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은 지난 8일 개관 30주년 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기념공연과 축하 떡 나눔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4일에는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연주회로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서관은 30년간 사랑받은 ▲연도별 최다 대출 도서 북큐레이션 ▲1994년 갈마도서관, 나를 맞춰봐 퀴즈 풀기 등 자료실 이벤트도 진행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청장은 “1994년 개관한 갈마도서관은 서구 최초의 공공도서관이자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세대들이 이용한 소중한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도서관이 문화·여가·소통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천주교 대전교구 관저동성당(주임신부 박찬인 마태오)과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추모 의식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지난해 3월 불교, 기독교 종교단체와 ‘공영장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의식(종교의식)을 거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인해 천주교도 가세하면서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에 종교적 의미를 더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공영장례’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고 종교단체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엄숙하고 품위 있는 추모 의식을 거행한다. 박찬인 마태오 주임신부는 “종교계와 함께하는 공영장례가 하나의 장례문화로 정착되길 바라며 삶이 고독했던 고인의 마지막은 외롭지 않고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가족해체와 1인 가구의 증가로 매년 고독사가 늘어감에 따라 시신 인수가 거부되거나 아예 연고자가 없는 무연고자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이를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종교계가 관심을 가져주셔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서구지회는 지난 5일 유성구 문지동에 소재한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제15회 서구노인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김상봉 서구게이트볼협회장,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게이트볼 경기, 기념사, 내빈 축사,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김병구 회장은 “대회 개최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빈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팀들 모두 팀원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좋은 성적 내시기를 바라며, 오늘 대회가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를 준비해 주신 서구노인지회와 서구 게이트볼협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게이트볼과 같은 스포츠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외부 활동 참여로 신체적ㆍ정신적 건강관리를 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는 대회는 대전 서구 지역 16개 클럽에서 27개 팀 135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정신질환 예방과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단순 치료만을 목적으로 뒀던 기존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하여 마음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의 악화와 자살·자해 시도를 예방하겠다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33㎡ 이상의 서비스 공간과 기관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 등 시설 및 인력, 자격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청소년상담사 1급, 전문상담교사 1급 등 국가 및 민간자격 1급 유형을 충족한 자여야 한다. 등록 신청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대표자)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7일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대중문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연을 시작으로 ‘2024년 서람이자치대학’을 개강했다. 올해 21번째를 맞이한 서람이자치대학은 서구의 평생학습 대표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공연으로 다채롭게 다가간다. 1강에는 임진모 평론가를 초청해 대중문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두 번째 서람이자치대학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서구청에서 배한성 성우의 ‘우리는 좋은 지름길을 안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람이자치대학은 총 10회로 상‧하반기 나눠서 운영되며, 5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종강 시 수료증도 수여한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 서람이자치대학은 강연뿐 아니라 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해, 구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자 했으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 평생학습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가 전화민원 응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서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AI보이스봇’을 도입해 구청 대표번호로 걸려 오는 모든 전화 응대에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AI보이스봇’은 서구청 160개 부서의 800여 개 직무를 학습하여 민원인이 민원 내용을 말하면 자동으로 담당 부서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현재는 교환원이 상담 내용을 듣고 부서를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통화량이 많은 시간대에 통화 대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나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되면 단순 부서 연결을 대체하게 돼 통화 대기량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AI보이스봇 도입으로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 향상과 혁신 행정 추진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4년 부서별 청렴콘텐츠 공모전’이 직원들이 뜨거운 참여 속에 우수작 7편을 선정하며 마무리됐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반부패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의지를 담은 부서별 콘텐츠를 4월 25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접수했고, 27개 부서가 참여해 감사위원회심사를 거친 13점을 1차로 선정했다. 1차 선정작을 대상으로 2차 직원선호도 조사에 841명이 참여해 72.2%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결과, 영상 분야 최우수 (도마1동) 야 너두 청렴할 수 있어 우수 (도서관운영과) 청렴만 판다, 장려 (건강증진과) 부정부패 거리두기, 이미지 분야, 최우수 (홍보실) 청렴도시4, 우수 (보건행정과) 청렴한 서구 우리가 앞서구, 장려 (기획조정실) 청렴 업고 튀어, (갈마1동) 부정부패 맞다이로 들어와! 총 7개 부서가 선정됐다. 서구는 선정된 수상작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홍보 매체 등에 게시하고, 홍보 물품에 반영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향후 청렴 콘텐츠 공모 분야를 문학, 영상, 디자인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취임 2년여를 앞두고 서구의 미래 비전으로서 가칭 ‘헬싱키 구상’을 제시했다. 서 청장은 지난 5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서구 전체 지도를 보여주며 서구 동별 지역 상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고, 공직자들에게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이를 실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서 청장은 도시개발이 진행 중인 도마1·2·변·가장동을 시작으로, 평촌산업단지 및 충청권 광역철도 흑석역이 생기는 기성동 일원, 패션월드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는 월평동 등 지역별 상황을 설명하며 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발전 구상으로서 ‘헬싱키 구상’을 제시했다. ‘헬싱키 구상’은 최근 서 청장이 핀란드 헬싱키 국외 연수에서 선진 도시 여건을 경험하며 서구 미래에 관한 생각을 정리해 구상한 것으로, 동별 지역 발전 맞춤형 정책 수립을 골자로 한다. 특히 도마1·2·변·가장동 구역에는 현재 개발 상황 및 향후 개발 일정에 따라 문화여가시설을 확충하고, 기업 유치를 통해 대전판 테헤란 밸리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둔산동 시애틀공원을 녹색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신 의원은 1994년에 대전시와 시애틀시의 자매도시 결연을 기념하여 조성된 시애틀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중요한 공간이며, 심신을 치유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최근 습지의 오염과 해충번식, 배수 불량 등으로 공원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으며, 평상이나 데크가 없어 공원 정자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고, 벤치 수량의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세심한 공원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애틀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공원 내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행사 등을 개최할 것과 도심 속 녹색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인접한 생활권 공원들을 연결하여 커뮤니티 활동을 활성화할 것을 요청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위급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공동현관 프리패스 도입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최 의원은 최근 1년간의 대전서부경찰서 관내(내동·도마·구봉·가수원지구대) 범죄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공동현관 차단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의 112 신고 건수가 2,466건에 달했다며, 유형으로 보면 살인 등 강력범죄는 전체 대비 40%, 폭력범죄는 38%, 절도범죄는 16%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저1·2동을 관할하는 구봉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0%가 공동현관문 차단시설에 의한 신고 출동 지연 경험이 있고, 이 중 경비원에게 연락하거나 동행한 경우가 68%, 출입하는 입주민을 따라 들어간 경우가 18%, 신고자와 직접 통화·호출한 경우가 9%, 평소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입력한 경우가 5%이며, 신고자와 직접 통화·호출한 경우에는 2차 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고 언급했다. 이렇듯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로당 주 5일 점심식사 제공 정책의 신속한 시행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손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5월 1일부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점심식사를 주 5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제공하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로당 점심식사 제공은 단순한 밥 한 끼의 의미를 넘어 소통을 통한 사회적 교류와 활동 촉진으로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의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나아가 노인 빈곤·자살·고립감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 서구의 경우 214개소의 경로당 중 189개소에서 평균 20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나, 월 20만 원의 부식비를 지원받아 급식을 운영하고 있어 주 5일 급식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며, 대전은 아직까지 경로당 주 5일 점심식사 제공과 관련하여 이렇다 할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서 의원은 최근 민원 공무원을 향한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 증가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민원 신청․처리 건수가 51%,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악성민원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어, 정부는 악성민원 전담 대응조직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구도 민원창구 가림막을 안전유리로 교체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바디캠 보급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악성민원에 의해 공무원의 피해가 발생한 후의 대응 방안이 많아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여전히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악성민원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민원 공무원에 대한 인식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둔산지구 황톳길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최 의원은 둔산지구 황톳길 조성 사업이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관리상의 문제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벤치와 운동기구는 부서지거나 노후화된 채 방치되고 있으며, 미끄럼 방지를 위한 매트들이 헐어 삭았을 뿐만 아니라 황톳길은 쓰레기로 오염되어 있고, 일부 구간에서는 토사가 유출되어 황톳길 본연의 기능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정타운 부터 샘머리아파트’ 일원과 ‘가람아파트 부터 남선공원’ 일원에 이르는 4·5구간의 경우, 특별조정교부금 약 4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올해 3월 황톳길 꽃길 조성 사업을 준공했으나, 관리상의 소홀함이 나타나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최 의원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톳길과 주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이 발의한 ‘여성의 직업선택의 자유와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근로기준법 제72조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오 의원은 “법률이 시대의 변화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야 하고 이를 위해 법률의 목적과 현대적 요구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러나 현행 근로기준법의 일부 조항들은 달라진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과 18세 미만인 사람의 갱내 근로를 금지하는 제72조가 대표적인 조항이다”라며 “1953년 최초 제정 당시 여성의 신체적 특성과 광산 근로의 위험성, 사회문화적 관념 등을 고려했던 제한이 현대 사회에서는 오히려 직업의 편견을 불러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하공간에서의 작업임을 이유로 모든 여성을 특정 작업에서 제외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여성의 자기 결정권과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 의원은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고 진출 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성영 의원(국민의힘/둔산1·2·3동)이 발의한 ‘외국인 지원 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홍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안’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외국인력 유치 규제 완화 및 체계적 이민정책 수립’을 제시했다”며 “경제활동인구 즉, 노동력이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한다면 외국인 정책이 주요 정책과제로 논의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전시에 등록된 외국인 주민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다른 지역에 비해 외국인 과학기술 인력의 집중 경향이 뚜렷하다”며 “대전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와 '외국인시정참여회 조례' 등 외국인 지원을 위한 입법·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그들의 유입을 기대하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는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저출생·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도시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포용적 관점으로만 접근했던 기존의 외국인 정책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더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이 발의한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2021년 아동·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아동·청소년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2.7명으로 2016년 이래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면서 “특히, 12 부터 14세의 자살률은 6년 동안 5배 가까이 급증했고, 15 부터 17세의 자살률도 무려 9.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우울증과 불안 장애 진료를 받은 아동·청소년은 21만 명으로 집계됐고, 2019년에는 5만 명, 2022년에는 상반기에만 4만 7천 명으로 파악되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전 지역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경험 확률도 성인의 7배가 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전 서구는 중부권 최대 학원가를 품고 있어 학교와 학원, 학원과 학원으로 이동하며 길거리와 카페, 편의점을 전전하는 청소년의 모습을 많이 목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