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레인보우영동연수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1일 영동관광투어’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1일 영동관광투어’는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을 찾은 이용객에게 지역의 명소와 관광지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2월까지 20개 팀을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객들은 △힐링관광지 △월류봉 △반야사 △송호관광지 △양산팔경 등 영동의 볼거리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지난 24일, 첫 번째 ‘1일 영동관광투어’가 진행됐다. 대상은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을 찾은 ‘후요’라는 단체로 음악을 향한 열정이 가득한 젊은 피리 주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음악단체이다.
연습과 단합을 위해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을 찾은 ‘후요’는 영동관광투어를 경험하며 영동에 대한 색다른 매력을 느꼈다. 이들은 △영동와인터널 △레인보우식물원 △전통재래시장 등 영동의 관광지를 탐방하며 영동에 대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관람을 마친 한 이용객은 “연습을 위해 방문한 영동에서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영동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레인보우영동연수원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영동의 주요관광지와 대표 축제 현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연수 일정을 조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에 개원한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은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매년 1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금강변에 위치해 경관이 좋으며 △2인실 30개 △4인실 11개 △8인실 2개와 △식당 △체육시설 △강당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