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대학생과 함께 문화탐방 ‘호응’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지난 29일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40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관광 사업지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시의 문화·관광 시정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지역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추운날씨에도 문화해설사의 해설에 귀를 기울이며 시의 미래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탑정호 수변데크길을 거닐며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는 건축물, 거리 조형 등을 관람하며 지역 곳곳의 역사를 둘러보기도 했다. 특히, 선샤인랜드에 방문한 학생들은 권총사격, 스크린 사격 등 밀리터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드라마촬영장인 선샤인스튜디오에서 셀프카메라를 찍는 등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보건소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우리시의 다양한 관광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논산시민으로서 뿌듯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탐방 소감을 밝혔다. ‘2019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지난 7일부터 독거노인돌봄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을 비롯해 각 부서에서 동고동락 사업 보조를 수행하기 위해 운영
논산시 [충남도민일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논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논산시는 30일 오전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물가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물가상승,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한 정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황명선 시장, 공무원, 소비자단체 및 상인회 등 4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지시장 일원에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황명선 시장은 “물가안정 및 소비자보호”, “전통시장을 이용 합시다”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호소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를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시장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격려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추진과 홍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바닥 포
틀니 세척방 추가 설치 확대 운영 [충남도민일보] 금산지역은 노령인구의 증가로 틀니를 보유한 인구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50세 이상 틀니를 사용하고 있는 주민은 26.6%에 달한다. 틀니로 인한 잇몸병이나 구강질환 또한 매년 늘고 있다. 이에 지난 2017년부터 틀니세척방을 금산군보건소 치과실과 건강누리관에서 매일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2400여명의 틀니사용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비스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에 틀니 살균세척기를 추가 구입했다. 의료취약지역인 남이 보건진료소에 설치, 2월부터 남이면과 인근 주민에게 세척 서비스를 시행 할 예정이다. 통합건강버스에도 이동식 틀니세척기를 설치했다. 건강버스 운영일정에 맞춰 10개 읍면 주민에게 세척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틀니살균세척기는 사용이 간편해 조금만 익히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1회만 세척해도 99.9% 살균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틀니 속 세균 때문에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우려가 높아 어르신들의 구강과 전신 건강에 아쉬움이 많았다”며 “틀니 살균세척기 보급 확대로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산군 [충남도민일보] 금산군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비상진료기간으로 정하고 보건소 비상진료반 운영과 더불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에 따르면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환자 발생할 경우를 대비 직원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의료기관에서도 즉시 대응토록 조치하고 경미한 환자는 가까운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응급환자들을 위해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34개소 및 문 여는 약국 33개소를 지정, 진료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11개소를 운영, 비상진료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정보는 보건소 당직실, 금산군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 국번 없이 129, 119, 120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에‘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설치하면, 내 주변 응급실, 병의원, 약국 및 자동심장충격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설 연휴 비상진료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금산군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년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순항 [충남도민일보] 지난 12일 출정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한 2019년 금산군 동계 해외어학연수가 순조롭다. 이번에 실시하는 동계 해외어학연수에서는 기존 방식의 집중영어과정과 현지 국제학교 정식교육과정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집중영어과정은 30년이상 교직경험이 있는 선생님과 국제학교 출신 선생님 등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현지 국제학교정식 교육과정의 경우 말레이시아 상류층 우수한 학생들과 함께 수강한다. 수업은 영어 등 3개국 언어다. 이번 연수부터는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리더십캠프를 도입했다. 복잡하면서도 빠르게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자신의 성격과 장점. 그리고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과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청소년 동계연수를 마친 후 하계연수는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2주부터 3주 동안 호주 지역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정우 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영어 소통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 것은 물론 아이와 부모님들이 그동안 몰랐던 부분이나 소홀했던 부분을 서로가 더
금산군4-H연합회 제60대 한범수 회장 취임 [충남도민일보] 제60대 금산군4-H연합회 수장으로 취임한 한범수 신임회장은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생활화하고,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해 리더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금산농업과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자질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또 “400여명에 이르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농심 함양, 봉사활동, 과제 선정 및 정착과제 활동, 농촌사랑 실천 등 민관협력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금산군4-H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일제에 끌려가는 의병장 그림’ 문화재 됐다 [충남도민일보]1905년 을사늑약에 반발하며 고희를 넘긴 나이에 의병장을 맡아 항전하다 일제에 끌려가 순국한 면암 최익현 선생 관련 유물 2건이 3.1운동 100주년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문화재 반열에 올랐다. 도는 30일 ‘청양 최익현 압송도’와 ‘최익현 초상’, ‘천안 광덕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천안 박장원 초상 및 함’, ‘공주 동불사 목조석가여래좌상’, ‘서천 한산이씨 계미보책판’ 2건, ‘홍성 상하리 마애보살입상’, ‘예산 향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등 9건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등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최익현 압송도는 1910년대부터 1930년대 면암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록화로, 조선시대 기록화 제작 방식을 현대화한, 구성 방식이 흥미로운 작품이다. 가로 120.5㎝에 세로 63.3㎝의 비단에 그린 이 그림은 구한말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항일지사인 최익현 선생이 일제에 의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부산에서 다시 대마도로 압송되는 과정을 자세하게 담고 있다. 최익현 압송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면암집’에 수록된 인물과 연계돼 역사적 의미도
‘도로명주소 홍보캠페인’ 실시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29일 설 준비로 붐비는 엄사사거리 및 계룡역을 찾아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과 활용도 향상을 위한 거리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시는 시민, 상인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도로명주소의 표기방법을 설명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사용 촉진을 집중 홍보했다. 또 여러 가구가 거주하는 다가구주택의 경우 동일한 도로명주소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우편물 반송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 홍보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의 주소 찾기 편리성 및 사용방법을 홍보함으로써 도로명주소 사용이 생활 속에서 매우 편리하고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높여 도로명주소의 조기 안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명 주소는 ‘도로명 주소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지번주소를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주소찾아 앱’을 이용하면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홍역 대비 24시간 비상체제 가동 [충남도민일보] 계룡시 보건소는 대구 경기, 서울, 전남 등에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해외유입으로 인한 산발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등 관내 확산 방지를 위해 나섰다. 보건소는 홍역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지정·운영 중에 있으며, 홍역이 의심 되면 질병관리본부콜센터 또는 계룡시보건소에 문의 후 신속히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비록 계룡시는 홍역 비유행지역에 해당되어 가속접종은 필요하지 않으나, 국가 예방접종일정에 맞게 1차, 2차에 해당되는 아동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 홍역은 전파력이 매우 높아 6개월 미만의 영아 및 MMR 접종력이 없는 어린이, 면역저하자, 임산부인 경우 홍역 유행지역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동남아 및 유럽 등 홍역유행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성인의 경우, 1967년 이후 출생자 중 홍역병력이 없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출국 4주 전 예방접종을 권하고 있다 아울러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면 의료기관 내원 시 마스크를 착
제2산단 유망기업 투자협약 체결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29일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도 적극적인 기업유치 홍보 활동을 통해 명랑시대협동조합과 3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명랑시대협동조합은 지난 2016년에 쌀 핫도그 브랜드를 구축해 직영점 1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가맹점 730호로 확장한 유망 기업이다. 이 기업은 계룡 제2산업단지 내 4,847.4㎡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신규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총 39억을 투자해 연면적 2,909㎡의 건물신축과 5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기업 활동이 시작되면 지역주민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투자를 결정한 명랑시대협동조합에 대해 대표이사를 비롯한 조합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는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투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계룡시는 신규공장 설립에 따른 모든 행정·재정적 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충남도민일보] 계룡시가 2019년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과 2019년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에 함께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특성화 사업은 시민의 직업능력 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운영되며, 동아리 지원 사업은 시민의 자발적 학습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아리 학습과 재능 나눔 활동비를 지원한다. 사업자 자격요건은 특성화 사업의 경우 계룡·충남·대전 소재의 평생학습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 또는 "평생교육법"에 따른 평생교육기관이며, 동아리 지원 사업은 계룡시에 등록한 평생학습동아리가 지원할 수 있다. 사업자는 계룡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기관·단체는 특성화 사업의 경우 500만원 이내, 동아리 지원은 7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로 계룡시청 자치행정과 교육협력팀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접수관련 자세한 사항과 제출서류 서식은 계룡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이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는 역사논술지도사 과정 등 6개의 평
부여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에서 운영중인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은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시장 빈 점포를 활용해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민을 위해 오는 2월 22일까지‘창업인큐베이팅 공간’운영자를 모집한다.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4차례의 창업지원사업으로 20여개 팀의 창업자를 육성하였으며 창업인큐베이팅 공간 운영 사업은 예비창업자들의 사업체 경험 미숙으로 인한 실패를 최소화하고 사업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본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을 무상 제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업인큐베이팅 공간은 부여중앙시장 내 빈 점포 건물로 내·외부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으로 신청자격으로는 공고일 현재 주민동록상 주소지가 부여군으로 돼 있으며, 만 18세 이상인 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월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부여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향후 서류심사와 면접 및 메뉴시연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운영자는 최대 1년 동안 사업장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그 외 조
부여군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금 36억원으로 확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30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례보증이란 담보능력 부족으로 제도권 은행대출이 쉽지 않은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부여군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대신 보증서를 발급해줌으로써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부여군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라는 박정현 군수의 공약을 반영, 2019년부터 출연금을 두 배로 늘려 1인당 3천만원 보증을 한도로 총 36억원까지 보증지원이 가능해 매년 약 160개 이상의 업체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부여군의 특례보증 출연은 충남도 내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액수이며, 대출계획에 따라 상환방식이 선택 가능해 최장 5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에 맞춘 부여군의 발 빠른 대응이 경기침체와 유통환경 변화, 최저임금 인상 등 경영환경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결제 및 유통방식 간소화, 수수료 인하와 함께 다양한 군 재정지출 항목과 연계한 “전
부여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세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30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세도면 소재 다문화가정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도면 다문화가정 가족구성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설명, 고충사항 청취 및 후원물품 전달식과 함께 다양한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참석자들 끼리 주고받았다. 특히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 여성의 조기적응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해 공동체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은 “지금은 서툴지만 한국말을 열심히 공부해 더 나은 일자리를 찾고 이웃주민들과 잘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물품을 전달한 조정구 세도명예면장은 “우리지역에는 다문화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 우리 사회에서 건전하게 성장해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다문화가정 34세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서천군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미래발전 구상 및 전략계획 수립에 중심이 되는 장항읍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30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산업쇠퇴, 인구유출, 일자리 감소 등에 적극 대비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재생 방안을 도입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서천군 미래발전 구상 및 전략계획 수립’연구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장항읍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연구원 박종순 박사, 군산대학교 박성신 교수, 우리도시기술사사무소 김혜란 박사의 사업설명과 의견수렴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항읍 주민들은 “군에서 장항읍 재생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주민들이 느끼기에 현실적으로 체감이 잘 되지 않아 조금 더 빠른 시일 내에 각 사업들이 진행돼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군은 오는 2월 27일 중간보고와 10월 최종보고회를 갖고 전략과제들을 지방제안형 국가정책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해 2021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시켜 지역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덕수 서천군 기획감사실
청양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2월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2019년도 고령자 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서를 받는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가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거주하는 경우이며, 80세 이상으로 자립생활이 가능한 주민은 우선지원 대상자 대우를 받는다. 해당 주택은 자가 주택과 임차 주택 모두 가능하나, 임차 주택의 경우 주택소유자의 개보수 동의를 받아야 신청이 가능하다. 자립생활이 불가능한 주민, 유사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주택 개보수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주택, 무허가 주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근석 건설도시과장은 “어르신들의 주거생활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건설도시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