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어린이집이 식생활교육 국민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미각 체험 교육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해당 교육은 제철 채소를 만지거나(촉각) 모양을 관찰하고(시각) 냄새를 맡음(후각)은 물론, 씹는 소리와 맛을 느끼는(청각, 미각) 오감 놀이 활동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채소와 친숙해짐으로써 편식 교정과 함께 비만 예방 또한 도모할 수 있다. 대상자 연령을 고려하여 이론적인 교육보다는 실제 체험을 통해 내용을 이해시키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추진되는 교육이다. 장호경 원장은 “어린이들이 채소를 만지고 꼭꼭 씹어 봄으로써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고, 가공식품으로부터의 노출 빈도를 줄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미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동어린이집 유아들의 편식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올해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PPSV 23)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가까운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서 폐렴구균에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매우 치명적이다.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으로 발병되며, 사망률 또한 60~80%에 이른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의 예방효과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나,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 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이는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보건(지)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 무료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꼭 필요하다”며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제5기 영동군 SNS 홍보단’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5기 영동군 SNS 홍보단은 블로그 분야 10명, SNS 분야 10명, 영상 제작 분야 5명,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의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며 서울, 경기, 전남, 강원, 충북 등 전국 여러 지역의 사람들로 이뤄졌다. 영동군은 지난 6월 모집 공고를 시작해 100여 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은 구독자 수, 홍보단 활동내역, 콘텐츠 운영 능력 등을 면밀히 평가해 지난달 말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홍보단의 활동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이들은 2년간 주요 군정 소식 홍보는 물론 지역의 농특산물, 축제 관광지, 먹거리, 볼거리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영동의 매력을 알리게 된다. 또한 관광 홍보활동 외에도 군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며, 정책제안 등으로 민관 소통에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영동군은 올해 1월 ‘영동군 소셜미디어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체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영동’을 7월 1일 정식으로 오픈하고,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픈과 함께 신규가입 회원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마켓영동’은 영동군에서 생산된 신선한 포도, 블루베리, 과일즙, 와인, 청국장 등 농가 또는 업체에서 생산·가공한 250여 가지의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영동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사이트를 구축하고, 브랜드 로고와 캐릭터를 만드는 등 ‘마켓영동’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지난 3월부터는 입점 농가 및 업체의 원활한 판매와 운영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군은 현재 입점 농가의 농특산물에 대해 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마켓영동’ 입점 농가에 ‘영동군 인증 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마켓영동’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지난 2일 자매결연 도시인 오산시를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쳤다. 군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2일 레인보우 테마공원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융합 프로그램으로 제과제빵 체험 과정을 진행했다. (사)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주관하는 ‘영동군 귀농귀촌 융화교육(지역민과 함께 하는 제과제빵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첫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빵을 함께 만들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농촌 생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성실한 직무 수행으로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드높인 최성하 소방장과 서지애 소방사를 2024년 2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베스트 소방공무원이란 영동소방서의 각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을 발굴하여 그 공을 치하함으로써 조직 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 분기별로 운영 중이다. 이번 베스트 소방공무원에 선정된 최성하 소방장과 서지애 소방사는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남다른 희생ㆍ봉사 정신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앞장서 왔다. 최성하 소방장은 11년간 소방관으로서 근무하면서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 800여 회 출동하는 등 소방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23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 분야에 출전하여 3위를 입상하여 영동소방서의 이름을 높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서지애 소방사는 소방행정과에서 예산편성과 회계결산 업무를 맡고 있으며 특히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직원 복지향상과 현대화 소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건전한 직장·사회체험의 장, 충북 영동군의 2024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1기가 지난 2일 첫 스타트를 끊었다. 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근로활동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학생근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말부터 공개 모집을 해 총 73명의 지역 대학생과 복학예정자를 뽑았다. 근로는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4주씩 2기로 나눠 20일씩 진행된다. 이번 1기 활동에는 본청 18명, 직속기관 및 사업소 3명, 송호관광지 4명, 읍·면 12명으로 총 37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 정비 등을 업무수행을 통해,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군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무원 근무시간과 동일하며, 부서 형편과 학생신분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본인들이 살고 있는 고장을 알아가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상촌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태성·부녀회장 윤손희)는 지난 1일 유곡리 일원에서 올봄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 10Kg 70박스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판매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봉사와 겨울철 김장 담그기 행사에 필요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태성 회장·윤손희 부녀회장은“상촌면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1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영동와인터널에서 군민자문단(위원장 정원용) 전체회의를 가졌다. 민선8기 전반기 성과와 미흡한 점을 돌아보고 후반기 군정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각 분야의 위원들이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유치 △2,794억 투자 유치로 지역 성장의 기반 마련 △수상 56건·공모사업 1,467억 우수한 행정력 입증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지방외교의 성공사례로 주목받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정영철 군수 주재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 △스마트팜 첨단농업 확대 △양수발전소 건립 △일라이트 클러스트 구축 등 후반기 역점사업과 하반기 군정 추진방향에 대한 열띤 자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각 부서의 부서장이 배석해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에 대한 빠른 처리와 실제 사업내용 반영을 다짐했다. 정원용 위원장은“군정 주요 역점사업의 성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요양원 이상옥 원장이 지난 1일 영동읍 행복냉장고에 100만원을 후원했다. 이상옥 원장은 영동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전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를 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옥 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이런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덕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행복냉장고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때에 쓰일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본서 2층 전략회의식에서 구급·구조대원 감염방지대책 수립을 위한 2024년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종 전염성 환자와 접촉할 우려가 많은 구급·구조대원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감염방지 대책을 확립하여 직원들의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는 마산연세병원 곽치환 구급지도의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구조대원들의 현장 활동 감염방지 대안을 모색하고 건강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관리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구급대원 감염관리 방안 논의 ▲감염 노출 직원 조치 및 감염위험도 평가에 관한 사항 ▲구급대 전반적인 위생관리 및 환경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편 영동소방서 1급 응급구조사, 간호사, 인명구조사 등 72명의 구급·구조대원들로 운영되고 있으며, 플라즈마 멸균기, 오존 살균기 등 감염관리 장비를 통해 구급대원의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구급·구조대원의 건강ㆍ감염관리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고품질의 119구조ㆍ구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0일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진행하는 경복궁 ‘한낮의 시식공감’에서 궁중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유산 향유 기회와 접근성이 낮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궁궐에서 궁중문화를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 음식과 주방 간식,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궁중 요리를 직접 보며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옛날 우리 조상들이 궁궐에서 이런 음식들을 만들어 먹었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됐다”며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유서 깊은 궁궐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의 대대적인 요금 할인 및 혜택 제공에 나선다. 28일 군에 따르면 자연휴양림의 기존 감면 대상은 △15일 이상 장기예약자 △15실 이상 단체예약자 △치유프로그램 및 교육 목적의 경우인 20퍼센트였다. 군은 지난해 말과 이달 초 조례 개정으로 △남부 3군(영동·보은·옥천) 거주자 △영동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다자녀가구(18세이하 자녀 2명이상) △임신부 △중증장애인까지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 확대된 감면 대상은 모두 30퍼센트가 감면되며, 중복 감면은 불가하다. 또한 영동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숙박 이용객의 실 결제금액 50%를 영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 혜택은 주중(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객에 한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영동·보은·옥천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중에 130,000원짜리 객실을 이용할 경우, 30% 감면된 91,000원에 결제하고, 이 금액의 50%인 45,000원을 영동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돼, 실질적으로는 46,000원만 지불하게 되는 셈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용화면 재활용 선별장이 새롭게 이전했다. 기존 용화면 재활용 선별장은 도로구역에 위치해 청소차량 진·출입 시 위험할 뿐만 아니라, 장소도 협소해 선별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용화면은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입 지난해 8월 착공, 용화면 월전리 631번지 일대에 △선별장 △창고 △휴게실 등 연면적 608㎡(184평) 규모로 지난달 말에 공사를 완료했다. 선별장은 1톤 호이스트 크레인을 설치해 중량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으며, 간이휴게실도 배치됐다. 창고 건물에는 즉시 배출하기 어려운 재활용품이나 대형폐기물을 보관할 예정이다. 휴게실 건물도 별도로 설치했으며, 남·여 휴게실로 분리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용화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내 최대 규모의 재활용 선별장으로 건립된 것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화면 관계자는 “근무자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고, 증가하는 폐기물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시설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지난 27일 영동군 용산면 하천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한 김수호(남, 43세), 김명연(남, 42세)씨에게 재난 현장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재난 현장 유공자 표창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이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재난 현장 유공자 표창장을 받은 김수호씨와 김명연씨는 지난 6월 16일 오후 2시경 용산면 산저리 하천 주변을 지나다 어린 친구들이 물놀이를 하는 것을 목격했다. 용산면에 살고있는 김수호씨는 평소 하천 수심이 깊은 걸 알고 주의를 주려 현장으로 가던 중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어린이를 발견하고 김명연씨와 함께 지체없이 물로 들어가 구조한 뒤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물에 빠진 어린이는 심한 구토와 함께 기력저하를 호소했으며,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하였고, 폐 진료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없어 안전하게 귀가 했다. 한편 김명연씨는 현재 영동수난구조대원으로서 여름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농기계 사고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읍의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 일손지원 봉사단을 꾸렸다. 여성단체협의회, 감잎회, 감나무봉사단, 아침해봉사단 등 30여명의 자원봉사단은 지난 28일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따기 등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주는 “불의의 사고로 금년도 농사를 포기하고 있었다”며 “묵묵하게 포도 순따기를 해주신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김창호 센터장은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일손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