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임업직불금은 올해 시행 3년 차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직불금 지급대상자의 직전 연도 연간 종사 일수가 90일에서 60일로 완화됐고 소규모 임가 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상향됐다. 군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은 오는 30일로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직불금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군이 느릿느릿 봄을 만끽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봄 따라 강 따라’를 주제로 선정한 4월 추천 여행지에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이 포함됐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 느림보유람길의 1구간으로 선암계곡을 따라 걷는 14.8km의 산책코스다. 남한강의 지류인 단양천을 따라 화강암과 사암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단양팔경으로 꼽히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 차례로 펼쳐진다. 신선이 이 세 곳 암반 지대의 절경에 취해 노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다. 이 길은 특히 봄에 새색시의 발그레한 뺨처럼 아름다운 진달래와 철쭉을 만나볼 수 있다. 단성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우회교를 지나 소선암오토캠핑장에서 숲길을 따라 걸으면 코스 내내 흙길, 아스팔트, 임도길 등 다양하게 길이 나타난다. 길을 걷다 보면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임하면서 ‘속세를 떠난 듯한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고 극찬하던 하선암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중선암에서 세차게 흐르는 물소리와 탁 트인 계곡을 만나고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 소이면이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갖기' 운동으로 인구유입에 발벗고 나섰다. 소이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3일부터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갖기' 홍보 어깨띠 착용 근무를 하면서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에게 음성군 인구 늘리기 운동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충도리 4명의 이장과 귀농·귀촌인들이 충도4리 마을회관에서 모여 간담회를 갖고 귀농·귀촌인의 지인과 친·인척 중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혜택을 설명하고 팜플렛을 통한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간의 다툼은 전국적인 현상이며, 귀농·귀촌을 기피하는 요인으로 농촌 인구 유입에 장애물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소이면은 매월 1회 리별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해 귀농·귀촌 시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공유해 귀농·귀촌인들의 친·인척 등을 소이면 유입을 통해 인구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염규화 면장은 “음성군의 인구 증가와 인구 유입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면민 모두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분위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과수, 고추, 수박, 인삼, 화훼 등 원예특작분야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음성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원예특작분야 관련 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했다. 군은 과수 영농자재 지원사업 확정을 시작으로 과수분야(과수 영농자재 외 10종)사업, 화훼분야(상토 외 2종), 채소분야(필름교체 외 1종), 고추 지원사업(건조기 외 2종), 그밖에 국비(시설현대화 외) 등 4개 분야 32종이다. 군은 총사업비 44억원의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정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에서 생산된 명품 농작물 「음성명작」의 대표 품목인 음성청결고추가 4월 초 첫 식재를 하고 정상 출하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으며, 5월 초까지 고추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농자재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의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당초예산 8198억원 대비 700억원을 증액한 8898억원 규모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617억원이 늘어난 7622억원, 특별회계는 83억원이 증액된 1276억원이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재정건전성 기조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 증액규모는 △국토·지역개발 분야 294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06억원 △교통·물류분야 56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7억원 △문화·관광분야 34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 반영한 주요 사업을 보면 ▲일반전입, 기업체, 공공기관 등 전입 지원 11억원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20억원 ▲도시재생 공모사업 30억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사업비 23억 5천만원 ▲음성파크골프장 조성 15억원 등이다. 또한 ▲광역 2단계 대소분기 송수관로 확장공사 10억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8억원 ▲수도작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1억 8천만원 ▲고추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 기업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제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23일 오후 3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 ! 우리 기업인이 주역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기업인 시상, 업무협약, 청주시 기업인 비전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주)에어레인, ㈜다이아덴트, (주)메디클러스, (주)휴코, ㈜씨티에스, 다산조명, (주)코아아이티, (주)온새미로, ㈜세기라인, ㈜마크로케어, ㈜대운엘앤씨, ㈜미래이앤지, ㈜노아닉스, ㈜유니언스, ㈜다온피앤디, 우리건설산업(주), 청원산업, ㈜승화일렉트론, 정우통상(주), 엘투이엔지 등 20개 기업이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3년간이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옛 국정원 부지 활용방안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옛 국정원 부지에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구)국정원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복합문화시설의 건립 필요성, 방향, 도입 희망 시설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설 계획을 수립하는 데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수행한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청주시청 홈페이지)과 오프라인(성안길 및 문화제조창 등)을 병행해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실시한다.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5월 초에는 사직2동 및 사창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응답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총 12명을 선발해 아이패드, 에어팟, 기프트카드 등 경품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지역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 여성들은 농업 및 가사노동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농작업 중 허리를 숙이고, 쪼그려 앉아 반복되는 오랜 작업으로 인해 농부증 위험이 커지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의 종류 및 예방의 중요성, 근육 강화 및 유연성 개선 운동, 키네시오테이핑 요법 등의 내용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상당보건소와 협업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예방수칙도 홍보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근골격계질환 예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교육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은 23일 (재)청주복지재단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뮤지컬 티켓 및 국수세트를 기탁했다. 해당 후원물품(110만원 상당)은 관내 소외계층 3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가족 뮤지컬 티켓과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국수세트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주신 충북신용보증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복지재단은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투명한 복지 자원 배분을 위해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고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공군사관학교에서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천문우주체험을 위한 ‘천문대 마하콘서트’가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공군사관학교 본부 항공우주연구소 산하 천문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공승배 공군사관학교장,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 아동복지시설 17개소 아동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군사시설로 쉽게 공개되지 않는 공군사관학교를 소외계층 아동에게 개방한 것으로 우주과학문화체험에 소외된 계층의 격차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부여하기 위해 계획됐다. 참가 아동들은 천체사진 관람, 천체 시뮬레이션 체험, 천문우주 교구 조립 등 천문우주 과학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공군사관학교는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 공군’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천문대 마하콘서트’를 2회로 계획했으며, 5월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길 복지국장은 “조국의 영공수호 및 사관생도 인재 육성이라는 막중한 책무 가운데서도 과학문화에 소외된 아동들에게 우주를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험으로 아동들이 새로운 꿈과 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3일 방글라데시 다카시 상하수도 관계자 16명이 청주시의 선진 수도시설 운영관리 및 정수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UNESCO I-WSSM) 양 기관이 지난 2022년 10월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물 분야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 내 홍보실에서 방글라데시 상하수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주시의 선진 정수처리 기술을 교육하고, 착수정, 약품동, 침전지 등 정수장 내 주요 상수도 시설 현장을 보여주며 정수처리 과정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압둘 마지드(Md, Abdul Mazid) 총괄 엔지니어는 “청주의 우수 물 관리 기술의 사례를 이론과 현장학습을 통해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청주시에서 축적한 다양한 상수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청주시 상수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3일 시민홍보대사 및 콘텐츠에디터 30여명과 함께 청주시티투어 체험을 진행했다.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청주시티투어를 체험하면서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오는 5월 열리는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 개최지를 답사함으로써 청주시의 축제·명소 등을 보다 생동감 있게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홍보대사와 콘텐츠에디터들은 23일 오전 10시 청주시티투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돌아보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4 도시농업 페스티벌’ 주요 행사 내용에 대해 도시농업관 축제 담당자의 설명을 들은 뒤 유채꽃밭 조성 단지를 둘러봤다. 이후 옥화9경 중 제1경인 청석굴로 이동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옥화9경 해설을 듣는 것으로 시티투어를 마쳤다. 시민홍보대사와 콘텐츠에디터들은 이날 체험하고 방문한 청주시의 축제와 명소 등에 대해 청주시민신문 기고와 SNS 포스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홍보대사와 콘텐츠에디터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한 청주시티투어 체험이 꽤 흥미로웠다”며 “청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3일 문화제조창 공연장에서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명사 초청 특강(1회차)’을 실시했다. 날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들에게 기존의 사고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 능력이 필요해짐에 따라 마련했다.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 형제들’에서 재직하고 있는 한명수 CCO(Chief Customer Officer, 최고 고객 책임자)를 강사로 초빙해 ‘말랑말랑 생각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명수 CCO는 창의적 발상의 전환, 조직에서 유연하게 사고하는 방법 등을 유쾌하게 강의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최근 청주시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하면서 백만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이러한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우리 공직자들이 헌신적으로 일해 줬기 때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더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 능력을 키워 다양한 시각에서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2일에는 ‘2024 생성형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3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청주시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 한마당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통합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참여를 통해 타인에게 귀감이 된 모범장애인 9명,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장애인복지 유공자 13명에게 청주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장애인 체육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안종태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장에게 청주시 감사패가 전달됐다. 2부 화합행사에서는 다양한 축하 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흥겨운 시간을 즐겼다. 지현상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장애인의 날 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오늘과 같이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차별이 아닌 차이, 다름을 인정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3일 포항으로 청춘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2021년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에서 지원하는 ‘금쪽같은 우리동네 사람들’ 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안남면 3개 마을에서 돌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이다. 농촌 노인이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상적·정서적 돌봄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청춘 여행, 뇌건강 인지향상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동네복지사가 돌봄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푸른 바다를 만끽했다. 여행에 참여한 화학리 수일마을 조OO(88세) 어르신은 “살면서 바다를 볼 일이 많지 않은데 좋은 구경 시켜줘 고맙다”며 “마을 이웃들과 함께 가서 기분이 더 좋다”고 말했다. 오재훈 관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마을 특성에 맞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3일 황규철 옥천군수와 함께 경제과 직원, 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동이면 세산리 농가에서 일손이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고 밝혔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유휴인력에 대한 일자리 문제와 농가·기업의 인력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봉사자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중소 제조기업에 하루 4시간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참여한 군 직원들은 무보수로 일손을 제공했다. 농가주 A씨는 “인력을 구하지 못해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포도순 작업을 거들어 줘서 시름이 걷히는 느낌”이라며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사랑봉사단 20여 명이 1사1 일손이음 자매결연 협약을 한 이원면 원동리 농가에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각 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일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