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월 3~4일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 예비소집을 해당 학교에서 진행한다. 추가 예비소집은 1월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3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실시 학교는 전년도 취학유예 아동 등 총 121개교 약 10,240명이다. 올해 취학 대상학생은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 6세 아동과 전년도 취학유예 아동 및 2017년 조기 입학 신청 아동이다. 해당 취학 대상 학생의 학부모 또는 보호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배부된 취학통지서를 가지고 본 예비소집일에 소집 대상 아동과 함께 배정학교에 방문해야 한다. 특수학급 취학아동은 취학통지서상의 배정학교나 특수지원센터에서 지정한 학교로 참여하여야 한다.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으면 학교장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유선 연락이나 가정방문 등을 하거나 학교 방문을 요청할 수 있다. 지원청 관계자는 “예비소집 일정 및 대면·비대면 참여 방식은 입학생 규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에 따라 학교별로 조정되거나 다를 수 있다”며, “취학아동 및 보호자는 예비소집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해당 학교에 전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오전 외솔회의실에서 이용균 부교육감(권한대행) 이임식을 간소하게 열었다. 이 부교육감은 내년부터 퇴직 준비교육에 들어간다. 이임식에는 본청 직원, 이 부교육감 가족 등이 참석해 이 부교육감의 공직생활 35년의 영예로운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임식에서는 김명환 행정국장이 약력 보고와 함께 업적을 소개하고 송공패를 수여했다. 이어 구외철 교육국장이 전 직원을 대표해 환송사를 했고, 이 부교육감이 퇴임사를 했다. 이 부교육감은 1963년 12월 충북 청주 출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 학사, 동대학원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8년 4월 문교부 근무를 시작으로 교육부 여러 부서와 한국교원대, 제주대 등 대학 사무국장, 대전광역시 부교육감을 거쳐 2019년 1월 18일 울산 교육청에 부임했다. 약 4년 동안 재직하면서 울산교육의 청렴도 제고, 미래학교 기반 조성, 울산수학문화관 신설 등 교육 인프라 구축, 예산조기집행과 재정 집행률 전국 최상위권 달성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구외철 교육국장은 환송사에서 “새로운 울산교육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애쓰신 이용균 부교육감님의 열정과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사이버 예산 학교 운영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매년 교육예산에 대해 높아지고 있는 시민 관심을 반영해 ‘사이버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시공간에 제약 없이 시민의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울산교육청홈페이지 시민참여예산 메뉴에 사이버 예산학교 탭을 신설해 맞춤형 예산교육 컨텐츠와 시민참여예산 관련 각종 홍보 자료 등을 상시로 제공한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재정 특수성을 다룬 참여예산학교 영상 교육자료를 전국 최초로 제작하여 울산교육청 유튜브에 탑재하고 사이버 예산학교 홈페이지에도 게시했으며, 시민 접근성 확대를 위하여 카카오톡 채널 ‘울산교육청 시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설·운영한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해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교육청은 2012년부터 운영해 왔다. 한편, 올해 새로이 구성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2023년 본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하여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를 제외한 9,451여억 원을 검토해 증액 3건, 감액 10건, 총 2억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년 창업체험교육 활성화 유공 분야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은 그간 울산창업체험센터와 지역대학과 협업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등으로 지역사회 창업체험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울산창업체험센터에서는 일일창업체험, 창업가정신, 차세대 창업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초․중․고 대상으로 운영하고, 특히 거점학교인 강동고에 인적・물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계 창업동아리 멘토링 활동에서는 강동고 및 중·고등학교 희망학생에게 연구소 기업과 학생창업 기업을 소개하고, 창업공간 투어 활동을 진행했다. 울산과학대학교 연계 창업동아리 멘토링 활동에서는 전문강사 초빙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창업창직동아리 지도교수가 직접 학생창업동아리를 지도했다.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인 강동고는 교육과정에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프로그램인 ‘전지적 울산시점’창업캠프를 운영하고,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체 학교와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공유회를 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
(충남도민일보) 울산시가 동해선 개통 1년을 맞아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광역 생활권 대중교통 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산으로의 인구 유출은 미미했으며 관광객의 유입은 증가했다. 울산시는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 1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태화강역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동해선 개통 이후 1년간 이용현황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해선 광역전철은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전철로 울산과 부산 간 생활권이 확대됨에 따라 개통 1년 동안 전 구간(부전역~태화강역) 총 3,258만여 명으로 이용객이 개통 전보다 51% 증가했다. 또 태화강역 기준 총이용객은 326만여 명, 1일 평균 이용객은 9,048명으로 개통 전 대비 무려 224% 급증한 것으로 나왔다. 이는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어 출퇴근, 통학 등에 적합하고, 광역 단위 이동에도 불구하고 시내 요금 수준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적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동해선 정차역 이용현황을 비교해 보면 벡스코역(1만 834명), 교대역(1만 86명), 부전역(7,908명) 다음으로 태화강역(7,335명) 이용객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12월 3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안동희 울산시 재난관리과장에게 울산시 명예시민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안동희 과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초 울산시로 파견되어 1년간 근무를 마치고 2023년 1월 1일자로 복귀한다. 안 과장은 태풍 ‘힌남노’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이끌어 내 복구비·자금융자 등 30가지 주민지원사업과 2023년 재해예방 기반(인프라) 사업을 위한 국비 715억 원을 확보해 안전도시 울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사물 인터넷·정보통신기술(IOT·ICT)기반의 전국 최초 ‘재난관리자원 통합 관리센터’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 한편 울산시 명예시민증은 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해외교포, 타 시·도의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도로서 명예시민은 울산시의 각종 위원회와 법률 고문으로 위촉되고, 지역 문화행사·기념식 등 시정 관련 주요 행사에 초청되는 예우를 받게 된다.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내 방문객의 쉬운 길찾기와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22년 태화강 국가정원 주소체계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여 주소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가정원 관람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주소체계 고도화’란 입체화되고 복잡해지는 도시의 정확한 위치 소통을 위하여 건물뿐만 아니라 이동경로, 사물, 공터 등에 주소를 부여하여 더욱 촘촘한 국가주소체계로 확대해 나가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울산시는 도로명이 없던 태화강 국가정원 주요 보행로 7개 구간에 느티나무길, 정원둘레길, 샛강북길, 샛강남길, 단풍나무길, 십리대숲길, 만남의길의 ‘도로명’을 새롭게 부여했다. 안내센터, 화장실, 매점 등 주소가 없어 찾기 어려웠던 건물에는 ‘도로명주소’를 부여하여 포털지도 등에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고, 보행 교차로 등에는 도로명 안내이정표를 설치했다. 차량과 보행자가 많이 상충하는 ‘태화강국가정원길’에는 도로명을 알리는 ‘도로명판(16개소)’을 태양광 엘이디(LED)로 고도화하여 안전한 야간 관광 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기존 도로명판에 태양광 충전식 전지를 도입해 일몰 후에 밝게 점등되도록
(충남도민일보) 울산시가 원활한 기업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1월부터 ‘석유화학기업 지원 특별팀’(TF · Task Force)을 설치하여 석유화학기업의 대규모 투자사업이 적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팀 설치는 에쓰-오일(S-OIL)의 샤힌 계획(프로젝트), 에스케이(SK)가스의 울산 지피에스(GPS) 가스복합화력 발전사업 등 석유화학기업의 대규모 투자발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울산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올해 에쓰오일(S-OIL)과 에스케이(SK)가스 등 울산석유화학기업은 총 15조 3,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특별팀은 울산시 주력산업과의 화학소재담당사무관(팀장) 등 2명의 사무관과 주무관(6급) 등 인허가 및 의제되는 관련 업무에 실무 경험이 많은 인력으로 구성 운영되며 필요시 기업에 중단기 인력 파견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사업 초기 단계인 부지조성부터 환경·재해 등 관련된 각종 영향평가까지 투자사업 전반에 관한 적극적인 자문(컨설팅)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난제성
(충남도민일보) 울산시가 2023년 시정을 대표하는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민선 8기 성공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한다. 시정 10대 핵심과제는 전 실・국・본부에서 추천한 과제를 대상으로 시의성과 대표성, 시민 체감도 등을 두루 검토해 시정조정위원회에서 각 실・국・본부장간 토의를 거쳐 선정했다. 민선 8기 김두겸 호(號) 출범 이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울산 시정은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 신설 및 에쓰-오일(S-Oil) 샤힌계획(프로젝트) 유치, 광역지자체 최초 법정 문화도시 선정, 제2명촌교 예비타당성 통과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냈다. 또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숙원사업 해결에 전방위 대응하는 동시에 실용과 효율 중심으로 행정 운영 체제를 재편해 왔다. 특히 새해에는 이러한 성과와 변화를 디딤돌 삼아 시정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실현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현안 추진에 본격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2023년 울산 시정 10대 핵심과제 ①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으로 경제 대도약을 선도한다.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은 탄소중립 기조에 대응해 친환경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12월 29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 체육지원과, 울산 패러글라이딩 협회, 울주군 패러글라이딩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패러글라이딩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패러글라이딩이 위험하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패러글라이딩 저변 확대, 협회 애로사항 청취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회 관계자는 “울산은 내륙으로는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간월산, 고헌산이 있고 해안으로는 북구 동대산, 무룡산 등이 있어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췼다.”고 하면서 “산림관리, 임산물 수송, 활공장 이동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임도 개설, 관광산업과 연계한 북구 강동 활공장 개발, 대회 유치 등에 대하여 시의 지원과 홍보 협조” 등을 건의했다. 또한 “충북 단양군, 경북 문경시, 강원 평창군 등에선 패러글라이딩이 지역 관광상품으로 개발되어 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울산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만큼 관광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패러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6일 한 해 동안 청렴시민감사관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시민감사관은 회계, 시설, 법률 분야 등의 전문가와 교육행정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시민이 울산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감사에 직접 참여하여 감사의견을 제시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 시정을 건의하는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청렴시민감사관은 60개 각급 학교와 시설 기관에 대하여 종합감사 52회, 사안감사 9회, 성과감사 22회 총 87회의 자체 감사에 참여했다. 개인정보 보호, 급식 운영, 안전 교육,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시설 공사 및 안전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유치원 운영위원회 결과 공개,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과정 미비, 유치원 교원에 대한 복리후생 확대, 안전관리비 사용 부적절 등에 의견을 제시했다. 또, 교육청 소속 기관의 특정한 정책·사업·조직·기능 등의 경제성·능률성·효과성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성과감사에도 참여하여 사업 전반을 진단 중이다. 김경희 감사관은 “내년 1월 22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와 난독 학생 지원과 난독 전문가 교원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난독 및 난독 현상 학생 진단과 교육 지원, 난독 전문가 과정 운영 및 자문 지원으로 국민대학교 ERiD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와 구체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국민대학교 ERiD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는 대학부설연구기관으로서 국어학, 교육학, 상담심리학, 특수교육학, 서비스디자인 분야 교수급 전문연구진이 난독증 및 난독 현상 예방과 교육에 관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교육지원사업과 학술연구를 진행해 왔다. ERiD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는 센터장인 양민화 교육학 박사를 중심으로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클리닉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난독증, 읽기곤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지원을 위하여 AI기반의 전문화된 난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진단평가를 통하여 학생의 부진요인을 진단하고 인공지능 분석 알고리즘으로 학습 진도와 패턴을 모니터링하여 학습 코스를 설계해 맞춤화된 학습 단계와 횟수를 설정하고 자동 추천을 받게 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마스크 등 규제가 완화되어 야외 및 실내 신체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스포츠'를 주제로 한 울산교육소식지 ‘우리아이’ 제131호를 제작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10월 아시아청소년육상대회에서 높이뛰기 우승을 차지한 울산스포츠과학고 최진우 선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높이뛰기의 매력, 슬럼프 극복 방법, 학교생활, 선수로서의 목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3년 만에 열린 화봉중 체육대회와 온남초 운동회 모습을 통해 학생들의 열정과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땀 흘리며 하나 되는 상안중과 화암고의 생생한 교육현장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10여년 만에 메달을 획득한 약사고 소프트테니스 정영우 선수와 호계고 볼링부가 소개되어 있고,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장벽 없는 e스포츠에 대한 안내와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 클래시로얄 종목에서 우승한 웅촌초 김민욱 학생과 채진완 학생이 소개되어 있다. 신기록에 도전하기 위한 스포츠 과학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고, 스포츠스태킹・킨볼・플라잉디스크・티볼 등 요즘 학교에서 배울 수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염포산터널 통행료 전면 무료화’를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12월 29일 '울산광역시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통행료 지원 조례'제정 공포와 '유료도로 통행료의 수납에 관한 변경 공고'를 한다. 2023년 1월 1일부터 염포산터널 통행료 지원금액을 기존 소·중형 300원, 대형 500원에서 소형 800원, 중형 1,100원, 대형 1,500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염포산터널 통행료를 울산시에서 전액 지원하는 것으로 이용자는 별도 통행료 납부 없이 무료로 염포산터널을 지날 수 있게 된다. 다만, 매암에서 염포산까지 가는 ‘전구간’과 매암에서 예전까지 가는 ‘대교구간’은 지원금액 변동 없이 기존 통행료 그대로 유지된다. 울산시는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로 동구 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빠른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용자 편익증진 및 관광객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
(충남도민일보)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문수로를 우회하는 도로개설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12월 29일 10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수로 우회도로 타당성 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향후 수립 될 국가도로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수로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울산공원묘지교차로에서 공업탑을 거치지 않고 봉월로와 태화로타리까지 차량이동이 편리해져 문수로 일원의 교통과 정주여건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국가도로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역 정치권 등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수로 우회도로 사업은 문수로 주변으로 밀집된 대단위 공동주택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차량 증가로 상습정체가 발생되고 있 는 문수로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수로 우회도로 기본계획 노선은 울산공원묘지교차로에서 신정중학교 북측을 거쳐 은월로에 접속하는 노선(L=2.2km, 4차로)이며, 옥동에서 태화강국가정원까지 이동시간 단축을 위해 은월로와 남산로간을 연결하는 도로개설(
(충남도민일보)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신임 원장으로 정천석 전 동구청장이 임명됐다. 울산시는 12월 29일 오전 9시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이 정천석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정천석 원장은 울산출신으로 4대 경상남도 도의원, 한국윤활유공업협회 부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제 4대, 5대, 8대 울산동구청장을 지냈다. 정 신임 원장은 여성가족, 사회서비스 등의 업무 집행과 경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총괄 관리하게 된다. 울산시는 정 신임원장이 울산에서 오랜 기간 민간, 공공기관을 두루 관리 운영해 행정운영과 기관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여성가족개발원과 사회서비스원의 통합으로 출범하게 되는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을 효율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천석 원장은 “진흥원이 통합 상승효과(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효율적으로 정비해 지역 통합복지 서비스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도록 최선을 하겠다.”며 “울산형 지역사회 노인통합돌봄모델 구축, 사회서비스 정책연구 및 개발 등을 추진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