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13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감염목과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인한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소나무류 유통 및 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반은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소나무류 원목 등 취급·적치 수량 및 조경수 유통 여부 점검 ▲소나무류 미감염(생산) 확인증 등을 통한 원목 출처 확인 등 단속과 계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반출금지구역에서 재배되거나 생산된 소나무류와 반출금지구역 외 지역에서 재배된 소나무류가 확인증 없이 이동되는 경우 모두 단속 대상이다. 단속 중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등이 부과될 예정이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군민 여러분께서는 소나무류를 이동할 때 반드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과 관련된 문제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산림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양한 형태의 영농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별 지원방식을 다각화해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농가의 필요와 경영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단일한 인력공급 모델에서 벗어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농촌형·공공형)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농작업 대행 서비스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이 가운데 2023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사업은 특히 농가 호응이 크다. 경영체 등록 농지 1ha 미만의 소규모 농가가 농기계 보유 농가에게 작업을 맡길 경우, 작업 종류나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연간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고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소농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형 농기계 운용 농가에는 장비 가동률과 부가 수입 증대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상생 구조다. 군은 2023년 1,735 농가에 총 6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도 여성소모임 6곳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활동가 발굴·양성을 통해 지역 내 여성친화적 사회 환경을 구축하고자 군이 6년째 추진 중인 주요 정책 중 하나다. 군은 앞서 ▲여성 인재 양성 ▲일·생활 균형 가족친화 도모 ▲여성 권익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4개 분야에서 공모를 실시했다. 심사를 거쳐 ▲여성강의전문가모임 ▲부너미 ▲시골걸스카우트 ▲팝업북동아리 PO ▲청사진 ▲장이야기 등 총 6개 소모임을 선정했다. 선정된 소모임에는 각각 150만 원에서 2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소모임 활동이 여성의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현재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9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5년 1단계 괴산형 행복마을, 2024년 2단계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1단계로 새롭게 선정된 5개 마을과, 2단계로 진입하는 4개 마을 주민과 마을 리더, 행정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의 취지와 방향, 향후 추진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단계로 선정된 마을은 △괴산읍 수진리 △연풍면 중리마을 △칠성면 학동마을 △청천면 사담리 △사리면 월현마을 등 5곳이다. 이들 마을은 청·장년층(40~60세) 인구 비율이 30% 이상을 차지하고, 마을 내부적으로 사업 추진 의지가 높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군은 1단계 마을에 각 500만 원씩을 지원해 꽃밭, 꽃길 조성, 마을 환경 정비,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화합 기반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2단계 마을은 △괴산읍 제월리 △칠성면 간론마을 △청천면 선평1리 △감물면 상유창마을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지역들이다. 이들 마을에는 각 2천만 원 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청에서 제2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2기 추진위원회는 장우성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회, 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아동 전문가, 학부모, 청소년참여위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 설정, 전략 수립, 교육·홍보 등 주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및 군민 의견 수렴 용역 결과 보고, 2025년 추진계획 발표, 아동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도 새롭게 위촉됐다. 이번에 선정된 3명의 전문가들은 아동 정책이 아동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감시하고,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옹호 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장우성 부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적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괴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가 11개 읍·면 지회별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교류를 위한 화합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의회는 올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상호 이해와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화합활동 지원사업’을 총 33회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3월 27일과 29일에는 청천면지회와 불정면지회에서 각각 첫 화합 프로그램이 열렸다. 청천면지회는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유적 탐방과 어반스케치 활동을 진행했으며, 불정면지회는 28명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래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에도 읍면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12일에는 소수면에서 환경정화와 걷기를 결합한 ‘줍킹(줍다+워킹)’ 행사가 열리고, 15일 사리면에서는 ‘꽃밭 가꾸기’, 16일 장연면에서는 주민 건강을 위한 ‘건강강좌’가 준비돼 있다. 17일에는 감물면에서 ‘천연염색 체험’, 불정면에서는 ‘걷기대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방승욱 회장은 “괴산군을 선택한 이들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연풍면은 심기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낙영 괴산군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괴산군의회 의원들, 경한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 각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함께 축하했다. 심기경로당은 2024년 10월에 착공해 약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2억5천여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80.44㎡ 규모로 조성됐다. 오성태 심기노인회장은 “연풍면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이 마련됐다”고 인사를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에 준공된 심기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마을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이자, 주민 화합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로당을 기반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나아가 마을 공동체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연풍면 행정마을회와 동서트레일의 원활한 조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서트레일의 체계적인 조성 ▲거점쉼터 운영 및 유지관리 ▲트레킹·등산문화 확산 ▲지역의 역사·문화·명소 홍보 등이다. 특히, 6년간 방치된 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동서트레일의 거점마을내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쉼터는 안내센터, 휴게공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을 함께 마련해 지역문화 체험과 로컬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트레일 구간의 환경 정비와 안전시설 보강, 안내 표지 설치를 확대해 트레킹 동선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현종태 이장은 “그동안 마을의 숙원이었던 구 마을회관 문제를 해소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3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산불 예방, 이상기후 대응, 공직기강 확립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송 군수는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이 겹치는 시기를 앞두고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 산불 예방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군은 현재 입산 통제 구역 지정과 논‧밭두렁 소각 전면 금지 등 산불 사전예방 조치를 시행 중이며,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순찰과 계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위반 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이어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공무원이 모범을 보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행정에 임해 공직기강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만큼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하천 정비 등 집중호우 전 사전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송 군수는 “작은 방심이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모든 공직자가 군민의 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괴산군은 27일 행안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기준 생활인구'가 평균 38만 1,331명으로 집계돼, 도내 군(郡) 지역 중 가장 높은 생활인구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괴산군의 등록인구 대비 무려 9.1배에 달하는 수치로, 체류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간 괴산군의 생활인구는 47만 7,378명에 달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 등록외국인)와 ‘월 1회‧하루 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으로, 정주 인구에 더해 일시 체류하며 지역에 활력을 주는 사람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인구 지표다. 괴산 생활인구의 특징은 계절에 따른 집중 현상이 뚜렷하고,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가족 단위 체험 방문이 많다는 것도 괴산만의 뚜렷한 특성이다. 이러한 인구 구성은 괴산군의 정책 기조와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자연을 보존하면서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8일 산불재난 대응을 위한 종합대응체계를 추가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35,000ha 이상의 산림이 피해를 입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군은 산불 확산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우성 부군수 주재로, 산불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지휘체계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 입산불감시 강화, 불법 소각 단속 방안 등 산불예방 강화 대응책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주요 명산과 등산로를 포함한 전 지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별도 해제 시까지 전면 입산통제에 돌입했다. 또한, 산불방지를 위해 전 공직자가 산불방지 단속을 실시한다. 비상근무에는 전부서 공직자들이 점검반을 편성하여 평일과 휴일 모두 단속을 실시하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행위 단속 및 입산통제구역 순찰 등을 강화한다. 군은 현재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예방진화대 60명, 산불감시원 114명이 지역 곳곳에 배치돼 상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공직자 비상근무를 통해 산불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8일 괴산읍 대사리 일원에서 괴산군립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군의원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0월 준공됐다. 유아·아동자료실, 정기간행물 코너, 일반자료실, 청소년 공간, 1인 미디어 스튜디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공간을 갖췄다. 군은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독서문화의 중심이자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지역 주민 A씨는 “자유롭고 편안한 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인헌 군수는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문화 인프라로서 군립도서관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군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3일부터 29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28일 괴산읍 전통시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ZERO,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손씻기, 기침 예절 등 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65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는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정기검진이 필요함을 집중 홍보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대화 등으로 공기 중에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과거보다 환자 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한국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코로나19를 제외한 사망률 1위(2022년 기준)를 기록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요구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결핵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조기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상반기 백두산(백 살까지 두 발로 산에 오르기) 운동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백두산 운동교실은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됐다. 실버체조와 세라밴드·짐볼 등을 활용한 저강도 근력운동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및 체력인증검사를 병행해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고, 4회에 걸친 보건교육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였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참여자들에게 상품이 수여됐으며, 지속적인 운동 실천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신체활동 유지에 대한 동기부여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두산 운동교실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신체 활력 증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백두산 운동교실은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대상자 모집은 6월 중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과정별로 10~15명 내외로 총 1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라탄공예 △천연비누화장품 △재생아트공예 △보태니컬아트 △스마트폰 기초 △생활 일본어 △생활 중국어 △생활 영어 △힐링요가 △아로마테라피 등 총 12개 과정이다. 모든 강좌는 괴산군립도서관 3층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괴산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배움의 기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평생교육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고려해 관내에서 예정됐던 문화·체육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소된 행사는 총 3건으로, ▲28일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 우리동네 문화난장’ ▲29일 ‘자연울림 괴산 충청북도 생활체육 배구대회’ ▲30일 ‘2025 자연울림 괴산군민 야구리그대회 개막식’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금은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산불 위험이 다소 완화되는 시점까지는 지역 내 행사를 신중하게 운영하고, 군 차원의 예방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6일부터 주요 명산과 등산로를 포함한 전 지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 감시 활동도 대폭 강화한 상태다. 향후 기상 여건 및 산불위험지수 변화에 따라 행사 일정 재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