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오는 16일 군민들의 배움과 나눔이 어우러지는 ‘2024년 홍성군 평생학습 한마당’을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평생학습도시 홍성의 대표적인 행사인 평생학습 한마당은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학교 등에서 활동하는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6개의 특색 있는 원데이클래스, 19개의 체험 부스, 문화 공연, 학습 성과 전시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문해교육 도전 골든벨, 인생네컷, 캐리커처, 풍선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평생학습 한마당이 군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배움이 있는 삶, 더불어 살고 싶은 평생학습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관광객 55만명 기록을 세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통해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홍성지역자활센터의 다회용기 식기세척 서비스 ‘푸른약속’을 통해 축제에서 전체 방문객 55만 명 중 29만 명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른약속’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먹거리존 내 반납처 7곳과 클린존 3곳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29만개의 다회용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해 세척 후 공급했다. 특히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수거·애벌 세척-초음파 와류 세척-고온·고압 세척-열풍·고온 소독-ATP 오염도 검사-포장·배송 등 6단계 표준 세척 시스템을 운영했다. 공공기관 다회용컵 대여서비스를 시작으로 카페, 배달음식점, 행사장, 장례식장, 단체급식업체, 어린이 식판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푸른약속’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지역 내 쓰레기문제 해결하고 저소득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활·자립의 길을 열고 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푸른약속의 활약으로 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통합형 생활체육시대를 열며 충남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홍성국민체육센터 및 홍성반다비수영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통합형 생활체육시대를 선언했다. 준공식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현악그룹‘루시드’와 가수‘제이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표창패 수여, 기념사·축사, 커팅식 및 기념촬영, 시설라운딩 및 볼링시구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00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6레인 규모의 볼링장을 비롯해 다목적실, 체력측정실, 실내체육관 등을 갖췄으며, 특히 홍성반다비수영장은 지하 1층~지하 2층 연면적 2,981㎡ 규모로 일반풀(25m×4레인)과 재활운동풀(25m×2레인), 헬스장,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새롭게 문을 연 체육시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농업회사법인 신선P&F가 12일 홍성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 우족 2kg팩 1천 세트(총 3천만원 상당)를 홍성군에 기탁했다. 신선P&F는 지난 9월 홍성군, LG헬로비전과 공동 개발하여 출시한 ‘홍성마늘 한우 등심구이’가 출시 두 달 만에 약 5억원(8,000세트)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홍성군에 우족을 기탁하게 됐다. 홍성마늘 한우 등심구이는 홍성마늘로 만든 달콤한 특제 소스로 한우의 풍미를 극대화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LG헬로비전 홈쇼핑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를 잡은 효자상품으로 홍성한우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효과도 톡톡해 해내고 있다. 군은 이번에 기탁된 한우 우족 1천 세트를 관내 경로당과 푸드마켓, 사랑샘, 장애인 및 노인생활시설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유형진 신선P&F 대표는 “홍성마늘을 사용한 제품이 인기몰이를 함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을 홍성군과 협업하여 출시할 예정”이라며“홍성마늘 재배를 위해 땀과 노력을 기울인 홍성군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동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홍동다움센터 개관을 기념해 ‘제15회 홍동 거리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기존 애향공원에서 열리던 축제는 올해 새로 문을 연 홍동다움센터로 자리를 옮겨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홍동면 거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관내 학교 학생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새마을부녀회는 주민들을 위한 점심 식사를 마련하며 1회용품 대신 식판을 사용하고 직접 설거지 하는 등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 홍동면의 정체성을 잘 보여줬다. 김화영 주민자치회장은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풍성한 축제가 됐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국자살예방지도자협회와 손잡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홍보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일 홍성 농협중앙회 일대에서 진행된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와 함께 자살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인식개선 활동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 협력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위해 ▲자살 고위험군 집중 사례관리 ▲전문상담기관 상담비용 지원 ▲재가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자살위험자 신고포상금 제도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 실시 등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 및 자살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육통스님)이 개관 27주년을 맞아 11일 복지관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희 부군수와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수덕 이사장 주경스님, 박문수 홍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용자와 복지관 종사자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송년 후원행사와 바자회가 진행됐다. 특히 통기타반, 합창반, 홍시라인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복지관의 다양한 복지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육통 관장스님은 “어느덧 27주년을 맞이한 복지관 개관을 축하해 주신 내빈과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홍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 폐해 예방과 건전한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11일을 시작으로 21일, 26일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주민 대상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 관련 사건·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는 절주 생활 수칙 안내를 통해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위험 음주군의 생활습관 개선을 독려했다. 특히 알코올 사용 장애가 있는 경우 전문센터나 의료진의 상담을 받도록 적극 권장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2021년 기준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약 16조 원에 달한다”라며“연말연시 음주사고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건전한 음주문화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음주폐해 예방·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의 날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이 소방의 날에 해당된다. 이번 기념식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의 치사를 전달하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해 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 그리고 모든 소방가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홍성소방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이날 기념식 이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구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업 운영 보고와 2025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2024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총 3,137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환경개선사업(6가구, 500만원) ▲밑반찬 지원(10명, 967만5천원) ▲안심꾸러미 지원(43명, 460만원) ▲복날 삼계탕 지원(80명, 100만원) ▲일상생활지원(16명, 150만원) ▲겨울철 난방유 지원(23가구, 460만원)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3가구, 200만원) ▲중장년 1인가구 지원(15가구, 200만원) 등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여름철 위생관리를 위한 침구 지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비 지원 등 2개 사업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협의체는 기존 사업과 함께 총 9개 사업, 3,895만원 규모의 예산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문숙 민간위원장은 “지원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갈산면 남·여 의용소방대가 지난 10일 갈산면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활동에는 남·여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원들은 갈산면의 상징인 김좌진장군 벽화 물청소를 실시하고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특히 병암산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내문 배포와 함께 산림 주변 소각금지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등산로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산림 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알렸다. 최인규 갈산면 의용소방대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를 대비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입산객과 면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여 안전하고 깨끗한 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환경정화와 산불예방 활동에 앞장서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주신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갈산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은하면에서 화훼농장을 운영하는 대생화훼 안대윤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8일 홍성군을 방문해 홍성사랑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은하면 유송리에서 대생화훼를 운영하고 있는 안 대표는 “홍성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진 것으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귀중한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주신 안대윤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충령사의 상징적 공간인 충령탑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군은 지난 8일 충령사 내 충령탑에 대한 전면적인 청소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전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탑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꼼꼼한 수작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오랜 시간 빗물에 의해 생긴 얼룩 자국을 완벽히 제거했으며, 계단과 조형물 주변에 쌓여있던 묵은 때도 깔끔하게 정리했다. 충령탑에 새겨진 태극기 문양의 선명도를 높이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모든 작업 과정에서 안전장비 점검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깃든 충령사가 더욱 엄숙하고 깨끗한 추모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앞으로도 충령탑 관리에 최선을 다해 호국보훈의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재난 재해 전문봉사자 37명을 대상으로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홍성지구협의회 등 재난 전문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법 ▲객실 및 복도 비상대피 요령 ▲조타실 비상조치 ▲기관실 소화 등 선박사고 대응 훈련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연안 차량 추락 예방 및 행동 요령 훈련, 방파제 사고 예방 및 대응 요령 등 연안사고 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 전문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수 스피드봉사대 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이 실제 재난 현장 봉사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은희 센터장은 “예측하기 힘든 다양한 재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라며“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전문성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재난 전문 봉사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라며“재난 발생 시 신속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갈산농협 RPC에서 2024년산 가루쌀(품종명 바로미2)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한다.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에는 갈산면 기산리 일원의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42ha 규모로 밥쌀용 벼 대신 가루쌀을 재배하는 14개 농가가 참여하며, 생산된 물량을 전량 매입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떡, 국수, 빵 등 가공식품의 원료로 주로 사용되는 특수 품종으로, 일반 식용 쌀과는 구별된다. 이는 쌀 공급 과잉과 소비 둔화로 인한 가격 하락 문제를 해결하고, 수입 밀을 대체해 식량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첫 재배에 따른 농가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배기술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했으며, 생육 단계별 현장 점검을 통해 돌발 병해충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발아 문제에 적극 대응해왔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가루쌀을 첫 매입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내년에는 재배면적을 90ha까지 확대하여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화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스마트강소농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교육 운영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하고 명실상부 스마트농업 교육의 전국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스마트강소농 교육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산, 경영, 마케팅 등 과제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스마트 농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차 서면심사에서는 스마트농업 이해도, 사업운영, 홍보실적, 사업성과, 민간협력 등 5개 항목을 평가하고, 6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홍성군은 지난 7일 진행된 본심사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홍성군은 교육생 역량별 3년 과정(3단계)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농업인의 높은 참여율과 테스트베드·선도농가 현장견학, 우수한 교육생 만족도와 역량 향상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데이터화와 스마트팜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는 교육생들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