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전국적인 가을 단풍 명소인 충북 단양군 보발재 전망대가 지난 18일 개장했다. 이번 개장으로 단풍으로 붉게 물들고 있는 보발재를 높은 곳에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2005년 설치한 전망대에 최고의 조망과 포토존을 만들고 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재정비했다. 기존 전망대는 연면적 400㎡의 단층이었지만 새롭게 조성된 전망대는 높이 8m, 너비 32m, 면적 1,040㎡ 2층 구조물로 보다 넓은 조망권을 갖추었으며 기초보강공사로 전망대의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내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개장식은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보발재 장터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10월 말경 한창 단풍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보발재는 해발 540m 높이로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에 있다. 보발재는 봄에는 알록달록 야생화가 흐드러지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 길이 수채화처럼 펼쳐져 연인 또는 가족과 풍경을 감상하기에 제격인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보발리 새마을부녀회가 보발재 광장에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18일 청련암 일원에서 제2회 역동 우탁문학제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총 단양군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문학제는 우탁 선생의 업적을 조명하고 국민문학인 시조에 대한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학제는 전국 시조백일장과 시조창 초청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시조백일장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부문으로 나뉘었으며 부문별로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4명이 정해졌다. 특히 단양청소년한마음예술제 수상자의 시조창 공연과 푸드트럭은 참여자들의 귀와 입을 즐겁게 했다. (사)한국예총 단양군지회 관계자는 “이번 문학제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시조 애호가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고 역사적 인물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문학제로 우리 민족이 만든 독특한 정형시인 시조가 더 이상 어려운 문학의 분야가 아닌 우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8월부터 단양경찰서, 단양교육지원청과 각각 협업해 주소 정책 관련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단양경찰서와 관내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선별한 후 합동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매포읍 평동로 구간의 상가와 주택 건물에 태양광 LED 센서 등이 부착된 건물번호판 21개를 설치했다. 특히 단양군 캐릭터인 ‘다소미’와 경찰청 캐릭터 ‘포돌이’를 활용해 안심 거리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범죄예방 셉테드 환경을 조성했다. 또 노후화된 관내 교육시설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기 위해 단양교육지원청과 협업해 간담회를 추진했다. 지역 특색과 학교 이미지(칠판 이미지 활용)를 활용해 건물 특성을 표현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의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21개를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 협업 사업은 관계 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셉테드 환경을 구축하고 학교시설 미관을 개선해 군민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18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 100일 기념’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유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건강한 가정을 위한 마음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및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은영 박사는 ‘내 마음을 파악하고 잘 전달하는 방법’을 핵심으로 전하며 가장 소중한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서로 간 소통 방법을 쉽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강연을 이어갔다. 이어 사전 신청을 통해 받은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며 개인별 고민을 해결해 줬으며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로 참여자 모두가 마음에 힐링을 받는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단양에서 오은영 박사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다”며 “강연 내용처럼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소통 방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특강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 도담리에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노란 꽃물결이 펼쳐지고 있다. 군은 가을꽃으로 가득한 도담정원이 새로운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팔경 중 첫 번째 경관인 도담삼봉과 어우러진 도담정원은 다채로운 가을꽃들로 가득 피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도담정원은 약 40,000㎡의 넓은 꽃밭에 가우라,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계절초화류와 갈대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도담정원을 배경으로 황포돛배를 타며 도담삼봉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수변 경관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도담정원에서는 단순한 꽃 감상 외에도 인근에서 단양군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거나 지역 특산 음식을 맛보며 단양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군은 2022년부터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담마을과 함께 농산물 판매와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16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소노문 단양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원 등 내빈과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춘면 의풍2리 경로회원의 백업봉 체조, 여가문화강사 노래공연 등 식전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품바 공연, 경품 추첨 등 한마음 축제가 열리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날 표창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8명, 건강한 어르신 6명, 노인복지기여자 2명 등 31명에게 수여됐다. 특히 제2회 건강한어르신 상을 유봉식 옹(95세) 등 6명이 수상하며 건강 비결을 공유해 참석자 모두가 귀를 기울였다. 이덕홍 지회장은 “오늘 기념식은 노인들 간 원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여가 문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사)한국국악협회 단양군지회가 오는 17일 청주시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충북민속예술축제’와 ‘제15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에 단양을 대표하는 민속놀이인 ‘각기선돌봉치기’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충북도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속 예술 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도내 11개 시군 민속예술팀이 참가해 의례, 연희, 놀이, 춤, 음악 등 전통 민속예술 경연을 펼치고 있다. (사)한국국악협회 단양군지회가 출전할 작품인 ‘각기선돌봉치기’는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된 민속놀이다. 지난해 충북민속예술축제에 출전해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경연에서는 지난해 심사위원 평을 반영해 내용을 대폭 보강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지난 15일 회원 50여 명이 연습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회우너여러분 대부분이 연로하시고 참가인원도 많아 연습에 고생이 많은에도 단양을 대표해 출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로 그간 수고에 보답이 되길 바라고 우리 지역 예술의 우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상생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로 ‘꼬들라면’ 사업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단은 유·무인 복합매장 형태로 운영되며 셀프라면 무인 가게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업단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의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꼬들라면’ 매장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매장 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무인 운영을 통해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유인 운영을 결합해 고객 응대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꼬들라면’은 약 15종의 다양한 라면을 제공해 고객들이 직접 라면을 제조하고 취식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러한 셀프 서비스 방식으로 고객들은 자신만의 라면을 끓이고 즐길 수 있는 자유로움과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단양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단 출범으로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사)한국서예협회 단양지부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단양문화마루에서 ‘도자기 붓 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번 그림전은 서예협회 회원들이 직접 창작한 서예와 도자기 작품을 전시한다. 정상례 지부장은 “회원들 한분 한분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예술혼을 발휘해 주옥같은 작품들을 출품했다”며 “이번 전시회에 많이 방문해 주셔서 가을의 정취와 묵향 가득한 서예의 참멋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서예협회 단양지부는 2004년 창립돼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2005년부터 현재까지 퇴계 이황 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 올누림도서관은 오는 20일 ‘가수 뉴튼과 함께하는 도서관 속 사일런트 디스코 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올누림도서관 3층 아동자료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여자 모두 헤드셋을 착용하고 도서관에서 디제이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다. 1차 공연은 20일 오후 2시에 열리고 오후 3시에는 2차 공연이 열린다. 단양군민 누구나 회차당 50명씩 사전 접수를 하고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올누림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탭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스코 댄스, 다양한 손동작으로 일상에 지친 몸을 릴랙스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가곡면체육회가 주최하고 가곡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7회 고운골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고운골 아평쉼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축제는 패러글라이딩 축하 비행, 고운골 난타 공연팀의 공연, 각종 이벤트 등 멋진 볼거리와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대회는 마을별로 구성된 4개 팀(갈대팀, 강변팀, 새밭팀, 용소팀)이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오전에는 전통 놀이인 윷놀이와 대형 제기차기 등의 사전경기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돼지몰이 경기, 고무신 양궁,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낚시게임 등으로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행사가 됐다. 체육대회 외에도 가곡면민이 참여하는 화합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14일 소노문 단양에서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제2회 구인사 효(孝)잔치 100세 인생 오! 해피데이’를 진행했다. 구인사 효잔치는 대한불교 천태종이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단양군과 시멘트산업 사회공헌재단 단양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박덕수 총무원장 및 구인사 스님들과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하여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등 34명의 내빈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포함하여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구인사 효잔치는 제2회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초대 가수 김지원의 무대와 더불어 화려한 LED 화관무, 독창적인 퓨전 국악 공연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준비한 난타, 사교댄스, 오카리나, 라인댄스, 노래교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록자 수가 15만 명을 넘어섰다. 10월 13일 기준,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15만 988명으로 무려 단양군의 정주 인구수인 2만 7,000여 명의 550%에 달한다. 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정주 인구수 대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지, 음식점, 체험시설 등에서 입장료 할인, 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급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5월경 인구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와 서울국제관광전 등 대규모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홍보했다. 군은 현재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1곳의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한 관광지는 다누리아쿠아리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간판정비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벽면 이용 간판, 창문 이용 광고물 등 옥외광고물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군은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변 건물과 조화롭고 아름답게 간판을 개선하게 된다. 대상 지역은 단양읍 별곡리 별곡7길부터 별곡9길 일원의 노후 간판 개선광고물 102개다. 사업은 국비 2억 8천만 원과 단양군 옥외광고발전기금 3억 원 등 총 5억 8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군은 향수 간판개선사업 시범지구 지정과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관광 단양의 이미지에 적합한 간판 디자인으로 거리를 개선하겠다”며 “향상된 미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업소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2개소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춘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농촌문화체육센터 지붕 정비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단양군은 군민의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고,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영춘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59.65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29.65억 원)으로 지상 1층에 연면적 1,12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과 GX룸,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등이 포함된 시설은 시니어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발한 체육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1996년에 건립된 농촌문화체육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이번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선정으로 노후화된 체육센터의 지붕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할 수 있게 됐다. 국비 4.2억 원을 지원받아 총 14억 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7월 1일 개원한 단양군보건의료원은 10월부터 보훈병원 지정위탁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정위탁병원은 보훈병원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국가유공자에게 진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되는 의료기관이다. 9개 과목 14명의 의료진이 상주하며 진료하는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이번 위탁병원 지정 12개월 이후부터 매년 적정성 평가를 받게 된다. 의료원은 보훈환자자격조회사이트를 통해 위탁병원 이용이 가능한 보훈대상자들의 자격을 조회해 진료비 감면률을 가리게 된다. 다만 보훈병원에서 진료가능한 일부 감면 대상 유공자는 위탁병원에서 진료가 불가능할 수 있으며 비급여 항목 역시 지원이 일부 불가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의료원 관계자는 “단양군은 보건의료원 개원과 함께 ‘단양군보건의료원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관내 65세 이상 노인의 본인부담금을 감면하고 있어 국가유공자로서 민원인이 느끼는 혜택은 크지 않을 수 있다”며 “다만 본인부담금을 국비로 환급받을 수 있어 군 세외수입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