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규암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일건)가 주관한 ‘제2회 규암면 주민총회 및 면민화합큰잔치’가 지난 2일 부여국민체육센터 실내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홍은아 부여부군수를 비롯하여 이섬숙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외협력부회장, 규암면민, 주민자치 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의 주요 안건은 2025년 규암면 주민참여 예산 사업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반산저수지 주변 개발을 위한 관광특구 지정, 규암면 생태공원 정비, 규암면 전광판 설치 3개 사업에 대한 열띤 토론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했다. 현장 투표 결과 △반산저수지 주변 개발을 위한 관광특구 지정 △규암면 전광판 설치 △규암면 생태공원 정비 사업 순서로 주민 의안이 의결됐다. 의결된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일건 규암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지역 사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라며 주민총회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주민들의 소통 창구가 되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제2대 원종찬 관장 취임식을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은 여러 내빈과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원 관장은 전임 정정순 관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 3년간 복지관의 운영과 기틀을 마련하여 현재 2,400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모든 회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복지관이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원 관장은 “현재 복지관의 프로그램 실 부족에 따른 불편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회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항상 경청하겠다"라며 열린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의 조경훈 원장으로부터 임용장이 수여됐고, 직원들과 회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의 새로운 인물인 원종찬 관장이 앞으로 복지관에 어떤 변화와 발전을 끌어낼지 기대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향상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스마트 원예농산물 거점 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의 건립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유통센터는 전액 도비 사업으로 원예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통해 농산물 출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산물 유통·전처리·유기농 산업을 아우르는 혁신 단지로서 굿뜨래 푸드 종합타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와 함께 남면 내곡리 577-4(구 남성중학교 부근)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부여군에 따르면, 유통센터 건립 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의 유통 기반이 확대되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 농산물의 다품목 소량 생산하는 중소 규모 고령농의 경우 소득 안정성이 제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지구단위계획 및 사전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구체적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26년에는 공사설계와 관리 운영 방식이 포함된 실시설계 등에 들어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진행한 2024 광장·골목형 백마강달밤야시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2016년 부여시장에서 문을 연 백마강달밤야시장은 부여군을 대표하는 상권행사로 올해 9회차를 맞았다. 이번에는 부여시장 광장과 더불어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정림사지, 중앙로5번길 등 골목으로 확장 운영하였다. 앞선 두 골목에서 방문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은 야시장은 개장 3주 차부터 부여시장 광장에서 진행하였으며, 8년간 축적된 비법을 가진 원조답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넓은 광장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가을밤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군밤 체험부터 방문객의 흥을 돋우는 신나는 무대공연과 직접 야시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즐길 거리까지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끌어내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하였다. 특히, ‘백마강달밤가요제’에서는 쟁쟁한 실력자들 사이에서 2024년 야시장의 가왕을 선발하였으며, ‘가면의 밤-무작위 플레이 댄스’에서는 가면을 쓰고 야시장을 즐기는 이색 체험과 인기 케이팝에 맞춰 춤 실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굿뜨래미식사업단'(대표 이선정)이 지난달 27일에서 28일까지 양일간 부여군 일대에서 2030 세대에 속하는 전국 영향력자(인풀루언서) 13인을 초청하여 홍보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굿뜨래미식사업단(이하 사업단)이 기획하여 '어린 시절 순수했던 나를 고요한 자연 속에서 찾아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 유기농장 체험, 지역축제 행사장을 방문했다. 첫날은 △고추골솔바람마을에서 솔숲 걷기와 명상 △마을 자랑인 두레풍장의 흥에 취해보기 △체험농장에서 목공 화분 만들기 △제21회 부여국화축제 장소인 궁남지를 찾아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기를 했다. 야간에는 △백제문화단지를 찾아 백제 복식 체험 △시골집 마당 쥐불놀이 체험 △느린 편지를 작성하며 농촌 밤의 분위기 속 추억을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백마강에 넓게 펼쳐진 억새밭의 장관을 보며 부여군이 가진 여유로움을 더 깊이 있게 느끼게 했다. 참가자 중 한 고객은 "두레풍장은 우리 세대에서는 관심도가 낮은 편인데 직접 참여해보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년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이 2,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댄스, 난타, 태권도 시범 등 공연이 펼쳐졌으며, ‘신비아파트’ 따라 부르기 쇼와 매직벌룬쇼는 특히 아이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온 가족이 함께한 놀이, 가족 퀴즈, 게임 등 다양한 오락 시간이 마련되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했으며, 유부초밥과 샌드위치를 만드는 체험은 참여 가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부대시설로는 에어바운스 및 즉석 사진 부스가 운영됐으며, 다문화 음식 부스에서는 한국, 베트남, 일본, 중국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여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돌봄사업, 성가정폭력상담센터 등 유관 기관의 홍보 부스도 큰 관심을 끌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다양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2024 서부여 4개면 화합 문화축전이 지난달 30일 서부여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부여 4개면 주민자치회(홍산면 회장 박남규, 옥산면 회장 하종성, 남면 회장 이덕제, 충화면 회장 신태현)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1,200여 명의 각 4개면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4개면 풍물단의 공연이 행사의 막을 열었으며, 사계절공연단과 4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공연으로 열띤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4개면 새마을회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손을 보탰다. 박남규 홍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잊혀 가는 공동체 의식 속에서 서부여권 주민 모두가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본 행사가 지속해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 최초로 권역 단위 주민자치 문화행사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4개면 주민자치회 회장님과 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전략사업 유치를 위한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공사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부여일반산업단지는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에 약 463,134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하는 부여군 최초 일반산업단지이다. 부여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 중이다. 2028년까지 조성 완료하고 배터리·식료품·화학 등 총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부여군 전략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올해까지 토지 수용, 임목 제거, 매장 유산 조사 등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조성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폐수처리시설, 공업 용수공급 시설, 진입도로 공사도 내년 상반기에 착수하여 입주 예정 기업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여일반산업단지는 서부여 나들목과 인접하여 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2024년 말에 ‘부여-평택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수도권까지 1시간 내외,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와 세종·대전까지 4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부여군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각종 유인책을 마련해 기업 유치를 위한 재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2024년 양송이·표고버섯 축제'가 10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여군 서동공원 서문주차장에서 10월 28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축제 기간 중 방문객은 43,000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금년 축제는 양송이재배를 시작한지 1964년부터 올해까지 60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지난해 첫 축제를 시작으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양송이·표고버섯 축제는 4일간 가족과 함께 즐기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버섯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축제는 양송이재배 6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전시를 진행하고, 대한민국 버섯 품목 기획전시, 버섯을 이용한 요리 전시 등 전시관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부여에서 재배 생산되는 신선한 버섯을 현장에서 맛보고, 구입 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과 버섯을 이용한 가공품 판매 및 시식 코너 등이 운영됐다. 특히양송이 빵 맛본 관광객들은 아주 새롭고 맛이 좋다는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새로운 가공상품 개발과 소비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11월 1일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지와 연계한 ‘백제의 숨결을 찾아서-부여 유네스코 탐(探)행 기차여행’ 상품을 판매 운영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코레일관광개발과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코레일관광개발은 ‘KTX 공주역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차 여행상품 판매운영과 홍보 마케팅 추진사업을 각각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여 유네스코 탐행 기차여행은 홍보 마케팅 추진사업으로 당일과 숙박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여 왕릉원 △정림사지 △부소산성을 포함해 △수륙양용버스 투어와 △열기구 체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다양한 관광 욕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하여 가까운 KTX 공주역을 활용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여행의 최적기인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부여 관광지를 더 많은 관광객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세도면은 사회적·정서적으로 고립되어 생활하는 10가구에 대하여 "외출유도형 쿠폰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대상자는 최근 실시된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군 생활실태조사를 통해 고립된 일상을 보내는 주민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이들의 외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쿠폰을 지급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행태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세도면내 지정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쿠폰 4회와 문화생활 쿠폰 5회를 지급한다. 문화생활 쿠폰은 ‘연선미 아트센터’ 공예 체험, 세도면주민자치센터 제빵수업, 단체 영화 관람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구자건 세도면장은 “이번 쿠폰지원사업을 통해 고립된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한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2024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3개 가문에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3개 가문 중 대표로 장암면 조수연씨(2대)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문패를 달아드리고,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의 국가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규암면 김병구씨(1대)와 은산면 김기홍씨(2대) 가문도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어 문패를 전달받았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조부·부·본인·형제 등)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병무청에서 2004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충남에서 선정된 2024년 병역명문가는 65곳으로 부여군에서는 3개 가문이 새롭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대를 이은 나라 사랑으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해 부여를 빛내준 세 가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여군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의 병역명문가는 2009년 첫 선정 이후 2012년 1곳, 2017년 2곳, 2021년 1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조리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면역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해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 등에게 식중독 사전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율위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식품 위생·안전관리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법 △ 현장 교차오염 관리 등으로 식중독 발생사례별 예방법 등 평소 시설을 운영하면서 소홀할 수 있는 식품 보관·관리 부분에 대해 개선방안을 강조하며 진행됐다. 또한, 2025년 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의 원활한 등록을 위해 급식 지원 서비스 안내 및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한 급식을 위해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해서 실시해 식중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남 부여군 석성면은 지난 30일 백제무명용사 충혼탑 광장에서 제10회 석성산성 충혼문화제를 거행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석성산성 충혼문화제는 나라를 빼앗기며 전사한 백제무명용사들의 넋을 달래고 우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충혼제례를 올리는 행사이다. 본제에 앞서 행사 전날 석성산성 정산 제산에서 산신제를 올렸으며, 제례 당일에는 백제국 무명용사 충혼탑 광장에서 충혼제례를 봉행했다. 충혼제례 제관으로는 초헌관 이길종 석성면장, 아헌관 유재형 석성산성보존회장·이충익 노인회분회장, 종헌관 이보칠 석성면명예면장·전봉호 석성면 체육회장이 맡았다. 유재형 석성산성 보존회장은“지역의 역사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대대손손 물려주자”라며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나라를 위해 헌신한 백제 무명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지난 10월 31일자로 국가유산청에 의해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가 천연기념물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는 2021년 국가유산청에서 천연기념물 잠재자원 검토 대상에 선정된 후, 2022년 천연기념물 지정조사를 진행했다. 2023년 3월 주민공청회를 거쳐 충청남도에 천연기념물 지정신청 했으며, 2023년 10월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를 통과했다. 이후 2024년 1월 충청남도에서 국가유산청으로 지정 신청하여 2024년 10월 31일 지정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해당 탱자나무는 약 400년간 자생해 온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1628년) 석성동헌이 건립되면서 옮겨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동헌 앞마당에 심어져 조선시대 형벌이었던 위리안치(圍籬安置)를 증명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탱자나무는 총 3건밖에 되지 않아 식물학적 희귀성도 높고 생육 상태가 양호하며 경관성이 뛰어난 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와 석성면을 대표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3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장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장자녀 장학생 선발은 부여군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매년 학업성적과 재능이 우수한 고등학생, 대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읍·면장과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이장 자녀를 자격 기준에 따라 심사 후 28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정했고 장학금 총액 4천만 원을 전달했다. 고등학생은 연 50만 원 대학생은 연 200만 원 한도에서 지급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장 자녀는 우리 부여군의 무한한 잠재력이다. 군에 기여할 무궁무진한 역량과 힘이 기대된다”라며, “이장 자녀 장학금을 통해 자녀가 꿈을 향해 다가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군에서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장학금 지원 이외 수당, 상해보험 가입,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