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가족센터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행사인 김장 문화를 알리고,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 김장 김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올누림센터2층 공동체부엌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가(베트남,중국,일본)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이 10명이 참여 해, 김치 담그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한국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치 담그기 강의와 함께 실습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손쉽게 김장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A씨는 “한국의 김장 문화가 낯설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이해하게 됐다”며 직접 김치를 담가보니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하고, 가정에서도 다시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센터장은 “ 김장은 한국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이번 체험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의 단양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올해 7월 개관한 단양작은영화관 방문객이 10월 27일 기준 14,522명을 달성하며 10월 말까지 15,000명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단양작은영화관 위탁업체인 ㈜무비워크단양은 영화관 누적 관람객 15,000명 돌파를 기념해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0일 ‘핸섬가이즈’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주민 상영 요청이 가장 많았던 이 영화는 영화관 1관에서 이날 오후 1시 30분, 오후 7시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무료 상영은 단양군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단양 올누림센터 2층에 있는 단양작은영화관은 2개 관 124석(일반 90석, 리클라이너 34석)으로 이뤄졌다. 가격은 일반 7,000원, 리클라이너 9,000원이며 청소년, 군인,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는 1,000원 할인된다. 팝콘, 나초 등을 갖춘 스낵코너도 갖춘 영화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김문근 단양군수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을 만나 국회증액 사업에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가 요청한 국회증액 사업은 ▲달맞이길 침수 자연재해위험 개선 사업 426억 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보수 사업 91억 원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58억 원 등으로 이들 사업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달맞이길 침수 자연재해위험 개선 사업’은 상습적 도로 침수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도로를 5m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예산이 확보된다면 40여 년 재해 위험 해결은 물론 도로를 시내 우회도로로 활용해 성수기 교통혼잡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보수 사업’은 기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내구연한이 초과되고 노후화됨에 따라 처리시설을 대보수해 안정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또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해 군 산림생태계의 연속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백두대간 생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보건의료원이 10월 한 달간 진행한 고혈압 당뇨병 교실을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 인식을 향상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혈압·당뇨병 진단자와 가족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실은 매포읍과 단양읍에서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고혈압·당뇨병 질환 바로 알기 △자가 혈압·혈당 측정법 실습 △올바른 투약 방법 교육 △만성질환 예방 식단 및 저염 식이 체험 △만성질환 합병증 관리를 위한 운동 교육 등으로 운영됐다. 50대부터 80대까지 참여한 이번 건강 교실은 단순한 이론 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제 사례와 실습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져 참가자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운동, 식습관 등 생활 습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단양 청소년들과 함께 ‘코트 위, 매치업(Match 業)’을 지난 27일 진행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MADE IN 단청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 분야를 소개하고 농구 경기를 관람하며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로 체험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40여 명은 스포츠용품업, 스포츠서비스업, 스포츠시설업, 치어리더 활동 등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또 원주 DB와 전주 KCC의 프로농구 경기 관람을 통해 학업의 스트레스를 풀고 건전한 에너지로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김범서(단양고 1학년) 군은 “경기장에 와서 직접 스포츠와 관련된 여러 분야의 직업을 보며 스포츠 산업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며 “좋아하는 선수, 치어리더와 즐거운 만남으로 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신명희 군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직업 체험과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문화보존회가 주최, 주관하고 단양군, 단양문화원이 후원하는 '제38회 두향제'가 10월 27일(일요일) 단성면 장회나루 전망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두향제는 조선시대 중종 무렵 단양군수를 역임한 퇴계 이황선생의 인간애와 관기 두향의 지조를 기리는 지역고유의 제례이다. 행사는 유교식 예법에 따라 초헌관에 김문근 단양군수, 아헌관 김대열 문화원장, 종헌관 김경식 대강면장이 헌작례를 맡았다. 그리고 제향음식을 나누며 복을 기원하는 음복례, 망료례, 기념촬영이 있었으며, 특히 성민주 무용가(청주무용협회장)의 두향을 기리는 기림춤사위는 구담봉 가을풍광과 어우러져 많은 지역주민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김문근 단양군수는 "두향제가 역사인물을 기리는 단순 추모제례를 넘어 시대변화와 흐름에 호응하는 단양만의 색채를 지닌 특별한 관광컨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단양문화보존회 장신일 고문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전통문화의 가치와 고유한 지역 역사자원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북단양리조트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10가정(25명)을 대상으로 ‘2차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소통을 늘리고 가족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첫날, 참가 가족들은 캠프장에 도착하자마자 안전 교육을 받고 리조트 앞 물가에서 파리 낚시 체험을 진행했다. 비록 물고기를 잡지는 못했지만,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소그룹으로 나누어 각 가족이 직접 바비큐 준비부터 정리까지 협력하며 자율적인 캠프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어서 장애인복지관 직원(이동순)의 기타 공연과 불멍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들은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명상의 시간을 즐겼다. 또한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아침에는 김치찌개 끓이기 미션을 통해 가정 간 따뜻한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가족이 성공적으로 김치찌개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 적성면에서 개최된 ‘제23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금수산 단풍의 물결, 감골에서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축제는 여느때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대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난 25일 금수산 가을 음악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으며, 금수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인 26일 오전, 금수산 단풍 산행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금수산의 절경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이후 상학주차장 메인 무대에서 열린 공식 개막식에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산신제, 개막 공연극, 초대 가수 공연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떡메치기 체험과 감물 염색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로 북적였다. 체험 부스를 운영한 상인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소비 실천을 범국민에게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진 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SNS에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 탈 플라스틱 실천 각오, 다음 참가자 지목에 관한 내용을 게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단양군은 플라스틱 폐기물의 발생량을 저감하고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을 확산할 수 있도록 생활 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단양읍사무소와 매포읍사무소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군민들에게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다음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자로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을 추천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이 주최한 ‘2024 단양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양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주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걷기 애호가들이 한데 어우러져 단양호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대회는 단양호를 중심으로 한 4.5km의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중간중간 설치된 포토존과 풍성한 기념품,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도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이번 대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됐다. 대회는 단양읍 상진 장미터널 입구를 출발해 데크길, 단양강 잔도(반환점), 코스모스길을 지나 장미터널 입구로 돌아오는 코스로, 많은 참가자가 완주에 성공하며 단양의 가을을 만끽했다. 단양군체육회 관계자는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셔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이 올해 말까지 이동도서관을 청소년수련관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도서관과 거리가 멀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독서 약자의 이용기회를 확대하고 이동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확대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이로써 화요일에 다래동산부터 시작하는 이동도서관은 적성면사무소, 대강면사무소, 단성면사무소에 이어 청소년수련관까지 방문하게 됐다. 이 외에도 가곡면사무소, 어상천면사무소, 어상천초등학교, 영춘면사무소 등 군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는 이동도서관은 10월 15일 기준 395명이 이용하며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도서관 확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관까지 이동도서관이 방문함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독서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도서관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구경시장의 대표 브랜드 ‘휴담’이 오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관악점 B2F 푸드에비뉴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매년 1,00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인 단양군의 전통과 지역의 맛을 도심 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양구경시장 협동조합의 다양한 대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단양의 특산물로 만든 증류주 ‘구경주’와 함께, 수제쿠키 ‘단양샌드’와 ‘단양팔경초콜릿’ 등 지역의 맛을 담은 상품들이 판매된다. 시장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단양구경시장을 널리 알리고 협동조합의 대표 상품들을 통해 지역의 맛과 전통을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양구경시장은 한 해 8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전통과 지역 특산물을 담아낸 다양한 상품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의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예천에서 재배된 단수수로 만든 첨가제 없는 증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은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단성면에 친환경 청정공원을 조성할 사업비 150억 원(한강수계기금 90억 원, 지방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대상지는 단성면 북하리 138번지와 상방리 10-2번지 일원으로 주변에 지방하천인 죽령천이 흐르는 곳이다. 군은 이곳에 생태습지와 경관공원을 조성해 남한강을 식수원으로 하는 국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은 폐업한 채석장이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어 석회 물질이 남한강으로 유입되는 등 경관개선 및 수질오염 저감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곳이었다. 군은 이런 시급성에 따라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대응해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25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6년 사업 착공, 2027년에는 친환경 청정공원을 준공할 예정이다.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이를 지역 축제 및 문화 행사와 연계해 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를 지난 25일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주요내빈과 자원봉사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원봉사 확산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9팀 10명의 사례발표자가 참여해 자신이 경험한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감동스토리를 5분간 진솔하게 풀어냈고, 청중이 모바일 투표로 심사하여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6팀이 수상의 영예을 얻었다. 대상은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의 여정, 그 특별한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단양중학교 이준민, 김주아 학생(단양군 가족센터 사랑운송봉사단)이, 최우수상은 안향숙(매포적십자봉사회), 허진(민원안내도우미팀) 씨가 수상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오늘 이그나이트 대회에서 발표하는 5분 동안이 나와 주변을 변화시키고 나아가서는 세상을 바꾸는 5분의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수사례 발표자의 이야기를 듣고 불꽃처럼 뜨거운 열정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24일 제2회 매포전통시장 인절미데이가 많은 인파가 방문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매포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인절미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과 전통시장이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내빈과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축제는 식전공연, 개막식, 나눔행사,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됐다. 색소폰, 에어로빅, 밸리댄스, 초대가수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개회식, 인절미 떡메치기, 인절미 커팅식, 나눔행사, 가수 전찬 공연, 경품추첨 숨으로 이어졌다. 김경자 상인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제2회 인절미 축제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매포전통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에서 특별한 사랑 나눔 행사가 열렸다. 군은 지난 24일 단양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2024∼25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징검다리(지부장 김형수) 등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단양군, 충청북도교육청,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에서 후원했다. 올해 모금액은 9,941,000원으로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연탄 배분에 사용되며, 후원자는 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안도현 시인의 ‘연탄 한 장’의 한 구절을 낭송하며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군가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이 되는 것”이라며 “아름다운 마음으로 모인 여러분들이 모두 단양의 소중한 연탄 한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외된 이웃 없이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