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29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발생한 서천 특화시장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의 재발을 방지하고,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설 명절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영동군 경제과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소방, 전기, 전통시장 세이프 가이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점포별로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장 관계인의 자발적인 화재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및 관리상태 확인 ▲전기, 가스 등 분야별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방지 및 소방통로 확보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소화기 확보 여부 및 사용법 숙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가스용기 적정 장소 보관 등에 대하여 상인들에게 계도와 홍보를 실시 했다. 한편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안전 조치했으며, 분야별 점검 지적 사항에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해위험요인 △방재대책 추진 △시설 점검·정비 3개 부분 5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5개 등급(A~E)으로 평가한다. 영동군은 평가항목 가운데 방재대책 추진 및 시설 점검·정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자연재해안전도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A등급 획득으로 영동군은 향후 자연 재난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시 국고로 피해복구비의 2%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제주도에서만 주로 생산됐던 만감류 3종(천혜향·레드향·아스미)이 내륙 한가운데인 충북 영동군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심천면 이병덕 농가, 추풍령면 김동완, 김태완 농가가 그 중심으로, 이들은 신소득 작물 육성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도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해 과일의 고장 영동의 또다른 모습을 알리는 중이다. 이들 만감류 재배 농업인들은 2018년도에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만감류 재배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들 재배 농가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신기술을 습득에 열정적이어서, 이 지역에서는 ‘신 농업인’으로 통하는 농업인들이다. 특유의 부지런한과 정성 때문에 현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고품질의 천혜향,레드향, 아스미(수라향)가 생산되고 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창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영동군 심천면에서 ‘천혜향’을 재배하고 있는 이병덕 농가는 3,96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9톤 이상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2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이 계신 고향집에 주택용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설 연휴 기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설 명절 연휴 기간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관내 주요 도로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주택용소방시설은 가정에서 화재 발생 시 반드시 필요한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하며, 소화기 1대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동일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화재경보기는 화재 시 발생 되는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하게 도와주며 단독(다가구, 다세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설 명절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주택용화재경보기와 소화기로 안전을 선물해 보시길 바란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군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26일 군에 따르면 참여와 소통으로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이날 용화면을 시작으로 '2024년 읍면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군민과 함께 쓰는 살맛나는 영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11개 읍면에서 순회 개최된다. 정영철 군수가 직접 주요 현안을 소개하여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군민의 열린 목소리를 청취하고 가급적 그 자리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해 군정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간담회는 △26일 용화면 △29일 양산면·학산면 △30일 상촌면·황간면 △31일 추풍령면·양강면 △2월1일 심천면·용산면 △2일 매곡면·영동읍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전 읍·면을 순방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 현안사업과 군민들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특히 지역원로와 마을대표,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을 대표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동형 스마트농업,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기반 구축, 영동 제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일성영농조합법인(대표 김경리)이 지난 25일 영동군을 찾아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업체는 곶감·포고버섯 등의 특산품 취급업체로, 영동 곶감을 미국·싱가폴 등으로 활발히 수출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성원을 다시 돌려주고자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식 후 김경리 대표는 “기탁된 성금이 지역사회 위기 해결에 보탬이 되고,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의미있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은 기탁된 성금과 물품을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사)영동포도연합회(회장 이해종)는 지난 24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이번 기탁은 회원들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한데 모아 장학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도연합회는 지난 2016년부터 4차례에 걸쳐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해종 회장은 “영동포도연합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영동군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레인보우영동연수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1일 영동관광투어’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1일 영동관광투어’는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을 찾은 이용객에게 지역의 명소와 관광지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2월까지 20개 팀을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객들은 △힐링관광지 △월류봉 △반야사 △송호관광지 △양산팔경 등 영동의 볼거리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지난 24일, 첫 번째 ‘1일 영동관광투어’가 진행됐다. 대상은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을 찾은 ‘후요’라는 단체로 음악을 향한 열정이 가득한 젊은 피리 주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음악단체이다. 연습과 단합을 위해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을 찾은 ‘후요’는 영동관광투어를 경험하며 영동에 대한 색다른 매력을 느꼈다. 이들은 △영동와인터널 △레인보우식물원 △전통재래시장 등 영동의 관광지를 탐방하며 영동에 대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관람을 마친 한 이용객은 “연습을 위해 방문한 영동에서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영동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레인보우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사업내용으로 점포의 환경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 △화장실 개선(수리·수선) △주방 리모델링 △옥외간판 설치 등이 있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미만인 2022년도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2년 전부터 영동군에 사업장과 대표자의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군은 △매출액 △재산세액 △영업기간 △지원분야별 기준 등 공정한 평가를 거쳐 3월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지난해 점포환경 개선사업을 신청했으나 선정이 제외된 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다음달 내 점포 주소지 관한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한다.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24일 영동읍 매천리 소재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영동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임 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의용소방대장의 앞날을 축복하고 격려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임하는 장준종(62,남)영동남성의용소방대장, 이정하(63,남)학산의용소방대장, 장희영(56,남)양강전담의용소방대장, 김진수(58, 남)용화전담의용소방대장, 성차영(63,남)상촌의용소방대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전수 받았다. 또한 새로 취임하는 서강재(60,남)영동남성의용소방대장, 김용주(59,남)학산의용소방대장, 민홍식(58,남)양강전담의용소방대장, 김기웅(57,남)용화전담의용소방대장, 이종득(66,남)상촌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 사이에 두터운 신뢰와 함께 지도력과 통솔력을 인정받아 이번 신임 대장에 취임하게 됐다. 한편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0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진압은 물론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주민 안전 교육, 주택용소방시설 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에 위치한 ㈜대한레미콘, ㈜대덕레미콘, ㈜일양레미콘은 24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이들은 영동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3개사가 합동으로 4차례동안 1,000만원씩을 기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3개사가 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레미콘 정운택 대표는 “지역 사회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의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기부가 지역 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이 24일 농업인회관에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꿀벌 집단폐사 및 실종의 대책을 찾고자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 영동군지부와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해 충청북도 2573개의 양봉농가에서 사육 중인 25만8000봉군 중 5만여 봉군이 타격을 입었다. 봉군은 벌통을 세는 단위로 보통 1봉군에 3~4만마리 일벌이 있다. 15억~20억 마리의 벌이 폐사하거나 사라진 셈이다. 영동군은 24년 현재까지 발생한 피해는 없으나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70호 양봉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양봉산업의 안정화 △꿀벌집단 폐사의 원인 분석 △양봉농가 의견청취 △양봉 전문 기술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양봉농가들은 △기상변화에 대응해 최대한 빛이 벌통에 비치지 않게 비가림으로 차광 △외부온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월동 꿀벌이 있는 장소를 어둡게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만식 회장은 “양봉업계가 직면한 현재의 위기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며, 우리 모두의 집중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이 각종 위원회를 정비하고 시책 일몰제를 추진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업무 줄이기에 나섰다. 군은 위원회 중 운영 실적이 저조하거나 유사한 성격의 위원회를 통·폐합하고 위원회의 무분별한 신설을 방지하는 등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말 기준 영동군에서 운영하는 위원회는 107개로 5년전 대비 12개가 증가했다. 군은 위원회의 운영 실태와 설치 근거, 역할 및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형식적인 위원회 활동 △각 위원회의 위원 중복 △회의를 한 번도 열지 않은 위원회 활동이 저조한 위원회 등을 과감히 정비한다. 또한 군은 지난해 말 제정한 ‘영동군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을 근거로 불필요한 시책을 퇴출하는 시책 일몰제를 본격 시행한다. 일몰제 대상은 군이 정책적으로 결정해 집행하는 예산·비예산의 시책이나 제도 등으로, 관행에 따라 추진되는 비능률·비효율적이거나 행정환경 변화 등으로 기능이 쇠퇴한 것들이다. 군은 영동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목적을 이미 달성했다고 판단되는 시책 △투자비용 대비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이 의료용 마약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내 투약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했다. ‘내 투약 이력 조회 서비스’는 환자가 처방받은 의료용 마약류 관련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제공하고 있다. 환자 본인이 마약류 의약품 투약 이력을 조회해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과다·중복 처방 등 오·남용을 방지하고 불법 및 명의도용으로 인한 투약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조회는 모바일 앱 ‘마약류안전정보도우미’ 또는 웹사이트 ‘의료용마악류빅데이터활용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제공되는 범위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한 마약류 취급 정보로, 환자에게 투약하거나 투약하기 위해 제공한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투약(조제) 내역이다. 기간은 조회일 전일부터 2년까지의 기록을 알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식욕억제제 △항불안제 △프로포폴 △졸피뎀 등 의료용 마약류를 잘못 복용할 경우 생각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약물 의존도가 높아져 중독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은 23일 영동군 최초로 치매전담 요양원의 준공 및 개원식을 개최하고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요양시설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을 축하는 축사와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치매전담 요양원은 유원대학교 근처에 연면적 2,783.86㎡의 규모로, 지상 3층 건물로 구성됐다. 건립은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해 지난해 6월에 완공됐다. 1층 주야간보호시설은 40명의 어르신이 입소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2~3층은 노인요양원으로 △1인실 6실 △2인실 1실 △3인실 6실 △4인실 11실, 총 24실에 70명의 어르신이 입소하게 된다. 또한 각층에는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입소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물리치료실에는 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각종 전문 장비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건물 옥상까지 승강기를 연장 운영하고 옥상을 휴식과 산책 등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운영은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2019년~2023년)간 충북에서 설 연휴 기간 중 99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12억5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23%), 공장·창고(5.8%)시설에서 주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7.2%로 가장 높았다. 특히 설 연휴 기간 1일 평균 화재는 4.9건으로 평소(3.3건)보다 32.6%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설 연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숙박시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피난취약시설에 대해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공동주택 피난 안전교육 및 주택용소방시설 홍보를 통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화재 예방 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