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의회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이전계획 반대 결의안'(박철용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은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서구 둔산동으로 이전하는 계획에 대해 중단 및 철회를 요청하는 내용으로, 15일 진행된 제27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박철용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동구에 위치한 국가기관이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이나 자치단체와의 한마디 협의도 없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한다는 것은 동구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이러한 일방적인 이전계획 추진은 중앙정부와 대전시의 균형 발전 정책 방향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동·서 지역 간 상생보다는 불균형을 초래하고 불필요한 갈등만 야기시킬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전계획의 철회를 요구했다. 동구의회는 채택된 결의안을 대통령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의회가 15일 제27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대전광역시 동구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먼저, 대전 동구의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 총괄 규모는 7,257억 4,978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152억 200만 원, 특별회계 105억 4,778만 원이며, 이는 지난해 예산 대비 6.89%인 467억 8,915만 원 증가한 금액이다. 아울러 구의회는 이날, 지난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재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감사 결과 보고를 통해 “구 집행부가 진행한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파악한 결과 총 115건의 조치 요구사항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주민공동체지원센터 지도·점검 철저, 축제 추진 시 안전 및 환경 관리 철저, 안심귀가보안관 사업
(충남도민일보)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이전 문제와 관련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과 함께 국토관리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시 동구는 동구보건소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협업으로,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손글씨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상작을 손글씨 디지털 서체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지난 공모전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 총 16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구는 그중 대상을 받은 1개 작품을 디지털 서체로 제작해 이달 12일부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안소현 대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대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체 개발을 통해 센터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정신건강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먼저 의미있는 손글씨체 개발에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구민들의 정신건강 복지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주간 재활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구청장이 함께하는 햄버거 간담회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자 2019년부터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로,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학교 또는 시설 등에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13일 오후에 열린 간담회에서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청소년참여위원들이 함께 햄버거를 먹으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청년 관련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올해 위원회 주요 활동과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출된 ▲근로 청소년 권익 보호 및 근로환경 개선 ▲동구 청소년 인증 모범 PC방 등 최종 정책 제안서 2건에 대해 발표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전달받은 청소년참여위원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역 청소년 대표기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학습자 욕구에 맞춘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실시한 결과 총 39개 강좌, 연간참여 인원 630명을 돌파하며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어학 강좌, 음악․무용 등 취미 강좌, 자격증 취득 강좌, 주식․부동산 강좌, 온라인 홍보 등 생활 속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한 강좌에서부터 취․창업을 위한 강좌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삶에 도움이 되고 학습자의 욕구가 반영된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되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이전과 달리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좌종료 후에도 학습동아리 결성을 추진하거나 자격증 취득 및 창업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응답자 98%가 동구 평생학습 강좌에 만족한다는 평을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에 따라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하여 조례 정비 및 예산 증액 등을 통해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특히, 금년도에는 교육부주관 제2기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 평가에 선정되는 등 의미있는 한 해로, 앞으로도 학습자의 욕구에 맞
(충남도민일보) 천혜의 관광자원인 대청호를 활용하기 위한 규제개선 움직임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축제 개최, 지역 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전시회 개최 등 문화 불모지였던 대전 동구가 문화예술로 가득한 한 해를 보냈다. 먼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전국에서 찾는 대표 관광자원인 대청호를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눈에 띈다. 대청호는 지난 40여 년간 ‘식수원 보호’라는 명분으로 각종 중복된 규제를 받으며 활용되지 못하고 지역주민들 또한 재산권을 크게 침해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 청장은 취임 초부터 대청호 활성화를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환경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규제개선의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 국회의원인 윤창현 의원과 서울 규제개혁위원회를 방문해 핵심과제 선정 요청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한, 동구를 비롯한 대덕구, 충북 청주시, 옥천군, 보은군 등 대청호 유역 5개 지자체가 참여한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를 출범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대응해 나갔다. 그 결과 최근 중부내륙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대청호 유역 규제개선에 전과는 다른 의미있는
(충남도민일보) 대전시 동구는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위기가구 발굴 등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다가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다가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가가는 아름다운 사람’이란 뜻으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의 별칭이다. 이날 교육은 고독사 예방 생명 지킴이인 다가미 90명이 참석했으며, 김석중 강사가 고독사 발굴과 고독사 발견 시 사후 처리까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유익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다가미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사회적 고립에 따른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시기”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다가미 활동으로 고독사 없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시 동구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기존 착한가격업소 56곳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오는 19일까지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부합하고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구는 기존 착한가격업소 56곳에 대해 현지 실사 후 관련 지침에 따라 적격 여부를 따져 29일까지 재지정 또는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달 19일까지 동구 지역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진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고금리, 고물가 속 어려운 경제 시기에도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구 누리집(홈페이지) 홍보, 특별혜택 지급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주민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 동구가 16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시와 노래, 그리고 사람’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선착순으로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며, 공연일 오후 3시와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동구청 공연장 상주 공연단체인 아우라 오페라단의 ‘시와 노래, 그리고 사람’은 50대 중년 남성의 인생, 그중에서도 그의 사랑과 이별이 녹아 들어 있는 작품으로 한 편의 뮤지컬처럼 이야기와 노래가 잘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김상규의 감성적인 해설로 진행되는 공연은 첫사랑, 마중, 별을 캐는 밤 등 잔잔한 음악이 펼쳐져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많이 오셔서 공연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구민들이 예술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11일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설치한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인 신흥+ 개소식을 열고 이용 아동 모집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신흥+는 동구 신흥SK뷰아파트 라뷰센터에 위치하며, 학습, 숙제 지도, 미술, 체육활동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정원은 25명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이용 아동 모집 중으로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동 돌봄이 점점 많이 필요해지는 시기에 다함께 돌봄센터 신흥+가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든든한 다함께돌봄센터가 돼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돌봄 수요가 있는 곳에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연차적으로 설치해 운영 중이며, 2028년까지 6개 이상을 추가로 설치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의 영유아 부모와의 소통 프로그램인 산책토크에서 건의된 민원 해결을 위해 박희조 동구청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 어린이집 원장, 민원인 등이 11일 낭월동 어린이공원에서 모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달 24일 올해 마지막 산책토크에서 한 참석자가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보수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제기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나무뿌리로 인한 공원 근처 인도의 통행불편 등 다른 불편 사항도 관련 부서의 현장 조사를 통해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올해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보수, 훼손된 도로 복구, 어린이안전보호구역 정비 등 산책토크를 통해 접수된 생활 민원을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구민 목소리를 듣고 2~3개의 관련 부서간 긴밀한 협업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엄마들의 목소리가 구정에 직접 반영된다는 점에서 산책토크의 인기가 정말 높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더 발전하는 동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직접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행정을 실시하겠다”라
(충남도민일보) 겨울철 대표 놀거리 ‘눈썰매장’이 대전 동구 최초로 이달 28일 상소문화공원에 문을 연다. 대전 동구는 상소문화공원 일원(동구 산내로 748)에서 ‘가족과 함께 겨울여행 추억쌓기’를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및 어린이집‧유치원이며, 매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대 인원은 선착순으로 80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10:00~12:30)과 오후(13:00~16:00) 2회차로 안전 점검을 위해 1회차 종료 시 전원 퇴장 후 선착순 재입장이 이뤄지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눈썰매 튜브 이용료 시에는 1개당 1천 원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동구표 눈썰매장은 눈썰매 외에도 눈 동산 놀이터, 유아용‧어린이용 눈슬로프, 체험형 놀이시설 등 다채로운 시설과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첫 문을 연 동구표 눈썰매장은 상소동 얼음동산 등 겨울철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상소문화공원에서 운영돼 온 가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동구 가양동으로 1차 이전해 오는 11일 업무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전체 이전에 앞서 부분 이전으로 60명 규모이며, 2027년까지 대전역세권 복합환승센터로 전부 이전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21년 10월 기상산업기술원이 대전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그해 12월 대전시-기상산업기술원과 대전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023년 상반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건물 대수선과 사무공간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새 출발을 축하드리며, 원활한 업무추진과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공공기관 이전으로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산업의 진흥·발전과 기상정보의 활용 촉진 및 유통을 효율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가산업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기상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충남도민일보) 2023년 한 해 동안 동구에 있었던 변화 중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받은 10대 뉴스를 뽑는 투표가 시작됐다. 대전 동구는 주민이 직접 2023년 ‘동구 10대 뉴스’를 뽑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 한해 보도된 뉴스를 비롯해 부서별 추천을 바탕으로 사전 심사를 거쳐 투표 대상으로 2023 대전 동구동락 축제 성료, 귀갓길 안심귀가 보안관 시행, 천동중학교 신설 확정 등 총 20건을 선정했다. 참여 방법은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 폼에 접속해 20개 후보 중 5개를 골라 투표하면 되며,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이달 20일 발표할 예정이며, 동구청 로비에 전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한편, 구민들이 올 한해 동구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 게시, 승강기 내 홍보영상 표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10대 뉴스를 알릴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는 수많은 뉴스 중 10개만 뽑기 아쉬울 정도로 동구에 커다란 변화
(충남도민일보) 도시 기반 시설 노후화와 정주 여건 악화에 따른 인구 유출 등 도시 경쟁력 약화로 몸살을 앓던 동구가 대전역세권 개발이 탄력을 받고 도시정비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도시 발전의 새 전기를 맞이했다. 대전역 개통과 함께 도시의 역사가 시작된 동구는 올해 대전역세권 개발을 발판으로 옛 명성을 되찾아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달려온 결과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먼저, 도심융합특구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대전역세권이 과학기술과 기업혁신, 성장 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며, 대전역 동광장에 건립될 명품 상징시설(랜드마크)은 대전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을 촉진할 것이다. 여기에 1조 원 규모의 민자사업인 복합2구역은 내년 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앞두고 있으며 신안2역사공원과 소제중앙공원 조성, 대전역세권 동광장길 조성 등 기반 시설 확충 역시 순탄히 진행되고 있어 대전역세권이 주거, 산업, 문화 등 복합 기반 시설을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활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동구가 외면받은 이유 중 하나였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거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