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용록)가 산업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22일 장애인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연계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을 비롯해 충청남도,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관내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작업환경, 행복한 일터’ 슬로건 아래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장갑을 배부하며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은 기업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개선에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로 진행됐으며, 홍성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21일 홍성소방서 차고지 앞에서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한 공기안전매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월 22일 발생한 경기 부천시 호텔 화재를 계기로 숙박시설에 대한 인명구조 및 대응체계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시했으며, 숙박시설의 경우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곳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추락사고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공기안전매트 기능점검 ▲작동원리 및 주의사항 숙지 ▲설치 위치선정 및 전개훈련 ▲더미 인형을 활용한 낙하 실험 등이다. 김영환 서장은 “고층 건물은 구조적인 특성상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공기안전매트를 이용해 안전한 구조 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라며, “홍성소방서 전 직원은 지속적인 훈련․교육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구항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동절기를 맞아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파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마련했으며, 총 50채의 이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고인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구항면에서도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면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서부면은 22일 서부면 주민자치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제2기 주민자치회장으로 김관진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번 선출은 제1기 회장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참석 회원들은 김관진 회장이 그동안 서부면 주민자치회의 기틀을 다지고 다양한 연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타 자치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김관진 서부면 주민자치회장은 “회원들의 신임을 받아 중책을 이어가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회원들과 협력하여 서부면의 발전을 이끄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읍은 지난 21일 보건소, 홍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종합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직원과 민원인이 상시 이용하는 공공기관의 화재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의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구내식당에서 시작된 전기 합선 화재가 건물 전체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임무 수행과 민원인 대피로 확보 등 화재 발생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다양한 대피 방법을 익혔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오는 26일 오전 9시 오서산 상담주차장에서 ‘제19회 오서산 억새풀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광천청년회의소가 주최하며, 가을철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오서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해발 791m의 오서산 정상에서는 서해 천수만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철에는 9부 능선부터 정상까지 약 2~3km에 걸쳐 펼쳐진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 태양빛이 억새에 반사되어 황홀한 경관을 선사하며 가을 산행의 대표 명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등산대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지난해 도입된 모바일 등반인증서가 이번 대회에서도 사용되어 참가자들에게 편리함을 더할 예정이다. 억새는 10월 초부터 피기 시작해 중순 이후 절정을 이루며, 11월 초까지도 그 장관을 이어간다. 등산대회 참가자들은 산행 후 인근 광천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홍성마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특별한 미식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창업동아리 ‘이페머럴팀’과 함께하는 ‘홍성마늘 팝업 레스토랑’이 11월 1일 코우돈 상가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홍성마늘의 깊은 맛과 재배농가들의 추억을 담은 요리로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서 홍성마늘의 매력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강후 학생을 리더로 한 5인의 청년 셰프들로 구성된 ‘이페머럴팀’이 다양한 연구 끝에 홍성마늘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단품 요리와 5코스 메뉴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홍성마늘 팝업 레스토랑 SNS 리뷰단 참가신청은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00명 한정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홍성마늘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 청년들에게 외식창업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홍성마늘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의 대표적인 민관협력체 ‘홍성통’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22일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원도심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도심 재생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충남대 윤주선 교수가 홍성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발표하고, 청운대 구은자 교수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 및 연계방안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은 공간 인프라 구축을 넘어 상인, 소비자,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분야 간 융합과 협력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오성환 홍성군 혁신전략담당관의 원도심 활성화 추진사업 현황 보고와 함께 홍성통 분과장 및 주민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토론에서 박동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현가능한 목표 설정과 협력을 통한 점진적 변화가 중요하다”라며“홍주성 복원과 홍성천 정비 등 변화를 통해 일상과 추억이 공존하는 활기찬 원도심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해 홍성통 10주년을 맞이해 ‘함께 나누고 소통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2024년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시군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청렴행정과 공직 내 반부패 의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평가는 공직비리 사전 예방과 행정 투명성 제고를 위해 실시됐으며, 홍성군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에서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시스템,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주목받았다. 군은 성과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운영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윤리활동 평가에 내부통제 시스템을 추가 반영했다. 또한, 시스템 활용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담당자와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체적 평가 전략 수립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신뢰받는 공직문화 실현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앞으로도 공직비리 사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공직자 윤리의식을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홍성군과 함께하는 2024 김태균 야구캠프’에 KBO리그 스타선수 9명이 코칭으로 참여해 벌써부터 홍성 만해야구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홍보대사인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와 오는 10월 26일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홍성군과 함께하는 2024 김태균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KBO 스타들이 코칭으로 참여해 야구스타를 관전하는 재미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도자로 참여해 미래의 야구 유망주들에게 특별한 가르침을 전수할 KBO스타 코칭 스태프는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 문동주, 김진영, 최재훈을 비롯해 두산 베어스의 정수빈, 허경민, 유희관, KIA타이거즈의 나지완, LG트윈스의 임찬규 등 9명과 캠프를 주관하는 김태균 선수까지 총 10명이다. 김태균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실 있는 캠프 운영을 위해 전국에서 52명의 유망주를 선발했다”라며“현역 선수들의 생생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포지션별 맞춤 훈련을 통해 참가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더 맛있고 더 특별하고 더 글로벌’한 축제로의 대대적 변신을 예고하며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통해 군정 역사상 47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방문객 수를 달성한 홍성군은 이번 축제에서 지난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부각하여 전국을 선도하는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성공스토리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는 바비큐 시설을 대폭 확대하여 7종 62대의 시설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바비큐를 제공한다. 특히 풍차, 닭, 터널, 그릴, 소시지 바비큐와 함께 가마솥 통닭, 베이크드빈스 등 특색 있는 메뉴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유튜버와 웨버 바비큐 존도 이번 축제에 참여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축제장 곳곳에 4개의 안전관리탑을 설치하고 각 바비큐 시설마다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21일 홍성명동상가(상인회장 김병태)와 상가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가 화재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선제적 화재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이 주요 골자이다. 주요 내용은 ▲상가 상인회 화재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 ▲상인회와 소방서 간 신속대응 핫라인 구축 ▲상가 화재예방 홍보 추진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홍성명동상가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상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부탁드리며 홍성소방서에서도 안전한 홍성명동상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갈산면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정리 정돈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가구에 봉사단체인 홍성나눔봉사회(회장 김미경)를 연계하여 19일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사고로 양쪽 눈을 다쳐 실명 판정을 받은 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으로, 몇 년간 기본적인 집안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쓰레기 적체, 이불과 식기류의 심각한 오염 등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갈산면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홍성나눔봉사회의 ‘발 달린 빗자루’ 사업과 연계하여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10여 명의 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내외에 쌓인 쓰레기를 정리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집을 치우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깨끗해진 집을 보니 정말 감사하다”며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말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나눔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갈산면에서는 해당 가구에 대해 향후 도배, 장판과 안과 수술비 지원 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주문화관광재단의 2024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제르앙상블이 오는 25일 홍성군청 맞은편 홍주 역사공원에서 ‘제2회 퇴근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5일 오후 6시 10분부터 7시 1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프랑스 말메종 국립 음악원을 만장일치로 졸업한 백자현 솔리스트와 에제르 앙상블의 협연으로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에게 감동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프랑스 샹송, 성악곡, 관현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수지 에제르 앙상블 대표는 “이번 공연은 바쁜 지역주민과 직장인에게 여유와 감동을 선사하고, 음악을 통한 위로와 행복의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오는 25일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연례 범정부 대응훈련으로, 홍성군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홍성읍에 위치한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실시되며,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한 화재가 확산되어 시설 내 보관 중인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종합적인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9월 26일과 10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재난대응 협업부서를 비롯해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석하여 신종복합재난 발생 시 상호 협력 방안과 재난대응 체계를 논의하고, 민간전문가와 함께 훈련목표, 핵심 추진사항, 세부일정 등 훈련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권영란 안전관리과장은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수행해야 할 제반 사항을 사전에 계획하고 점검하여 재난대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남지역협력단과 손잡고 수돗물 품질 개선에 나선다. 군은 연말까지 20년 이상 경과한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연립주택) 약 330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전문가들이 가정 내 수도 배관을 내시경으로 정밀 진단하고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없이 무료로 시행된다. 홍성군은 2021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1,682세대에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당시 서비스를 받은 대다수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지속적인 시행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군에서는 '홍성군 옥내급수설비 세척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옥내배관 세척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K-water 충남지역협력단에 전화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고품질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