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14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69개 단지 관리사무소장과 동별 대표자, 시설물 책임자, 경비 책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첫 번째 시간에는 대전시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갈등관리 시민교육으로 표승범 공동주택문화연구소 소장의 ‘층간소음 이렇게 해결하자’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왕주 강사(대전둔산경찰서)가 범죄 예방 교육을, 홍미선 강사(대전동부소방서)가 화재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응급 심폐소생술(CPR)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최인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 전문강사의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과 함께 최근 개정된 사업자 선정지침 등 관련 법령 개정사항 중심으로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해 꼼꼼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주거환경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짐에 따라 공동주택의 거주 비율이 더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가 오는 2024년부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구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강력범죄와 같은 사고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구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구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한다. 구는 ‘묻지마 폭행 사건’,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크고 작은 사고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제도적 지원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구민을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안심 사회구현을 위해 구민안전보험 도입을 추진했다. 세부 보장 항목으로는 ▲강력범죄상해 ▲강도상해사망 ▲강도상해후유장해 ▲성폭력범죄피해 ▲성폭력범죄상해 등이며, 보장 금액은 강력범죄 상해 500만 원, 강도상해 사망 1,000만 원 등 최대 1,000만 원이다. 보험 가입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또, 개인적으로 가입한 다른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고, 국내에 한해 사고 발생지역과 무관하게 보장한다. &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적약자 보호 부문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과 치안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범죄예방에 공헌한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 우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동부경찰서, SK쉴더스와 협업해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주거침입 예방을 위한 보안 장치인 ‘안심홈세트’, ‘안심도어서비스’를 지원해,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13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 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정기회 개최 외 지속적인 실무진 회의를 통해, 규제개선 과제 발굴과 협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황규철 옥천군수가 참석해, 중앙부처에 규제개선 건의를 위한 공동건의문과 건의과제를 채택했다. 또한, 협의회 소속 지자체 간 협력 강화 방안 마련과 대청호 수질 보호를 위한 자연보전 공동기구 결성 등 향후 협의회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5개 자치단체는 조만간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공동건의문과 건의과제를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제1대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희조 동구청장은 “규제라는 벽을 혼자서 넘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여럿이 뜻을 모아 함께 한다면 해쳐나갈 길이 생긴다”며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을 통해 대청호 유역 규제개선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대설·한파에 대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현장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으로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과학적‧선제적 상황관리 ▲현장대응 소통‧협업 강화 ▲인명보호 최우선 ▲국민참여 홍보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와 단계별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협업기능을 활용해 겨울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전점검을 통한 재난 우려 대상과 지역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극한기상에 대비해 재난관리 자원 긴급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홀몸어르신과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아울러,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을 통한 즉각적인 비상근무 가동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참여형 홍보와 사전 대응 훈련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자연 재난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와 조기대응체계 구축으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 께서도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지난 10일 올해 처음 개최한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이 많은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 속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인쇄 특화거리 및 인쇄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구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쇄 산업의 새로운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일 인쇄 특화거리 주 무대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인쇄체험과 문화 공연, 특별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 이 중 특별 전시와 어린이 낙서 놀이터는 오는 17일까지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1층에서 지속 운영해, 축제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인쇄 산업 유관기관과 지역 내 대학교 및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며 인쇄 산업의 부흥을 위한 민‧관‧학의 적극적인 협력이 돋보였다. 축제와 연계한 인쇄거리 디자인 공모전, 인쇄문화산업 발전포럼이 일반 대중과 인쇄 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구는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을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 연계형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 인쇄거리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박범진‧김건호‧최영진 팀(학생)의 ‘Let’s move 인쇄거리‘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해 인쇄거리를 활성화하고자 개최한 ‘대전 동구 인쇄거리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 21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쇄특화거리 정체성, 구 슬로건 ‘진심동행 바로동구’의 의미를 표현한 디자인 또는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성한 디자인을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구는 공모 기간동안 접수된 38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창의성, 심미성, 공공성 등 디자인 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21점(대상 1, 금상 2, 은상 4, 동상 4, 특선 4, 입선 6)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오는 10일 개최되는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에서 특별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동구 홈페이지 또는 공식 홍보 채널 등을 통해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인쇄거리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등의 유휴공간에 태양광,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설치한 세대는 필요한 에너지원인 전기와 열을 자체 생산해 공급받게 된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포함, 총사업비 19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내년도에 △태양광 209개소 677㎾ △지열 17개소 297.5㎾를 차질 없이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은 태양광 발전설비(3㎾) 기준 총설치비 597만 원의 20%인 120만 원 정도를 부담해야 하며, 4인 가구 월평균 전기사용량 400kwh 기준 매월 약 7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에너지 복지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30건을 선정해 구민들에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한 담당자와 관계자의 실명을 기록·관리하고, 그 추진 내용을 주민들에게 공표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달 2023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구정 현안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연구·용역, 구민이 신청한 사업 등 3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선정사업으로는 ▲귀가길 안심귀가 보안관 ▲산내동 다목적체육관 건립 ▲대전역 주변 역세권 개발사업 민간투자 유치 적극 추진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건립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등이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역점사업들을 구민이 알 수 있게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공정하고 책임감 있게 사업을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 원도심에서 다양한 재료와 기법의 미술 작품 관람과 전시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대전 동구는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보장을 위해 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으로 ‘정동 상상바캉스 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정동 복합문화예술공간인 구석으로부터(동구 중앙로203번길 88-1)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김영웅, 도근기, 손주왕 등 역량 있는 예술가 3명의 색다르고 특색있는 평면작품과 입체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 전시 외에 나만의 쿠키, 점토 자석 만들기 등 작가가 직접 전시 작품을 설명하고 작가만의 예술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일일 수업(3개 과정)도 운영돼, 작품과 관람객 사이를 한층 더 가까워지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문화예술 경험을 생활 속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신선한 전시회를 개최해 동구가 매력적인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충남도민일보) 다양한 구정 소식과 알찬 정보를 방방곡곡 전해줄 ‘제2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대전 동구는 7일 동구 청년공간 동구동락에서 ‘제2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선발된 서포터즈 회원들에게 박 청장이 직접 위촉장 수여와 격려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해, 향후 활동 안내와 홍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며 서포터즈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서포터즈는 이달부터 1년간 동구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홍보 채널에서 동구를 널리 알리는 임무를 수행한다. 구는 지역민의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구정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작년 제1기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올해에도 제2기를 선발해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서포터즈만의 다양하고 색다른 시선으로 홍보활동을 하면, 구민의 알 권리 충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책 수혜자인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 소식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10일 동구 중동 인쇄특화 거리 내 도심형산업지원 플랫폼 일원에서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은 침체된 대전 인쇄특화 거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로, 인쇄소공인 집적지에서 인쇄·디자인 교육 등을 운영하는 대전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오랜 기간 인쇄특화 거리를 지켜온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트로 타자기, 실크 스크린 등 독특한 인쇄 체험 프로그램과 인쇄 문화전시 '우리의 삶, 인쇄'를 진행하는 등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인쇄산업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2시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앞 무대에서 개최되며, 어린이 낙서 놀이터, 청춘콘서트, 인쇄UP 아트 가요제 등 다양한 세대를 하나로 아우르는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특색있는 독립출판물‧굿즈를 판매하는 ‘아트앤북마켓’과 인쇄소공인특화센터와 연계한 ‘인쇄발전포럼’을 개최해 동구 인쇄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을이 서서히 우리의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구강관리 재테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 아이 구강관리 재테크’ 사업은 호르몬 변화나 입덧으로 구강질환이 생기기 쉬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해 구강질환 예방에 기여함으로써 치과 관련 치료비를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우리 아이 구강관리 재테크 사업은 선착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10일까지 홍보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우리 아이 구강관리 재테크는 동구보건소 1층 임산부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 ▲현미경을 활용한 구강 내 세균 관찰 ▲치면세균막 관리 능력 점검 ▲전문가 칫솔질 제공 ▲나만의 자일리톨 사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평생 치아 건강은 어릴 때 습관이 매우 중요한 만큼 부모의 구강보건 지식이 자녀의 구강건강에 많은 영향을 준다”며 “이번 교육에 많이 참여해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의 평생 구강건강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지난 4일 깊어가는 대청호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대청호 가을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대청호 가을 탐방 프로그램’은 대청호의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는 봄과 가을 연 2회, 외국인을 대상으로 대청호 일대 탐방과 생태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는 호주, 스페인 외 12개국의 재한외국인들이 참여해 대청호반 걷기, 전통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대청호의 봄을 경험했다. 이번 탐방은 대청호와 어우러지는 가을풍경을 감상하는 낭만투어와 함께 전문해설사로부터 대청호의 시대적 배경과 유래를 듣고, 천연 염색체험과 해금 명인 공연 관람 등을 통해 대청호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26일부터 대청호 자연생태관 일원에서 진행 중인 ‘2023 대청호반 국화전시회’ 행사장을 방문해, 아름답고 다양한 국화작품과 식장산 조형물 등과 함께 ‘인생사진’을 찍고 생태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버스킹공연도 즐기며 대청호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박희조 동구청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3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차 동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동구 인쇄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제안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다각적인 시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1부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유창준 대한인쇄문화협회 전문이사는 인쇄문화산업 진흥법과 한국인쇄산업 동향을, 박영국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동구 인쇄특화거리의 활성화와 발전방향' 등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강정규 동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하영백 신구대 교수, 민병기 대전대 교수, 이재현 배재대 교수의 토론이 진행돼 동구 인쇄특화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이어 2부에서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새롭고 참신한 생각들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동구 인쇄특화거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대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한 고현덕 동구 부구청장과 정문화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상임이사의 토론 및 평가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
(충남도민일보) 생활 속 달리기 문화 조성을 통해 구민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 활력 있는 구정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한 달리기 소모임, ‘동구동RUN’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대전 동구는 지난 2일 대동천 일원에서 2회차 ‘동구동RUN’ 행사를 진행,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대동천을 질주했다. ‘동구동RUN’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기반한 자율적 달리기 모임으로 동구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원하는 회차를 선택해 관내 대동천(6.4㎞)과 대전천(4.8㎞) 코스 등을 뛰어 볼 수 있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동구동런’에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되며, 회차별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도심 속 코스로 6㎞에 달하는 거리를 달려본 건 처음이라며, 여러 사람과 함께 뛰다보니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매주 참여해 달리기를 생활화하고 건강도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저도 직접 달려보니 긴 코스를 달리는 게 힘들고 어려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