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재)괴산군민장학회과 ㈜충북소주(본부장 최태웅)는 지난 11일 괴산군청에서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충북소주는 올 한 해 괴산군 관내에서 소비되는 시원소주 1병당 10원씩 적립한 금액을 2025년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충북소주는 충북지역 기업으로 지난 1월 2022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적립된 금액인 2,686,800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총 44,366,850원에 달하는 금액을 괴산군민장학회에 지원했다. 송인헌 이사장은 “매년 괴산군의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계시는 ㈜충북소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꿈을 펼쳐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괴산군민장학회는 관내중고 미래인재 장학금 지원, 괴산고 심화학습 및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괴산행복교육지구 운영 등 지역 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지난 11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이 추가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가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식을 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을 환영했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입국했으며, 소방안전 교육, 범죄예방 교육, 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후 41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 동안 부족한 일손을 돕게 된다. 현재까지 괴산군은 11일 입국한 100명을 포함해 23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농가 수요에 맞춰 오는 18일, 19일 이틀간 110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이 입국을 앞두고 있으며, 24일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괴산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 명을 도입할 계획으로 적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칠성면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2024년 연합모금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와 지역특성화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회의가 끝난 후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 폐가구 및 대형폐기물을 정리하는 청소봉사 활동도 실시했다. 최종하 민간위원장은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미선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늘 애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합모금사업으로 △위기가구 반찬 지원사업 △튼튼! 집수리 사업 △세탁지원 사업 △위기가구 1:1매칭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11일 3층 회의실에서 괴산군 5개 노인자원봉사단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봉사자 필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홍기운 자원봉사센터장이 교육을 맡아 자원봉사의 이해 및 활동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봉사단별 자율교육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5개면(연풍, 문광, 청천, 청안, 사리)에서 자발적으로 조직된 노인자원봉사단은 △마을 가꾸기 △관내 소재지 및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노인요양원 청소 △경로당 방문 댄스공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연농찰옥수수 연구소 대표 최봉호 박사가 11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재)괴산군민장학회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 장연면이 고향인 최봉호 박사가 충남대 교수로 재직 당시 12년 연구 끝에 발명한 품종이다. 품종 특성상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쫀득한 식감으로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괴산군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봉호 박사는 “괴산군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뜻깊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귀농귀촌인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농귀촌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사업’은 괴산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괴산군민 대상으로 2024년 신축한 주택에 대한 설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사업비는 4,000만 원으로 신축주택 20개소에 최대 2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전년도에 설계 완료된 건이라도 2024년에 신축된 주택이라면 준공, 전입 후 서류를 갖추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4월 1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귀농귀촌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옴부즈퍼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옴부즈퍼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을 선정하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심의했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위한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세웠으며, △아동 권리 교육 △아동 참여위원회 운영 △학교 치유텃밭 조성 및 운영 △숲교육체험단지 조성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6개 영역, 34개 중점전략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이들이 말하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설명서’ 제작하기 △우리가 만드는 놀이올림픽 △아동·청소년 기후환경학교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이화령지역아동센터 心~ 전래놀이 心’ △진로탐색 등 괴산만의 특색이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장인 장우성 부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좋은 의견을 바탕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료비 부담이 많은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024년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대상은 기존 1,189개에서 1,272개(희귀질환 1,248개, 중증난치질환 24개)로 확대됐으며,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도 완화돼 사각지대에 있는 희귀질환자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해서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돼 환자 가계의 사회·경제적 수준을 저하할 우려가 크다. 괴산군보건소는 대상자와 그 가족의 사회경제적, 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군민건강과 복지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소득·재산 기준을 만족하는 희귀질환 대상자에게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당원병 환자에게 옥수수전분 구입비도 지원한다. 등록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거나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등록신청서,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일정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과 중간지원조직인 지역활성화센터는 그동안 동아리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제작한 나무의자를 지난 8일 괴산읍 내 주요 도로변에 배치했다. ‘노(老)랑의자’로 이름 지어진 이 의자는 어르신들이 길을 걷거나 신호등을 기다리는 동안 길거리 상가 앞이나 혹은 횡단보도 턱에 걸터 앉아 있는 것에 착안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용으로 제작됐다. ‘노랑의자’는 감물면과 장연면, 칠성면 등 3곳에서 활동 중인 목공 동아리가 폐목 등을 활용해 재능 나눔으로 제작했으며, 디자인은 중원대 디자인학과의 도움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선 노랑의자 30개가 괴산읍 내 간선도로변에 배치됐으며, 앞으로 반응이 좋을 경우 괴산읍 내 확대 배치는 물론 면 지역까지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2024 청안팝콘축제’가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안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 청안팝콘축제’는 청안팝콘 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며, 벚꽃을 연상시키는 팝콘을 소재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 △난타 및 라인댄스 △버블매직쇼 △양재기 각설이 특별무대 △주민이 참여하는 청안 가요제 △재즈 라이브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팝콘 잠자리 △팝콘나무 만들기 △버블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주민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맛있는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청안 다목적광장 일원에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 문방천 벚나무길이 있어 축제와 함께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풍원 추진위원장은 “청안의 자랑인 벚꽃을 연상시키는 팝콘을 소재로 한 ‘청안팝콘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며 “축제를 찾는 분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장우성 괴산부군수가 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그동안 장우성 부군수는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현장 행정과 실천 우선의 내실있는 행정에 발 빠른 걸음을 해왔다. 장 부군수는 취임 직후 11개 읍면을 방문해 대민행정의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해 힘을 쏟았다. 또한, 괴산군립도서관 및 괴산아트센터 건립 현장, 청안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현장,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부지조성 현장, 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 등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거침없는 행보로 군민들로부터 부드럽고 강한 변화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충청북도와 각종 숙원사업 등 현안문제에 원활한 해결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국가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장 부군수는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격려하는 등 전반적인 행정사항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장우성 부군수는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10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될 핵심사업 발굴을 위한 ‘괴산군 미래발전계획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충북연구원은 2023년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개월간 지역현황 분석, 현장조사와 자문단 의견청취, 관련부서 및 주민 의견수렴, 중간보고회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자연특별시 괴산’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자연과 함께, 업그레이드 괴산’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최근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4대 분야, 10개 핵심사업의 전략을 제시했다. 괴산군의 미래발전계획은 인구, 산업, 공간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괴산을 목표로 △(농업)첨단기술형 스마트농업 △(관광·스포츠)가족체류형 레저관광 △(경제·교육)창의인재형 지역경제 △(복지)네트워크형 맞춤복지 등 4대 분야의 미래목표와 발전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괴산의 강점인 청정자연과 선도적인 농업 기술, 귀농귀촌 1번지 등 다양한 인구 유입 잠재력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를 맞아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취약계층 이용 기관과 거주지구 등 수요지역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종합검진과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서비스이다. 참여자들에게 정신건강 검진 및 심리상담,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및 치료·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 근무하는 실무자의 소진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은태경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직접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괴산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4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볍씨소독 및 못자리 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보급종 볍씨가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볍씨를 반드시 소독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등 종자전염성 병해를 예방해야 한다. 이를 통해 모내기 이후 논에서 병 발생을 억제하고 미질저하, 수량감소 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자가 채종한 종자일 경우, 볍씨 소독에 앞서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 가리기를 해야 한다. 일반 벼는 비중 1.13(물20L에 소금 4.2㎏), 찰벼는 비중 1.04(물20L에 소금 1.4㎏)가 적당하며, 소금물에 담근 볍씨 중 위로 뜨는 볍씨는 제거한 후 깨끗한 물로 헹궈서 사용하면 된다. 종자소독 시에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균일한 온도 유지가 가능한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온탕소독과 약제혼용침지소독을 실시한다. 온탕소독은 마른 볍씨를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담근 후 바로 10분간 냉수 처리해야 하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과 서울시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괴산서울농장의 올해 첫 프로그램이 지난 6일, 7일 진행됐다. ‘미선 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괴산서울농장 농촌체험은 △자연해설사와 함께 미선나무자생지 탐방 △미선나무 향 캔들 만들기 △산막이옛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동안 펼쳐졌다.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시민 5가족, 17명은 괴산군의 상징인 미선나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봄의 생기를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서울농장’은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시민의 농촌문화 경험을 통한 도농 간 교류 촉진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인 도농 상생의 롤모델로 괴산 지역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영농체험, 문화체험, 생활체험, 레저체험을 통해 괴산을 알리고 문화와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괴산서울농장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매달 2~3회 김장김치 담구기, 제철농작업체험, 청정괴산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 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유기농업 생산자들의 조직인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가 주최한 ‘2024년 한살림괴산 풍년기원잔치’가 6일 괴산유기농엑스포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2024년 한살림괴산 풍년기원잔치’는 괴산한살림 생산자 100여 명, 전국각지에서 모인 도시소비자 300여 명, 괴산지역의 내외빈과 소비자 등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풍년을 기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처럼 함께 모여 정겨운 잔치마당을 통해 즐기고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풍년을 기원하는 기념고사, 사물놀이와 춤, 밴드 등 각종 공연과 대동놀이 순으로 진행됐고, 행사장 안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지역의 농특산물을 직판하는 장터를 마련해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의열 회장은 “기후위기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농사를 지을 것”이라며 “오늘 풍년기원잔치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온갖 나쁜 기운이 물러가고 봄의 따스한 기운을 받아 우리 농사도, 건강도, 삶도 모두 모두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