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수능시험 이후 수험생 지원에 올인한다. 시교육청은 수능이 끝난 14일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대입 지원대책을 실시한다. 특히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에 대응해 수능 이후 수험생에게 필요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시모집 대비 서울권 대학 모의면접 프로그램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광주대학교 행정관과 성실관에서 학교 추천을 받은 고3 수험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 서울권 대학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소속 고3 진학부장들이 참여해 대학별 면접 문항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대학 면접처럼 진행한다. ▲수능 가채점·실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 운영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학정보분석팀은 오는 21일 오후 4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층 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수능 가채점 성적을 분석해 수시·정시 유불리 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년말 어수선한 학교 분위기를 잡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부터 초·중·고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사 운영 지원 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고3 수능 이후 학년말 시기를 자기 계발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학년별 상황에 맞는 학사 운영계획 수립 ▲학생 활동 중심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고3 학생 상황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 또 각 학교에 안전 · 건강 · 심리, 금융・경영 · 문화, 장애인식・디지털, 통일・보훈・독도・온라인강좌, 과학・환경・지속가능발전, 자기계발・진로체험활동, 대학 연계・탐방 등 분야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1, 2학년과 3학년 학사일정을 이원화하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자기 계발, 진로·진학 관련 방문·체험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교와 함께 학생 생활지도와 교육에도 적극 나선다. 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현대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미술 작가들과 함께 온라인 전시와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아트 라이브:청년의 시선’을 14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미술 작가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로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단순 전시를 넘어 미술 작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형식을 도입해 누구나 미술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작가가 직접 출연해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kbc 광주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격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1시간 동안 방영되며, 매회 2명의 작가가 다양한 작품과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조선대학교 출신 윤성민·고태현 작가가 참여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소개한다. 각종 미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두 작가는 이번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색다른 예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광주’ 조성을 향한 첫발을 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국 유일의 ‘노벨상의 도시’가 된 광주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 독서문화 회복과 작가·출판사·서점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미니북카페 ‘소년이 온다’ 개소식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한 ‘인문도시 광주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 구성은 김형중 조선대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위원장을,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신형철 서울대 교수(영어영문학과)가 부위원장을 맡는다. 이용훈 전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 이기호 광주대 교수(문예창작과), 송광룡 심미안 대표, 김꽃비·이정현 문화기획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한강 작가가 “큰 기념관이나 화려한 축하 잔치를 원하지 않으며,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달라”고 밝힌 만큼 작가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노벨문학상의 업적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이 책은 우리 아저씨, 눈물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제가 집에다 보관하믄 뭣하냐. 여러 사람이 보는 게 더 낫지 않겠나 싶어 시청에 기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이 책 못 읽어봤습니다. 뭔 말이 써져있을까 생각을 하면 너무나 가슴이 두근두근해서 못 읽어보고. 아저씨가 ‘읽어줄 것이니 들어보소’ 그래요. 아저씨가 눈물을 떨구면서 읽어준 책입니다. 시장님께서 이 책을 길이 보관하시고, 오래도록 이 책을 많은 분들이 보시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씨가 눈물과 추억이 묻은 책 ‘소년이 온다’를 광주시에 기증했다. 13일 오후 전일빌딩245 1층에 마련된 ‘소년이 온다’ 미니북카페 개소식에서다. 광주광역시는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한강 작가 저서를 비롯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국내 유명 문인들의 작품 100여권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임시 미니북카페를 마련, 13일 개소식을 했다. 북카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실존 인물인 문재학 열사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상공인 37명을 ‘서구 장사의 신(神)’으로 육성했다.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기 ‘서구 사장님을 위한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를 진행, 수강생 37명이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가치 창출 전략 ▲매출 상승 전략 ▲이익 극대화 전략 ▲고객 니즈 및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김유진 강사는 수강생들의 영업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영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수강생들도 자발적인 모임을 구성해 서로의 장사 비법을 공유하며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향후 서구는 아카데미 1‧2기 수료생 중심으로 ‘골목상권 멘토단’으로 구성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영업 전략 및 홍보 방안 등 멘토링을 진행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1기 수료생들은 멘토단을 구성해 이웃 소상공인들 멘토로 활동했으며 멘토 수당을 소상공인 후원금으로 다시 기부하는 등 골목상권 상생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서구의회가 13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승규 광주광역시 드론운영 단장, 서충열 전남과학대학교 교수, 최영태 광주광역시 서구 문화예술인연합회 회장, 오명하 대한공공안전드론협회 교육혁신본부장, 이지은 날아라드론 협동조합 교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조례 제정 취지 등 내용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드론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고 제도 개선 및 인프라 구축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주민교육과 전문 인력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승일 의장은“드론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분야로 대중의 관심과 일상생활에 점점 스며들고 있으나 그동안 우리 구는 드론 정책 추진이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어 드론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형 교육발전특구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와 연계해 이병택 위원장(광주지방시대위원회)가 좌장으로, 김대들 광주공업고 교감, 김태윤 학생(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오선아 광주대 교수, 이지은 학부모(광주계림초)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포럼은 교육발전특구 추진배경 및 방향, 운영사례 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형 교육발전특구는 지방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광주에서 나서 자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4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열리는 ‘소년이 온다‘ 낭독회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낭독회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다시 한번 기념하고, 12월 10일 스웨덴에서 열리는 ’제124회 노벨문학상 시상식‘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광주 동구, 80년 오월의 소년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낭독회 사회는 연극인 지정남 씨가 맡는다. 행사에는 시민, 독서동아리, 책방 등 다양한 독서공동체들이 모여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작가의 작품 ‘소년이 온다’의 문장들을 낭독하고 5·18에 얽힌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한강 작가의 인터뷰 영상도 만날 수 있으며 가수 이현미(활동명 꽃님이) 씨가 무대에 올라 한 작가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와 5·18민주화운동에 얽힌 노래를 들려줄 계획이다. 낭독회 참여자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4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6년여간 ‘생활 속 인문’을 지향하는 인문도시동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12일 마을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인 ‘마을 중심 인물 양성 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 중심 인물 양성 교육’은 민간 주도형 마을활동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관내 13개 동 마을 현황 학습 및 의제 도출 ▲마을공동체 철학과 흐름 ▲멘토링 실습 ▲마을공동체 사례학습 등 6회 과정을 운영, 마을활동 지원 전문인력 11명을 발굴·양성했다. 교육에 앞서 기획 및 추진을 위해 마을활동가들과 사전에 소통하며, 마을공동체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마을활동가 대다수가 마을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의 부재를 느끼고 있었으며, 마을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향후 마을활동 지원가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모임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후속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이 마을에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와 마을활동가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광산구는 16일부터 6일간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제34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출신 세계적인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미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미술제 특별상 이상 수상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광산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회화, 서예·문인화 부문 작품 총 309점 중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 특별상 10점 등 총 203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5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열리며, 대상은 상금 300만 원을, 최우수상은 100만 원을 수여한다. 배동신 대상은 회화부문 ‘온기’의 고예진 작가, 어등 대상은 문인화 부문 ‘맑은 바람이 달빛에’ 정영숙 작가와 서예 부문 ‘눌제 선생시’ 장춘희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대한민국 예술인의 등용문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으로 키워가겠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청소년의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범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챌린지에 동참한 사람이 다음 3명의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 교육감은 캠페인 참여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고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이버 도박게임은 ‘재미’가 아닌 ‘사기범죄’다”며 “친구의 도박 권유가 있더라도 단호하게 거절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광주학생들이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다음 주자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명진 교육문화위원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3명을 지목했다. 이 교육감은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을 도박으로부터 지키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울타리 역할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 북구가 다가올 대설․한파에 맞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 재난 대비 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5개월간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종합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먼저 북구는 재난 위험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도록 방재기상정보시스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이 즉각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구청장 직보 체계 운영에 돌입한다. 또한 효율적 재난 대응을 위해 인접 지자체 및 군부대와 상호 응원체계를 구축하고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 등 유관기관과는 협업 기능별 T/F를 운영한다. 폭설 시에는 총 111개 노선(간선도로 84개, 이면도로 27개)과 결빙 취약지 17곳을 덤프트럭, 습염식 살포기, 친환경 제설제 등 앞서 사전 대비 기간을 통해 확보한 제설 장비를 활용해 중점 관리하고 제설 민원 관리 대책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파 시 주민들이 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가 대구 수성구의회(의장 조규화)와의 교류 증진을 본격화한다. 광산구의회는 12일 광주를 방문한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단을 맞이하고 양 의회 간 우호 증진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매결연 체결을 논의했다. 이번 수성구의회의 광주 방문은 광산구의회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두 의회는 지난 9월부터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의사를 교환해 왔다. 김명수 광산구의장과 조규화 수성구의장을 비롯한 각 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은 광산구의회에서 향후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차담회를 가진 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행사장으로 이동해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상호 신뢰와 우의를 다지고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김명수 의장은 “광주를 방문해 주신 대구 수성구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양 의회가 경제, 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시장님, 취업 문제로 힘든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응원과 격려를 해주세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날 강 시장은 여러 문제로 힘듦을 토로하는 청년들에게 “청년들이 나를 딛고 오를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지역 대학과 소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대화에는 광주여자대학교 대표 특성화 학과인 항공서비스학과, 미용과학부,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이 주로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20대 초중반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고 “시장님에게 청춘의 의미란?”, “청년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한다면?” 등을 질문했다. 강 시장은 “성장을 위해 깡깡한 마디를 만드는 대나무처럼 여러분의 청년시절 마디를 만드는 시기일 것이다. 그러나 저의 20대 지금의 20대는 너무 달라 조언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저의 96년생 딸과 99년생 아들도 취업 고민을 하고 있어 공감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청소행정 혁신에 속도를 낸다. 광산구는 12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광산구 자원순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 자원 순환 활성화 등의 목표를 담은 ‘2025년 순환경제 집행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순환위원회 위원들은 광산구가 추진하는 청소행정 혁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광산구는 생활폐기물 문제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청결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거 체계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공동주택 기계식 자동 상차 장치(리프트) 설치, 재활용품 수거 주기 단축(주 2회→주 3회) 등이 대표적이다. 청소 노동자 안전과 산재 예방을 위해 오래된 수거 차량을 교체하고, 광산구 시설관리공단과 ‘민원 처리 소통 창구’를 운영해 시민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상가, 원룸, 이주민 밀집 지역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