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진천군은 28일 백곡면 석현리 310-9번지 일원 백곡복합문화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초청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영은 충청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백곡면 기관단체장 및 백곡면 주민 등이 참석했다.
백곡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7년 농림부 공모사업 ‘백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정으로 건립된 시설로, 30억 원의 사업비와 군비 33억 원 등 총 63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건축 규모는 전체면적 2,096.42㎡ 지상 2층의 시설물로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휴게실, 북카페 등이, 2층에는 주민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야외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행정복지센터와 복합문화센터가 통합돼 행정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배후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백곡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라며 ”문화센터가 거점이 돼 농촌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문화·교육·주민커뮤니티 기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