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자살예방 집중관리 대상 지역인 관내 저수지 4곳에 생명사랑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생명사랑 표지판 설치는 생명사랑 문화조성과 생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표지판은 석장리, 백곡, 초평 저수지와 역사테마공원 내에 각각 설치됐다. 표지판에는 ‘24시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안내해 자살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시도자, 자살 고위험군 위기 개입 사례관리, 교육·프로그램, 생명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진천군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겨울철 행복 나눔 꾸러미 지원사업 △진천사랑 주소갖기 운동 동참 △복지 사각지대 주민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겨울철 행복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 25가구에 겨울 이불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인구증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천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신현희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진천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진천군노인복지관은 29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한마당 ‘2023년 생거진천 들국화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빛나는 내 인생! 청춘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수강생들의 프로그램 시연과 서예, 한문반의 작품전시회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1부 개회식은 시니어 응원단이 촬영한 영상과 수강생과 사회복지사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오프닝을 장식했고,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 후원자, 프로그램 이용자, 강사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이 관장은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학습한 내용을 선보이는 축제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진천군이 전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체계 구축으로 남다른 복지 모델을 자랑하고 있다. 생거진천형 통합돌봄이라는 선진적인 어르신 돌봄 시스템뿐만 아니라 여성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 모두에 선정된 진천군은 누구 하나 소외 없는 탄탄한 복지 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추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문제를 해결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지역 문화를 조성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 5대 목표 43개 사업을 군청 14개 부서에서 추진하면서 작년 대비 145% 오른 168억 2천500만 원을 투입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운영했다. 먼저 충북 도내 최초로 진천군, 진천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 5개 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 야간에 매월 20~30여 명의 여성의 안심귀가를 지원했다. 또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역량 강화 워크숍, 민관이 함께 듣는 성 인지 감수성 증진 교육 등 여성단체협의회와 군민참여단의 연합활동을 지원했다.
(충남도민일보) 진천군은 28일 백곡면 석현리 310-9번지 일원 백곡복합문화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초청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영은 충청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백곡면 기관단체장 및 백곡면 주민 등이 참석했다. 백곡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7년 농림부 공모사업 ‘백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정으로 건립된 시설로, 30억 원의 사업비와 군비 33억 원 등 총 63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건축 규모는 전체면적 2,096.42㎡ 지상 2층의 시설물로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휴게실, 북카페 등이, 2층에는 주민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야외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행정복지센터와 복합문화센터가 통합돼 행정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배후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백곡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라며 ”문화센터가 거점이 돼
(충남도민일보) 진천군은 28일 폭설로부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진천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설 특별강화 대책 마련 간담회를 열었다. 군도,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제설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진천‧봉화로터리클럽, 진천읍 의용소방대, 진천읍 주민자치회, 덕산읍 청년회, 광혜원면 적십자봉사회, 광혜원면 새마을지도자남자협의회, 광혜원면 의용소방대 등 9개의 민간단체가 참석했다. 회의 결과 폭설 각종 정보공유는 물론 장비, 인력 등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목소리를 모았다. 한편 군은 겨울철 대설‧한파를 대비해 제설차 9대, 소형살포기 3대, 인도용살포기 7대, 트럭부착용제설기 210여 대를 확보한 상황이다. 여기에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해 제설 장비를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동절기에 앞서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겨울철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충남도민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28일 진천상산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송 군수와 서 교육장은 학생들과 친환경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해 만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급식 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9월부터 양파, 마늘, 감자 등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12개 품목을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통해 공급하는 등 성장기 학생들의 급식 질을 향상하고 지역 중소농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 공급하기 전 463가지 성분의 잔류농약 검사를 거치는 등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송 군수는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더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공급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하기 위해 진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계속해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무상급식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29개교에 64억 1천400만 원을 교육지원청과 분담해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진천군이 예방 중심의 선제적 치매 관리로 치매 안심 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치매 상담, 조기진단, 지역사회자원 연계, 치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상 어르신, 치매 고위험군, 치매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치매 가족, 보호자 지원사업, 치매 지원 서비스, 맞춤형 사례관리 등으로 환자 가족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더불어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환자 쉼터, 치매 안심마을 조성, 치매 공공후견 사업, 치매 어르신 지문 사전등록, 지역 사회 자원 연계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0월 말 기준 관내 추정 치매 환자 수 1천672명의 72.3%인 1천209명을 치매안심센터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치매 조기 검진 2천789건(선별검사 2천528건, 진단검사 203건, 감별검사 58건) △찾아가는 홈닥터 44명 △치매 예방 교실 2천226명 △맞춤형 사례관리 454건 △치매 환자 쉼터 운영 54회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60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