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금강신관공원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에 따른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 기반 구축계획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전거를 체계적으로 배우거나 교통안전교육을 받지 못해 안전사고의 노출이 많은 교통약자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최근 5년간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률에 따르면, 사망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60~70대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한국자전거교통학교와 한국자전거교육연구원 소속의 전문 자전거 교육 지도자 교육과정으로 어르신 자전거 사고사례로 배우는 이론교육과 현장에서 직접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교육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시는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1기 발대식을 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무상 제공한 안전헬멧을 직접 씌워주며 안전을 위한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은 “늘어가는 65세 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청년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3 청년마을 페스티벌’에서 청년자립 및 활력 지원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권 지자체로는 유일하다. 청년자립 및 활력지원 유공 포상은 청년 지원책을 통해 청년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주시는 민간-행정, 지역주민-이주민의 협업으로 청년 마을 및 소통 공간 조성, 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청년과 지역주민이 만든 로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또한, 특색있는 창업 상가와 그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로 쇠락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청년마을 ‘자유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원도심 내 주민, 단체와 연계망을 형성해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 있는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해 왔다. 특히, 원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청년지원공간, 문화예술, 숙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미주 시장 개척과 해외 우수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미경제인협회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현지 시각 지난 12일 열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공주시와 한미경제인협회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주시의 해외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해외 우수기업 정보 교류 및 지원 ▲공주시 해외 우수기업 지원사업의 협력 수행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 ▲외국인 투자 및 국내 복귀 기업 유치 협약 ▲해외 유망 잠재 기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1월 출범한 한미경제인협회는 한미 경제인 상호 간 공동이익을 추구와 각종 현안 해결 방안 모색하고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 교류 통한 정보교환, 교역 증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최원철 시장은 “해외 우수기업 유치는 국내 기업이 보유하지 못한 선진기술을 전수한다는 것”이라며 “해외 유망 잠재 기업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강승구 총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주시의 발전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웅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제3회 웅진동 주민총회 및 ‘웅진의 밤’ 주민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주민총회에는 주민자치 위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웅진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사항을 보고하고 마을 의제 투표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분과위원회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인 우리동네 밝은 길 벽화 그리기 사업, 웅진의 꿈길 조형물 조성(2차), 음악과 함께하는 국화 향연을 대상으로 벌인 투표 결과 ‘우리동네 밝은 길 벽화 그리기 사업’이 가장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어 열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바쁜 일상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밸리댄스, 우리춤, 오카리나 연주 실력을 뽐냈으며 주민들과 기관단체장들의 노래자랑도 이어져 흥을 돋웠다. 우희원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자치회 2기로 새롭게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주민총회 및 주민화합행사가 많은 분들의 참여로 무사히 마무리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의 사항 등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성공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중학동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공주시청년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치킨훈제 250팩을 관내 중학동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중학동에 전달했다. 유진호 회장은 “환절기에 취약계층의 영양을 생각해서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학동은 중학동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그리고 경로당과 여성시설 등에 치킨훈제 250팩을 모두 전달했다. 이어 공주시먹거리사업단에서는 이웃사랑의 나눔으로 알밤한우 2세트(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알밤한우는 저소득 다자녀, 한부모가정 2가구에 전달됐다. 김명구 동장은 “공주시청년회와 공주시먹거리사업단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꾸준히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12일 금학5통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동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공주기독교종합복지관(관장 한성욱)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공주의료원,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민간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동복지관에서는 이혈건강관리, 손마사지, 이·미용, 복지상담을 비롯해 손톱다듬기(네일아트), 추억사진 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학5통 경로당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서비스를 가까운 마을 경로당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자주 찾아와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원 동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만들어 주신 지역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고독감 및 우울감 예방을 위한 ‘함께 온 집-홈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시작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공주노인복지센터, 청소년인성문화원 3개의 기관이 참여해 생명지킴이(멘토)와 어르신(멘티)이 함께 고독감, 외로움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식자재 도구를 독거노인에게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키우고 재배한 재료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배우자가 사망하고 일상생활을 보내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루하루 식자재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니 외로움을 잊을 수 있었고 멘토와 함께 식사하게 되어 우울하지 않네요”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공주시보건소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살사고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과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의 치료를 위해 심리상담 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3441톤을 이달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매입하는 공공비축미는 건조벼 1841톤, 산물벼 1600톤이다. 벼 감축 협약에 대한 추가분은 추후 배정될 예정이며 기존 배정 물량에 추가매입 진행하게 된다. 매입 기간은 10월 중순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건조벼(수분함량 13~15% 이내)를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된다. 중간 정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3만원(40kg/포)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또한, 품종 검정제 표본검사 시료를 채취해 매입품종(삼광, 친들) 이외의 타 품종이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경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을 전량 차질 없이 매입하여 쌀값 하락으로 인한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제16회 웅진문화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웅진문화대상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사람을 선발, 시상하는 공주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를 통해 추천된 총 1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개발 ▲사회봉사 ▲문화예술 ▲교육체육 총 4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지역개발 부문은 지역발전과 관련된 적극적인 대외보도를 통해 지역발전에 공헌한 박종구 중도일보 국장이 선정됐고, 사회봉사 부문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복지 증진을 힘쓴 장원석 지체장애인공주시협회 지회장이 선정됐다. 이어 문화예술 부문은 공주의 역사문화, 문화유산을 조사 정리하여 시민문화 향유에 기여한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가 선정됐으며 교육체육 부문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공주시 체육발전과 체육 저변확대에 이바지한 윤석형 전 공주시 체육회장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4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0월 28일 개최되는‘시민화합체육대회’ 행사서 열릴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더할 청년 창업자에게 지원하기 위해 ‘공주로 청년 농촌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총 70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현재 33개팀의 주민조직 사업 주체(액션그룹)를 발굴하여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활발히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으로 청년기업을 유입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주로 청년 농촌창업’ 프로그램’은 총 3회의 해커톤 대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공간지원형(1개팀)과 아이디어사업지원형(4개팀) 청년 사업자를 선정한다. 공간지원형은 해커톤 대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과 공간설계 아이디어를 활용해 농촌 유휴시설 1곳에 리모델링 시설지원을 하고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직접 사업 운영을 한다. 비공간지원형(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은 ‘미래농촌’에 대한 사업아이디어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선정하는 해커톤 대회(2회 차)로 진행한다. 선정된 4개팀은 사업 현실화를 위해 300만원에서부터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컨설팅과 공유 사무실(오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반죽동 당간지주 일원에서 ‘좋은 날 하자’를 주제로 제6회 풀꽃문학제를 개최한다. 공주시와 충청남도, (사)나태주풀꽃문학관운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풀꽃 문학제는 2014년부터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 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한 시인을 2명 선정하여 시상한 풀꽃문학상을 모태로 한다. 이후 2018년부터 풀꽃 문학상 시상과 각종 문학 행사를 병행 개최하면서 지금의 풀꽃문학제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은 풀꽃 문학상은 지역은 물론 전국 문인들이 동경하는 문학상으로 그 위상이 높아졌다. 더불어 풀꽃문학제는 시민의 문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를 통해 문학의 부흥을 추구하는 전국 유일의 문학제로 점차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풀꽃문학제는 풀꽃문학상의 10주년을 더욱 빛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풀꽃문학상 10주년 기념 포럼과 풀꽃문학상 시상식, 나태주 시노래 창작음악 경연대회, 시낭송 대회, 가족 백일장, 사인회,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원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석장리박물관 가을 문화행사’를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석장리박물관 가을 문화행사’는 가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석장리 구석기 유적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이 함께 참여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실험고고학 프로젝트 뗀석기의 제작’, ‘선사그림그리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석장리 풍경을 주제로 한 ‘보자기 마인드맵 전시’가 지난 5월 준공된 석장리박물관 방문자센터에서 열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특별기획전 ‘선사예술가’도 만나볼 수 있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석장리박물관은 가을철 가족과 함께 찾는 공주시의 대표적 장소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석기 유적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관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보장내용은 본인부담금 5만 원을 부담하면 전동보장구 운행 중에 발생한 제삼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해 사고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이며,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장구 이용 등록장애인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다른 지자체에서 공주시로 전입 시는 자동 가입, 전출 시는 자동 해지된다. 사고 발생 시 보험 청구는 휠체어코리아닷컴 누리집 또는 상담 전화(02-2038-0828→ARS①번)로 직접 청구하면 되며, 보험금은 심사기관인 삼성화재해상보험에서 보험금 지급 심사 후 지급된다. 단, 장애인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된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전동보장구 보험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이 운행 사고시 부담감을 덜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내년도 관내 초중고에 총 43억 5800만원 규모의 75개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공주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각급학교의 교육에 드는 보조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각급 학교와 공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신청받은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요구안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검토한 후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43억 5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지원 규모는 10개 분야 총 75개 사업 대상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3억 100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생활복) 구입비 지원 1억 9800만원 ▲초등학교 무상우유 급식 지원 3억 2000만원 등이다. 또한 ▲읍면 중학교 통학차량 임차비 지원 2억 5700만원 ▲학교 체육부 육성 지원 4억 5500만원 ▲학교시설 개선사업 1억 38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내년도 신규 시책사업으로 청소년기 다양한 국내외 역사문화체험을 통한 국제적 사고 함양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6일 일본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 체결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의미를 다졌다. 시에 따르면,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등 7명과 일본 야마구치시에서 이토 카즈키 시장과 이리에 사찌에 야마구치시의회 의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 도시의 자매결연 30주년을 자축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 이토 카즈키 시장 일행은 이날 기념식과 만찬에 이어 7일에는 대백제전 행사장을 방문해 수상 멀티미디어 쇼와 웅진성 퍼레이드 등을 관람한 뒤 8일 귀국한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시민, 청소년이 주축이 되어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는 1993년 2월 23일 일본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호 축제 방문, 음식문화 교류, 친선 축구대회 등 73차례에 걸쳐 행정뿐 아니라 양 도시 시민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서로 만나 문화체험을 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2019까지 활발히 교류를 추진
(충남도민일보) 인절미의 고장 충남 공주시에서 국내에서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도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공주시는 7일 오후 금강철교에서 개최된 인절미 축제에서 ‘단일 장소에서 동시에 만들어진 가장 긴 인절미’ 부문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수천명의 관람객이 지켜본 가운데 세운 공식 기록은 총 1624m. 한국기록원은 기록 도전 규정 준수 여부와 인절미 제작 과정, 길이 등을 측정한 뒤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서를 공주시에 전달했다. 기존 기록은 지난 2010년 김제지평선축제에서 만든 1233m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금강철교 위에 탁자 180여개를 배열한 뒤 그 위를 5차례 왕복하는 형태로 1624m 길이의 인절미를 만들었다. 인절미를 만드는데 투입된 찹쌀만 약 3톤. 참여 인원도 200명을 넘었다. ‘1624m’는 공주 향토음식인 인절미의 유래년도인 1624년(조선 인조 2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절미 유래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일주일 정도 공주에 머물렀을 당시 임씨 성을 가진 백성이 콩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