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6일 6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공직기강 확립 직원 특별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연말연시 기간 다소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비위발생 및 개인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최근 3년 이내 신규공직자들을 비롯해 7급 이하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 안소근 사무관을 초청해 △음주운전, 성비위 등 비위사례를 중심으로 한 공직기강 확립 교육 △감사결과 반복 지적사례 재발방지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신규공직자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기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공직자들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가 올바른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비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비위행위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월면 소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이월교회는 26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초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이월교회는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준환 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도들과 뜻을 모았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연말을 맞아 진천군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 기부가 줄을 잇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융재 ㈜유성이엔티 대표는 26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5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했다. 하융재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진천군 관내 취약계층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진천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이엔티는 하·폐수처리 기기, 플라스틱 덮개, 기계설비 공사 등을 다루고 있으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미생물 식종 교체용역에 참여하는 등 진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같은 날 손재엽 ㈜호원 대표이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손재엽 대표는 “지난해부터 진천군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더 높은 곳으로 성장하는 진천군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호원은 진천군 신정농공단지에 입주해 있으며 충북 지역의 하·폐수처리장과 다양한 환경시설 관련 프로젝트를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캠코FMC는 26일 흥덕구 옥산면에 거주하는 희귀난치병 투병 아동 전사랑(3세) 양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봉종근 캠코FMC 대표, 그리고 전사랑 양의 부모가 참석했다. 전 양은 지난 5월 듀센근이영양증(DMD‧Duchenne Muscular Dystrophy) 진단을 받았다. 치료에 필요한 약값과 치료비는 약 46억원에 달한다. 이에 전 양의 아버지 전요셉 씨는 딸의 치료비 후원을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국토대장정에 나섰고, 전 씨가 740㎞를 완주하는 과정에서 사연이 알려졌다. 봉종근 캠코FMC 대표는 “캠코FMC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중인 사랑 양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이번 후원금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성금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사랑 양의 치료비로 사용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면서 “청주시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귀농 귀촌 협의회(회장 최승우)는 26일 충주시 노인회에 직접 만든 어르신 지팡이 20개를 기부했다. 기부에 앞서 단체는 지난 11월 25일 귀농 귀촌인 재능 나눔 활동으로 과제교육을 했었고, 최승우 회장의 지도에 따라 30명의 회원이 참여해 농장 앞마당에서 생명을 연장한다는 의미로 알려진 연수목(감태나무)을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며 정성으로 다듬었다. 김혜영 회원은 “나무를 말리고 깎고 다듬는 과정이 인고의 시간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회원과 교류하고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되어 뿌듯하며,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달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주시 귀농 귀촌 협의회는 지난 11월 21일에도 어려운 형편의 관내 귀농인의 집에 회원들이 모여 도배장판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앞으로도 충주시 귀농 귀촌 협의회는 귀농하여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이나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하며 서로 도우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내년 1월 16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92회 정기연주회이자 2025 신년음악회 ‘Blossoming New Year-꽃피는 새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청주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힘찬 연주와 함께 관객에게 잊지 못할 신년 추억을 선사하고자 준비했다. 섬세하고 완벽한 곡 해설로 관객을 압도하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의 지휘와 깊이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선율이 더해질 이번 공연은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와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이 연주된다. 또한, 팬텀싱어 시즌3에 출연해 레떼아모르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테너 김민석과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하피스트 황세희의 협연으로 아주 특별한 신년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2025년 을사년 새해에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청주시민의 가슴을 울리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제67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된 청주동남호반써밋브룩사이드 아파트에 26일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아파트단지 내에서 진행된 금연아파트 현판식에는 양재숙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 조중묵 아파트 관리소장이 참석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전체 세대주의 1/2 이상이 동의하면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금연아파트에는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가 지원되며, 보건소가 추진하는 금연클리닉 홍보 등 금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주동남호반써밋브룩사이드 아파트는 주민투표를 통해 세대주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난달 28일부터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총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보건소는 3개월 간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내년 2월 28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이 서로 협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제2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자로 정현(1956년생) 작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복진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룩한 청주 출신의 예술가 정관(井觀) 김복진(金復鎭, 1901-1940) 선생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청주시에서 제정한 상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 18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정한 심사와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정현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정현 작가에 대해 인간에 대한 존경과 사람에 대한 가치 그리고 인본을 중시하는 사상과 태도를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또 오랜 시간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다채로운 실험을 해왔고, 뛰어난 작품성과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복진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그에 걸맞은 예술 활동과 작품성을 가진 작가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1956년 인천 출생의 정현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같은 대학원 조소과에서 수학하고, 이후 프랑스로 유학해 1990년 파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을 위해 정기검사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기시설검사 유효기간이 2025년 2월부터 2026년 1월 사이에 만료되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이다. 1개소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며, 최근 2년 이내 지원받은 시설은 제외된다.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주체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2년에 1회 이상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거나 불합격 조치를 받은 시설은 이용이 금지된다. 검사 수수료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내년 1월 20일까지 청주시청 공동주택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내년도 정기검사 예산 2천만원 내에서 선착순 지원할 계획이나, 신청 단지가 많을 경우 재정이 열악한 비의무관리 단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새 청사 건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시는 26일 오후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시장의 주재로 관련부서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청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각종 심의에서 요구됐던 개선사항을 반영한 최종 설계안이 발표됐다. 청주시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옛 지번 북문로 3가 89-1) 일원에 대지면적 2만8천572㎡, 연면적 6만1천405㎡에 시청동 지하2~지상12층, 시의회동 지하2~지상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8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시청동 1층에는 시 역사관과 시민 휴게공간 그리고 공연 관람이 가능한 대강당이 배치됐으며, 2층에는 시민 휴게공간과 결합한 작은도서관으로 계획하고 있다. 3층부터 11층은 업무공간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최상층인 12층은 스카이라운지로 업무공간과 주민편의 공간이 공존하는 복합청사로 설계됐다. 시는 청주시청사가 이같이 건립되면 시민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체육회(회장 김진균)은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청주시에 백미 100㎏을 기탁했다.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찾아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에게 기탁물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백미는 청주시체육회가 연말 이웃돕기를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금행사 성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거주하는 10개 가정에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진균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도움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청주시체육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모두의 사랑과 응원 속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6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교통문화예술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교통장애인충북협회 청주시지회(회장 엄주천)가 주관한 행사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교통안전 관련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공모전에서 수상한 9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교통안전교육과 보장구 관리교육이 이어졌다. 복지관 3층에서는 공모전에 입상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엄주천 (사)한국교통장애인충북협회 회장은 “캘리그라피 공모전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내년 2월 23일까지 동부창고 카페C에서 특별 전시회 ‘문화도시 청주 브랜드 굿즈’로 시민을 만난다. ‘문화도시 청주, 굿즈로 기록하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법정문화도시 5년차로 졸업을 맞는 문화도시 청주의 문화유산들을 굿즈로 만나는 특별한 자리다. 문화도시 청주와 함께 성장한 로컬크리에이터 청년문화상점 ‘굿쥬’ 입점작가들을 비롯해 △도자 분야 박송희 △유리 분야 박영호, 김윤희 △금속 분야 정혁진, 최주연 △섬유 분야 이혜미, 송슬기 등 지역 공예작가까지 총 27명(팀)의 창작자들이 참여했다. 청주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도시 청주만의 브랜드 굿즈 50여 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화도시 청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매주 게시되는 전시 참여작가 소개글에 댓글을 남기거나 전시 관람 인증샷을 포함한 인증 게시물을 개인 SNS 계정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전시 기간 매주 화요일마다 당첨자를 발표해 굿즈를 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6일 오전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무직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퇴직자 17명과 이들의 가족 및 친지,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퇴직한 이들은 시설관리, 물리치료사, 영양사, 간호사, 안전CCT관제, 청사관리, 금연지도, 조리원, 아동복지교사, 수도검침 등의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를 위해 헌신해온 데 대한 감사와 퇴직 축하의 뜻으로 시장 공로패를 퇴직자들에게 수여했다. 이범석 시장은 “그동안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청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환경공무직노동조합은 26일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주시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천수 청주시환경공무직노조위원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나 기탁금을 전달했다. 김천수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 자리를 빌려 평소 묵묵히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해 애써 주시는 환경공무직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아주신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쓰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읍 용산7리 부용 전원마을에서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써 달라며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윤병구 용산7리 이장은 “부용 전원마을 주민들이 한뜻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옥 공공위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용산7리 이장님과 마을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1백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데 이어 두 번째 착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 해주고 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