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일 청년공간 동구동락에서 청년 나눔냉장고 ‘동구食도락’ 사업 후원 협약 및 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먹거리 지원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신도꼼지락시장, 하나식자재마트(용운본점), 오웬푸드 셰프애찬, 대전도시락김밥, 대도수산, 본미가, 엘트리 등 지역 업체들이 함께했다. ‘동구食도락’사업은 동구 청년네트워크(동청넷)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최근 급등한 물가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청년 1인 가구에 나눔 음식을 제공해 청년 가구의 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한 청년 지원 정책이다. 이용 방법은 동구食도락 구글 신청양식에 사전 접수를 한 뒤 대상자로 선정되면 동구동락에 방문해 원하는 음식을 수령 하면 되며,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오후 6시부터 7시까지이다. 이상순 동구동락 대표는 “동구食도락을 통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서로 나누고 베풀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는 관내에 5개 대학이 있어 청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2월 23일까지 2024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업을 주 생계 수단으로 하면서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여성농업인으로 본인과 배우자의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 총액이 2022년도 기준 3,700만 원 미만이며,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금액 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첨부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자부담 2만 원을 포함, 연간 20만 원의 행복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관내 여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가 대전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구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당초 계획보다 1개 늘려 6개 항목에 대해 최대 1000만 원을 보장한다고 2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강력범죄와 같은 사고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구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구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한다. 세부 보장 항목은 이번에 추가된 의사상자 상해를 비롯해 강력범죄 상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상해 후유장해, 성폭력 범죄 피해, 성폭력 범죄 상해이다. 보장 금액은 강력범죄 상해 500만 원, 강도 상해사망 1000만 원 등 최대 1000만 원으로, 보험 가입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타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고, 국내에 한해 사고 발생지역과 무관하게 보장한다. 또한, 대전시에서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과 보장 항목이 달라 별도 보장이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구민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동서 과학교육 격차 해소 및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충남대학교 생활과학 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생활과학 교실 프로그램은 용운도서관에서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강 비타민C 음료를 찾아라! ▲마법상자로 알아보는 동물의 분류 ▲동식물 세포 모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있으며, 참여 아이들은 다양한 주제의 과학실험 및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과학이론과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재료비만 4만5000원이 발생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면제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과학 및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한층 더 발전된 평생학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2024년 평생학습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당신이 가장 빛날 수 있는 곳, 평생학습 도시 동구’라는 비전을 밝혔다. 지난 2012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동구는 특색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 선정 및 좋은 정책상 수상, 대전시 최초 느린 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제정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수립한 2024년 평생학습 종합 추진계획은 4개 분야 15개 세부 사업으로, 주요 사업은 ▲동구 아카데미 ▲평생학숲 명사 특강 ▲다릿돌 학습기부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 추진(드론체험 프로그램, 상상바캉스展, 힐링음악회, 노(老)는 녹색학교) 등이다. 특히, 동구 아카데미의 경우 올해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강좌 수를 늘리고 교육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며, 관내 대학의 우수한 기반을 활용한 음식아카데미 운영으로 주말에도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평생학습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가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2024년 제1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신하1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조정금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1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변호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을 포함해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디지털 지적 전환이 완료된 신하1지구(신하동 216번지 일원) 전체 301필지(23만 7000㎡) 중 면적이 늘거나 줄은 118필지(8만 1000㎡)에 대한 조정금 결정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드론 측량시스템을 통해 작성된 공간정보 시각화 자료와 감정평가 조서 간 비교검증, 토지 특성 및 시장가치 등의 종합적 검토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구는 이번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정금이 결정됨에 따라 신하1지구 조정금 대상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정 금액을 통지하고 6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통지일로부터 6개월간 면적 감소에 따른 조정금 수령 대상자는 지급 신청을 하면 되며, 면적이 늘어난 토지 소유자는 조정금을 납부해야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근로를 통한 탈빈곤을 돕는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를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를 통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목표로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신청을 위해선 근로 활동 여부와 소득 기준, 재산 기준 등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3년 동안 지원 요건 충족 시 최대 36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신청 기간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희망저축계좌 사업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복지정책 중에서 근로를 장려함과 동시에 자립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아 보실 수 있도록, 각종 홍보 창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 중 희망저축계좌Ⅰ의 신청은 3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로 예정돼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2024년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개인주택 소유자가 기존 주택의 대문 또는 담장을 개조(철거)해 주차 공간을 확보할 경우, 관련 공사비의 최대 90%(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주택 소유자로 구는 약 25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세입자만 거주 시에는 연간 5건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보조금은 유형별로 담장철거(직각주차) 110만 원, 담장철거(평행주차) 150만 원, 대문개조(철거) 170만 원, 이웃 간 경계 담장철거 200만 원이 지원되며, 대상 차량은 거주자(소유자, 세입자) 자가용(영업용 제외)이다. 신청은 동구청 교통과로 전화 또는 방문 문의‧신청하면 되며, 보조금 지원 후 5년 동안 내 집 주차장을 타 용도로 변경할 경우 지원받은 보조금은 전액 환수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이야말로 가중되는 주택가 주차난을 개선하기 위한 가성비 높은 주차 공간확보 정책”이라며 “많은 주민의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30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동구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2023년 자활기금 결산보고, 가족관계 해체 가구 등에 대한 선보장 및 보장비용 징수제외, 긴급 지원 대상자 지원 적정성 및 연장 결정 심사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돼 심의 결과 원안대로 의결됐다. 구는 심의 의결 결과에 따라 올해 연간 조사계획 수립을 통해 2만 5937가구 3만 7566명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로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 등에 대한 선보장과 보장 급여 징수 제외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려운 경기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기에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구제하겠다”며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두텁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지속된 경기침체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에 의한 세수 감소에 적극 대처하고자 자주재원 확충에 총력 대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세입을 분석한 결과 구세 및 지방교부세 등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올해 세수 전망도 밝지 않은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세수 확보 노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세외수입 주요 부서를 포함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각 부서 간 협업과 역할 분담을 통해 징수 역량을 집중하고 체납액 징수는 물론 세원 발굴 노력을 병행해 세수 확충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방세 분야는 관내 사업장 일제 조사와 과세자료 검증을 통한 누락된 세원 발굴은 물론 미신고된 지방세를 찾아내 추징하고, 세외수입 분야의 경우 부과 부서별 특성에 맞도록 추진계획을 세워 시행하되 세무부서의 부과 징수 비법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촘촘한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수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으로, 동구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이 위기를 맞을 수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문화누리카드’사업이 올해도 계속 추진돼, 내달 1일부터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8. 12. 31.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년 대비 2만 원 증액돼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지원한다. 2023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후 사용 이력이 있으며 2024년에 수급 자격을 유지할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된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4년 1월 31일 이전인 자, 2023년 지원금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아 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전화 ARS로 신청해야 한다.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대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 책자’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 같은 제도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월 6일까지 총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들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구정 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영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청룡의 해는 동구가 일류 도시 대전을 만드는 선도 도시이자, 본격적으로 비상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는다는 혁신과 변화의 자세를 갖고,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하나하나에 성공의 마침표를 찍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희조 동구청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2024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의회와 더욱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동구 발전을 위한 계획을 함께 수립하며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하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오관영)을 선임했다. 또한 김세은 의원은 5분 발언을 신청하여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29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새 단장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은 1998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 등으로 청소년들의 이용이 적어 대대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총사업비 6억여 원을 투입해 본관동 및 체육관을 새 단장 하고 회의실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능이 저하된 음향기기 등 각종 장비들을 새롭게 설치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활동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구는 청소년자연수련원 활성화를 통해 학업과 스트레스에 지쳐 외부 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활동, 회복탄력성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환재 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장은 “이번 새 단장 사업을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수련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청소년자연수련원 새 단장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책 ‘대청호 건강스토리를 입히다’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역 사회가 함께 스토리를 만들고 공유하는 형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일로 책자는 이규승 동구보건소 전문경력관이 주도해 제작했다. 특히, 책자에 무장애 개념을 적용해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책 내용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음성·수어·자막 해설로 제공한다. 또한, 표지의 제목과 정보무늬 안내문은 점자로도 함께 표기했으며 정보무늬는 양각으로 제작해 시각 장애인이 스마트폰 앱(app)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는 16개 동 64명으로 구성된 주민원정대가 2017년부터 대청호 오백리길을 걷고, 보고, 느낀 총 길이 23.79km의 7개 코스, 13개 지점에 걸친 건강·생태·문화·예술·역사 이야기와 건강정보를 담았다. 구는 책자 700부를 전국 지자체와 관련기관 등에 배포하며 공공누리에 등록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추후 건강스토리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고운 선율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할 고운매합창단 신입 단원을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심사를 통해 소프라노와 메조소프라노, 알토로 활동할 단원 10명 안팎을 선발하며,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동구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하 여성이다. 신청자는 이달 30일과 다음 달 6일 가오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심사 일정 중 하루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 여부는 심사 종료 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운매합창단은 오랫동안 변함없이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문화예술 도시 동구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며 “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신청방법 및 절차는 동구청 관광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동 하늘마을 주민들의 소통 공간인 달빛아트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개최됐다. 대전 동구는 26일 하늘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배정화)과 달빛아트센터의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관리위탁 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9개월간이며, 다음 달 1일부터 3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는다. 달빛아트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대동 23-17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49억 원이 투입됐다. 내부는 마을주민을 위한 마을 카페, 마을 공동작업소, 공유주방, 북카페, 다목적실, 체육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설립돼 성장한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활동할 수 있는 거점 마련 ▲뉴딜사업을 마무리하고 마을 조합의 사업 경영을 위한 공간 확보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습득한 라탄 및 가죽공예 기술, 전통 장을 사용한 식품 제조 기술 및 마을 여행을 위한 마을해설가 육성 과정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기대한다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