨내며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보내 대회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들었다. 또한 소고기 국밥과 시원한 냉면, 바비큐 등 참가자를 위한 푸짐한 먹거리와 그늘막, 야외 샤워부스 등 쾌적한 편의시설, 페이스페인팅, 야외 워터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회에 참여한 마라토너와 가족 단위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장 내 운영본부 및 의무실 설치 운영 ▲행사장 구역별 안전요원 배치 ▲마라톤 코스 차량 통제 ▲주차장 교통관리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마라톤 경기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갈산면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회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열정적으로 노력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담사, 권금성 케이블카, 정동진 박물관 등을 방문해 회원들 간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종곤 회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새마을 지도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라며“앞으로도 소통과 화합하여 더욱 발전하는 갈산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새마을지도자회가 더욱 화합하여 참 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하여 주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재활운동기구를 기증받았다. 지난 5일 홍북읍에 거주하는 53세 이 모 씨가 300만원대의 기립훈련기를 센터에 기증하면서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기증자 이 씨는 센터 등록 장애인으로, 본인이 사용하고자 구입했던 기구를 여건상 활용하기 어렵게 되어 “센터의 더 많은 장애인들의 재활에 사용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히며 기증을 결정했다. 이번 기증은 홍성군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승인을 거쳐 공식적으로 이루어졌다. 기증된 기립훈련기는 뇌혈관질환, 척수손상, 하지 골절 등으로 침상생활을 하는 환자의 재활과정에서 걷기 전단계에 스스로 일어서는 동작을 도와주는 재활기구이다. 침상이나 휠체어 생활하는 환자를 기립훈련기에 세워 기립성저혈압을 예방하고, 욕창을 방지할 수 있으며 기립해 있는 동안 팔과 손의 대·소근육 운동을 할 수 있는 테이블도 갖추어져 있어 센터의 재활 서비스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규현 건강증진과장은 “기증받은 기립훈련기를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최대한 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군 보안역량 강화를 위해 5일 군청 대강당에서 정보화사업 담당직원 및 참여인력 6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각 분야에서 외부 참여업체 인력을 통해 개인정보 등 내부 보호대상 자료를 유출하는 등의 보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46개 정보화사업 담당자 36명, 참여인력 32명을 대상으로 ▲주요 정보유출 사고사례와 대응방법 ▲용역사업 수행 시 보안관리 절차 ▲개인정보보호 처리단계별 기본 수칙 ▲정보보안 관리현황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담당직원 및 참여인력의 보안의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이버침해 등으로 인한 위기상황에서도 신속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대근 홍보전산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안·보호 교육으로 내부 직원 및 외부 참여인력의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역량을 높여 군 보안강화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뮤지컬 ‘신의 손가락’을 9월 28일 오후 2시에 선보인다. 뮤지컬 ‘신의 손가락’은 덴마크의 동화작가이자 동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청춘과 예술혼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든 사람의 인생은 신의 손으로 쓰인 한편의 동화다”라는 안데르센의 명언을 모티브로 그의 신인 시절부터 동화작가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예술가의 고뇌와 성장,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안데르센’ 역에는 조용휘가 출연, 한스의 절친한 친구이자 후원자의 아들인 ‘콜린’ 역에는 성연, 한스의 동화이자 내면을 상징하는 ‘소녀’ 역은 임소윤이 출연하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3중주의 아름다운 라이브 연주 선율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윤상구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예술의 힘과 삶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대하 축제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식품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서부면 대하축제장 주변 식품접객업소 15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업소의 위생 관련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즉각적인 시정 조치에 나섰다. 점검 결과, 여름철 휴업 후 영업 재개 시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 24개소, 식재료 및 냉장고 위생 상태 불량 등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업소 18개소 등 총 42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에 홍성군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영업자 건강진단 실시와 기본적인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향후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관련법 준수를 독려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유승용 위생팀장은 “이번 특별 점검은 홍성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며“앞으로도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및 식품 관련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축제 시즌과 명절이 겹치는 특수한 상황에서 증가하는 식품 안전 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오서산 상담마을이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상금 1,500만원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선발된 15개 우수 마을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오서산 상담마을은 마을 소득활동과 공동체 정신을 중점적으로 다룬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오서산 상담마을은 ‘억새풀 식당’을 주제로 한 연극 공연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23명의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한 공연은 고령화, 인프라 부족, 경제 위기 등 농촌 마을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억새풀 식당 개업을 통해 마을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전달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상담마을은 2012년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하반기 일제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취약대상 일제단속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대상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피난구조설비, 방화문 부적정 설치 및 훼손·고정 등 ▲위험물 유별 적응성 있는 소화설비 적정 설치 여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및 폐위험물(폐유·폐산 등) 부적정 보관 ▲불법 구조물, 피난로 적치물, 불법 용도변경 ▲자체점검, 소방안전관리자 자격·교육 등 적정 여부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기타 소방관련법 위반사항 확인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며 “관계자께서는 소방관련 법령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관리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오완근 갈산면장이 지난 4일 면내 추수 현장을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압곡마을 김동섭(65세) 농가와 이동마을 최종섭(63세) 농가를 방문한 오완근 갈산면장은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여 벼 베기를 돕고, 농가와 새참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최종섭 농가는 “면장님께서 수확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시고, 농민의 어려움을 경청하여 격려해 주시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올해 긴 장마와 농자재값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애쓰시는 농가에 감사드리며, 풍성한 추석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추석을 앞둔 지난 4일 홍동면과 결성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이 마을 곳곳을 누비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홍동면에서는 60여 명의 남여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이 총출동하여 애향공원을 중심으로 홍동초등학교, 홍동중학교, 풀무고등학교, 갓골 어린이집까지 이어지는 보도블럭 구간과 금당초등학교에서 대영리로 이어지는 보도블럭 구간 및 공원의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결성면에서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4개 조로 나뉘어 마을 주변과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리 고향이 더욱 아름답고 정갈해졌다.”라며“이른 새벽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홍성군 곳곳에서 무연분묘 벌초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4일 이른 새벽부터 모인 홍성읍·홍북읍·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가족 없이 홀로 남겨진 무연분묘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수년간 방치되어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잡초를 정성스레 제거하고, 외지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진입로를 말끔히 정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벌초를 넘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회원들은 땀 흘리며 묘역을 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되새겼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무연분묘 벌초 작업을 진행해 주시는 각 읍·면의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군에서도 무연고 묘지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