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024년 천안시 보행안전지도사업’ 시범 운영에 참여할 보행안전지도원 1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보행안전지도원은 초등학생과 함께 등·하교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지도·교육하는 등 어린이의 보행안전을 책임진다.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미만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해당 학교 학부모 또는 교통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봉사 경력자는 우대한다. 참여 희망 시민은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오는 16일까지 천안시청 교통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보행안전지도원은 6월부터 12월까지 천안삼거리초등학교와 천안능수초등학교 등 2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하루 2.5시간, 주 1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일급 2만 9,050원을 지급받는다. 이경열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채용 절차 등 세부 일정은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사랑의 고구마 심기’ 사업을 추진했다.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약 200평 땅에 사랑의 고구마를 심었다. 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구마를 재배해 가을에 개최하는 예산군 사회복지박람회에서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조우형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구마를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일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 봉산면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봉산면 농촌복합체육관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면내 어르신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시작한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예산향토문화재인 150년 전 전통농악단의 풍물, 주민자치센터의 라인댄스 및 트로트 메들리 공연, 봉산초등학교 재학생 탈춤 및 난타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2부 기념식으로 이용수 봉산면장의 시상 및 기념사와 봉산명예면장 축사 및 김문래 노인회장 격려사, 3부 오찬 및 여흥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3부 여흥은 어르신과 봉산면 각 단체, 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이용수 봉산면장은 “지난날 나라와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를 베풀 수 있어 기쁘다”며 “다방면으로 애써주신 봉산면 각 단체에 감사드리고 오랜만에 모이신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래 봉산면분회 노인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모두가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각 단체와 봉산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황새문화관은 전시장 새단장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로 오는 5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예산황새고향 친환경 생태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황새공원은 디지털 기반의 전시 콘텐츠 강화를 통한 전시실 전면 새단장(리모델링)과 함께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및 효율적인 관람 동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황새문화관은 2024년 8월 재개관을 목표로 현재 전시설계를 완료했으며, 5월부터 본격 공사를 진행하고 관람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황새공원 내 전시관, 영상관 등 실내 시설의 운영 중단하나 황새오픈장, 미니동물농장 등 외부 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황새문화관이 새롭게 태어나 천연기념물 황새의 소중함과 우리 예산군의 지난 10여년 간의 황새복원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민방위대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예산문예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1 부터 2년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및 기술지원대원 등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 참석자는 신분증과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하며, 교육 대상자가 불참하는 경우 교육 종료 후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부득이한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가 아니어도 전국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지역의 교육 일정을 확인 후 교육을 받으면 된다. 민방위 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안전관리과 민방위팀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시 즉각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원 여러분은 적극적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충남도와 함께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세차장 폐수배출시설 및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봄철 황사, 꽃가루 등으로 세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세차장 폐수배출시설 합동단속을 통한 시설 적정 운영 점검 및 환경관리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또한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폐수 무단 방류 및 수질오염 방지 시설 고장·방치 둥 불법 행위를 단속하고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과 함께 군민 생활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설치신고 및 신고사항과의 일치 여부 △가동시작 신고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약품소모량, 전력사용량 등) △폐수 무단방류를 위한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용수사용량과 폐수배출량 비교) △폐수처리시설 운영일지 작성 여부 △적산전력계 및 유량계 설치 유무 △환경기술인* 임명 및 교육(최초교육 1년이내, 보수교육 3년마다) 수료 여부 △배출허용기준(pH, TOC, SS, ABS, n-H(광), T-N, T-P)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군은 (변경)허가 미이행이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관광객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기기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단 한 건의 몰래카메라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을 찾는 관광객은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시장, 수덕사, 내포보부상촌, 예산황새공원 등을 주요 관광명소로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방문객 수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봄철에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군은 관내 공중화장실 8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15일간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를 이용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불법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공중화장실 이용객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몰래카메라 촬영기기를 점검해 안전한 공중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경찰서, 34개 금융기관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매년 다양해지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군민의 정신·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최재구 예산군수, 윤승구 경찰서장, 오일서 우체국장, 황기훈 농협은행 예산군지부장 등 36개 기관장 및 금융기관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 비치 및 홍보자료 게시 △피해사례 공유 및 피해 예방 교육 추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공로자에 대한 포상 △협약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신속한 대응 등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관내 피해 발생건수는 총 120건, 피해액은 총 17억2000여만원에 달하며, 2021년 12억6000여만원, 2022년 14억3000여만원으로 매년 범죄 피해액이 증가 추세에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군민의 재산이 보호되길 기대한다”며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는 한 번 더 의심하고 한 번 더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보령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말까지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을 대상으로 보령중앙시장 내 부엉이곳간에서 주 1회 다양한 공예품 만들기 및 시장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엉이곳간은 중앙시장상인회(회장 김일환)에서 운영하는 공방으로 회원들에게 ▲보부상 원예 ▲꽃압화액자 제작 ▲다육이화분 꾸미기 ▲팝콘 벚꽃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작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내에서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 및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신체활동 및 정서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회원들은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외부 활동의 범위를 확대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 체계적인 사회 적응 훈련을 제공받게 됐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에 제한이 많은 회원에게 재활의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보령시는 단수안내 문자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5월 13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수안내 문자서비스는 상수도관 파손, 관 세척, 동파 등으로 수돗물 공급 중단 상황이 발생하면 공사지점과 원인, 단수 시간 등을 문자로 시민들에게 자동으로 발송하여,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시는 단수안내 문자서비스 신청서를 연중 접수받고 있으며,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은 상수도 긴급상황 발생 시 단수 및 동파예방 등의 현황을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영규 수도과장은“수돗물은 우리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한 필수적인 자원”으로 “단수 상황 발생 시 신속히 공지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달력이 빠른 문자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보령시는 오는 9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배우 정은표를 초청해 ‘행복한 육아, 행복한 교육,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186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정은표 배우는 1990년 연극 ‘운상각’으로 데뷔하여 연극,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표 감초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IQ 167의 상위 1% 영재에 해당하는 아들 정지웅군과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이번 강의에서 자녀교육을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2024년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전국 최고의 유명 강사진을 초청해 지식, 정보 확산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며, 짝수달에는 보령 시립도서관에서, 홀수달에는 보령 문화의 전당에서 강의를 개최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만세보령 아카데미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강의가 준비돼 있다”며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양질의 강연을 듣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후 일정으로는 ▲6월 13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서부면 새마을회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고령노인, 취약계층 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 서부면 새마을부녀회 회장들이 모여 떡과 카네이션, 양말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독거·고령노인, 취약계층 등 29개 위기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엄현숙 서부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행사에 참여하신 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현 서부면장은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따뜻함을 전달한 서부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7일 서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버이날 정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에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소고기와 생필품 꾸러미,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줘서 반갑고 고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서준 민간위원장은 “선물을 전달받고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덩달아 행복해진다.”라며“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현 공공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되어 기쁘다.”며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서부면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체험 고추장 만들기’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전북 순창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전통문화체험 고추장 만들기 사업은 아이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과 함께 행사를 통해 만든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으로 지난해 주민총회 시 선정된 사업이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고추장 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직접 실습에 참여하고, 최상의 맛을 위한 재료 배합 비율 및 유의사항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등 고추장 담그기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성낙홍 홍성읍주민자치회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견학에 참석해 주신 모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자체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대경 홍성읍장은 “전통문화를 접하기 힘든 요즘 아이들에게 고추장 만들기 사업은 전통문화를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통이 살아 숨쉬는 홍성읍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함께 행정에서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오는 5월 10일부터 만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수포성 발진, 심한 통증,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그동안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고가의 접종비용으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왔기에 홍성군은 어르신들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 접종에 나섰다. 접종 대상은 1년 이상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홍성군민 중 미접종자로, 과거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이번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대상포진 예방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최근 농업기관과 농촌은 학교를 벗어난 또 하나의 교실로 각광받고 있다. 교과서에서 배운 농업과 농촌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자원에 대한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홍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어린이 농업교실’과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15개 학급 3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음식물로 친환경 퇴비 만들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견학 ▲농부들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농부와 직접 소통하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분야인 스마트농업과 치유농업에 대해서도 탐색해볼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지난해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홍주발효식품 이경자 대표는 삶은 콩을 으깨어 메주를 만들고 텃밭에서 갓 따온 채소들로 간식을 만들어 먹는 아이들의 생기있는 눈빛을 떠올리며 어린 손님들을 맞을 채비를 벌써 마쳤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