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41회 연풍조령축제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연풍문화센터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연풍, 전통愛 반하다!’를 주제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연풍면 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조령제례, 전통줄타기, 농악공연 등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쌩쌩 전통놀이마당’과 한지작품 전시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의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연풍면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체험행사를 통해 각종 전통놀이를 즐겼다. 또한, 지역특산물인 연풍사과를 주제로 한 '연풍사과데이' 이벤트에서는 사과 쪼개기, 사과경매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으며, 사과 경매는 직접 현장에서 사과를 경매로 구입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함금호 축제추진위원장은 “2일간 펼처진 연풍조령축제가 축제장을 찾은 분들에게 즐거운 기억과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9일 괴산군국민체육센터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가 주최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근왕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송인헌 괴산군수의 격려사, 내·외빈 축사,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근왕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화합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괴산’을 만들 수 있는 희망찬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괴산에 정착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의회는 18일에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괴산 청안 질마재 도로건설 조속시행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질마재는 지방도 592호선을 따라 화양구곡, 선유동계곡 등 괴산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고갯길이지만,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겨울철 응달 구간에서 빙판길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 도로선형 변경 및 터널 설치 등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됐다. 건의문을 발표한 신송규 의원은 “질마재 도로 건설사업은 괴산군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조속한 시행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작년 3월 충청북도 지사의 괴산 순방에서 질마재 고갯길 개선을 위한 터널 건설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1년이 넘도록 실제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지 않아 괴산군민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군 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제335회 임시회는 지난 10일부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17회 괴산예술제 및 ‘괴강불빛 문화공연’이 19일 충북 괴산군 충북수산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괴산지회가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며, 한 해 동안 괴산지역 예술인들의 활약을 되돌아보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괴산예술제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행사로 구성돼 있으며, 개회식에서는 괴산 예술계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들의 공로를 수상했다. 올해 괴산예술인상은 이금용 연예예술인협회 괴산지회 지부장과 장현두 문인협회 괴산지회 지부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김유순 느티울합창단 단장과 봉복남 국악협회 회원이 공로상을 받는다. 또한, 이문희 괴산예총 회장은 괴산군수상을 수상했다. 본행사에서는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천푸른내앙상블을 비롯해 느티울사물놀이, 아소네색소폰, 괴산사랑밴드 등 다양한 예술 단체들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연예예술인협회 소속 가수 김세희와 강민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마지막 순서로 초대 가수 진욱이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괴산예술제를 통해 무더위로 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건설교통과 직원들이 18일 칠성면의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건설교통과 직원 18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고추대 및 비닐 제거 등 농가의 수고를 덜어주는 다양한 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가 A씨는 “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큰 걱정이었는데, 군청 직원들의 도움으로 고추대 제거 작업을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고추 재배 농가 A씨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괴산군청 건설교통과 직원들 덕분에 고추대 및 비닐 제거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종규 건설교통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도시건축과는 17일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괴산읍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농업 현장에서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손 봉사에 참여한 도시건축과 직원들은 농업인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옥수수밭 정리 작업을 하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도시건축과 정영훈 과장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은 물론 인건비 상승까지 더해져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꾸준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통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가주 또한,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일손을 보태줘 부족한 일손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옥수수 수확기를 앞두고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문광저수지의 명품 은행나무길을 배경으로 한 제8회 양곡은행나무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양곡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철기)의 주관으로, 가을철 절정의 단풍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1977년 양곡리 주민들이 200그루의 은행나무를 기증해 조성한 뒤, 마을 주민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관리돼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은행나무길로 탄생됐다. 축제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은행나무길 노래자랑 △ 가수 고려진 등 초청 가수 △추억의 사진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21일에는 △은행굽기 체험 △자전거타고 동네한바퀴 △은행알 멀리 던지기 △새끼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단풍이 절정을 맞이하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도 함께 운영된다. 이혜연 문광면장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지금의 은행나무길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7일 군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장우성 괴산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괴산경찰서 △충북하나센터 △청주고용복지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 △괴산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 등 북한이탈주민과 연계된 다양한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북한이탈주민 대상 사업 및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단체 간 정착 지원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우성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이분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하나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 위해 매년 △지역협의회 및 주민 간담회 개최 △무료 건강검진 △취업 연계사업 추진 △괴산김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신품종 감자 도입을 위한 식미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이번 신품종 감자 식미평가회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미품종의 퇴화 및 기후변화로 인한 생리장해 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최됐다. 수미품종은 1978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품종으로 우리나라 재배면적의 약 80% 정도를 차지하는 우수한 품종이지만 최근 여러 가지 이상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재배농가에서는 새로운 품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2년부터 지역적응성시험을 실시해 수미품종을 대체할 새로운 품종선발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3년간의 시험을 거쳐 왕산종묘에서 2015년에 육성한 ‘단오’ 품종을 선발하게 됐다. ‘단오’ 품종은 수미와 KS13의 교배조합으로 유전적 특성이 수미와 비슷해 재배에 유리하며, 수량성이나 역병 저항성도 수미보다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단오’ 품종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모양, 색상, 맛, 가공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진행됐다. 참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2024년 하반기 숲 태교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 태교교실은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산책과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자연의 소리를 통한 정서 안정, 신선한 공기를 통한 면역력 강화, 오감 자극을 통한 태아의 인지능력과 감성지수 발달 등을 목적으로 한다. 괴산군 숲 태교교실에서는 ▲ 유기농차와 족욕 체험 ▲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 눈앞에서 생생히 즐기는 클래식 태교 3중주 ▲ 숲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책, 명상,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숲 태교교실을 통해 임신부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부의 건강과 행복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연특별시 괴산군의 숲 태교교실은 매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괴산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임신부라면 누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16일 칠성면 그라운드골프장 일원에서 관내 어르신과 면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칠성면 경로잔치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칠성면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칠성면 리우회 주관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여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을 고취하고, 모든 면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칠성면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팀과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 및 실용음악 공연, 명랑운동회, 노래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모두가 흥겨운 한때를 보내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괴산군수 표창, 국회의원 표창, 군의장 표창 등이 수여돼 지역사회에 기여한 주민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한어버이상은 이무남 씨(83세)가 받았고, 효행자로는 이주희 씨(37세), 모범군민으로는 임태희 씨(45세), 조미영 씨(64세)가 괴산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모범노인으로 정덕용 씨(76세, 남), 김성중 씨(75세, 남)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건고추 수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기상이변으로 고추 생산량 감소가 우려됐으나, 군의 적극적인 대처로 작년과 비슷한 생산량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별로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건고추 130톤의 물량을 수매할 계획이다. 법인은 계약농가 50톤, 비계약농가 80톤을 배정하였다. 송인헌 군수는 연일 고추수매 현장을 방문해 수확된 고추의 품질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농민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고, 그동안의 농사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경청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도 고추 농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과 농민들이 협력해 온 덕분에 생산량이 큰 차질 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소수면에서 지난 15일 저녁, 소수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을맞이 클래식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소수면 귀농귀촌협의회 주최, 소수면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가을밤 농사로 지친 일상과 마음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였다. 음악회는 국립합창단OB 공연을 시작으로 초록메아리, 성악동호회가 아름다운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입암2리에 귀촌한 단국대 성악과 이요훈 교수의 재능기부로 시작되었으며 코로나로 2020년, 2021년만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돼 올해로 8회째다. 송인헌 군수는 “깊어지는 가을밤, 감성이 풍부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클래식을 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이요훈 교수님을 비롯한 출연진에 감사를 표한다”며, “음악으로 귀농·귀촌인들과 원주민이 서로 어울려 화합하는 폭넓은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임흥순 귀농귀촌회장은 “소수면 클래식 음악회가 앞으로도 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5일 K-water 충북지역협력단과 괴산군 지방상수도 전 지역 관망관리의 운영 효율화 사업(관망)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관리의 어려움이 커지고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의 물 복지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K-water 충북지역협력단은 지난 5년간 괴산군으로부터 위탁받은 지방상수도 누수 저감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괴산읍과 연풍면의 유수율을 57.0%에서 89.4%로 크게 개선했다.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수돗물의 손실이 적어 상수도의 효율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송인헌 군수는 “K-water의 선진기술을 통해 괴산군의 수도시설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국고가 투입된 상수도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전 지역 관망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간 펼친 각종 여성 친화 정책들이 지속적인 여성 친화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28개 사업에 모두 25억6,9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정책자문 젠더전문가 위촉 △군민참여단(3기)운영 △양성평등강사단 출강지원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괴산아이사랑 유기농꾸러미 지원사업 △여성소모임지원사업 △양성평등군민교육 △여성친화대학 △여성리더양성과정 등이다. 특히, 군은 이 같은 성과로 지난해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상에는 여성친화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괴산군민을 성평등 주민강사단으로 양성 및 위촉해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강의를 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2025년까지 성평등 기반 구축을 위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가족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괴산형 맞춤 마음 돌봄’ 프로그램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괴산김장축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김장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괴산에서 생산되는 절임배추와 고춧가루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김장 그리고 고향사랑기부하기’라는 부제로, 김장축제 종료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제공된다. 추가로 추첨을 거쳐 괴산의 특산품인 절임배추 10kg 또는 청결고춧가루 500g을 받을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4 괴산김장축제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기부제를 통해 주민복지 증진과 함께 지역사회와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100% 전액세액공제와 기부액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