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연말을 맞아 영동읍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영동읍 호떡 아주머니로 알려진 맹시현 씨가 영동읍사무소에 세탁세제 100개를 기탁했다. 맹 씨는 10년째 호떡을 판매하며 매년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나눔 봉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18일에는 영동읍 영산동에 위치한 로뎀교회(신건현 목사)가 라면 50박스(40개입)를 기탁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로뎀교회는 7년째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영산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후원을 실천해 오고 있다. 맹시현 씨와 신건현 목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에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물품은 영동읍사무소 행복냉장고 운영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들에게 전하는 테라피 메시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강사와 함께 ‘할머니의 팡도르’도서를 읽으며 양육자들에게 마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도서와 함께 팡도르(이탈리아 전통 케이크)를 선물로 증정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양육자들이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신청은 20일 오후 11시까지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부용초, 영신중 등 5개 학교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중독예방 스마트 퀴즈 쇼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학생들이 리모컨을 활용해 퀴즈를 직접 풀어보는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며 생명존중 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16.1%가 정신장애를 경험했으며, 이 중 7%는 전문가의 도움이 시급한 상태다. 특히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청소년은 2.2%에 달한다. 이 같은 현실에 대응하고자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퀴즈쇼 형식의 자살 예방 교육을 마련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고,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의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가 전국의 향토음식거리 중 최초로 식품안심거리로 지정됐다. 이번 식품안심거리 지정은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영동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성과가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 식품안심거리란, 위생등급을 60% 이상 획득한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지정하는 제도다.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구분된다. 전국적으로 많은 향토음식거리가 조성됐지만, 위생등급 기준을 충족하며 식품안심거리로 공식 지정된 곳은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가 최초다. 상촌자연산버섯거리는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625m 구간의 음식거리로, 자연산 버섯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맛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영동군의 지역 특산물인 자연산 버섯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깨끗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음식의 신선함과 건강함을 동시에 제공해왔다. 올해 3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관내 정신요양시설인 부활원에서 ‘제22회 모두사랑 情 나눔 에게르시스 겨울잔치’가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활원 관계자를 비롯해 관계기관, 생활인 가족, 지역주민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한층 더 따뜻해진 연말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부활원 합창동호회인 ‘소향’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서 감사패 전달식을 통해 한 해 동안 부활원에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레크리에이션과 종사자들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참여자들 간 교류를 통해 이번 겨울 잔치의 주된 목표인 ‘모두사랑’을 실현했다. 김훈경 부활원장은 “올해 송년행사는 우리 부활원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동행을 감사히 여기고자 마련한 자리로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모두가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후원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난 17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옥천군 주민자치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9개 읍·면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이뤄진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1년간 읍·면이 펼친 활동과 각종 우수사업을 직접 발표하고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진정한 주민자치회원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이자 옥천군 주민자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짐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이다. 김대훈 옥천군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오늘 성과공유회를 준비하며 한해를 돌아보고 잘한 점은 서로 격려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앞으로 주민자치가 나아갈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2년 1월 9개 읍·면이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된 이후 2022년도부터 매년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025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한 신속집행과 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해 내년 2월 7일까지 8주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읍·면 시설직 공무원 9명을 3개 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농로, 마을안길, 세천, 소교량 등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총 188건, 55억 4백만 원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비를 편성해 대상 사업을 내년 3월 내 발주, 농번기인 5월 이전까지 공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합동설계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설계용역비 약 1억 3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 발주에 따른 지역경제 및 건설 경기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시설직 공무원의 설계 및 공사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능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상 사업이 대부분 지역 현안사업인 만큼 현장조사 단계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사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설계 공모 당선업체의 설계 개념, 설계의 주안점 설명,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가졌다.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사업은 2011년 개관한 옥천군민도서관의 노후화되고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재정비해 열린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설계는 지역주민 러닝커뮤니티 공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 어린이 자료실과 영유아실 연계 조성, 채광 및 개방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서가 및 열람 공간 계획, 젊은 층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웹툰자료실, 미디어 관람존 등의 복합문화 공간 등에 주안점을 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착수보고회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해 도서관 개방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서가 배치와 야외학습장 활용, 층별 공간 사용자와 수요에 적합한 테마형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사업은 사업비 5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864㎡(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2024년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률이 92%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대상포진 무료 접종대상자를 6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집중 접종대상자는 옥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60 부터 63세 중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군민(3,033명)이다. 접종률 92%는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예방접종 홍보와 캠페인 전개, 관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은 결과로, 특히 대상포진 발생 고위험군의 건강 관리에 대한 보호가 한층 강화된 것을 의미한다. 특히 군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를 위해 지난 몇 년간 조례를 개정하고, 군민들의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교육 서비스를 활발히 진행하는 등의 노력이 높은 접종률 증가로 이어졌다. 대상포진은 50세 이상에서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질환으로, 신경에 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군집 수포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이 대상포진에 걸리면 폐렴, 간염, 뇌수막염,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6,01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옥천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11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5,259억 원, 특별회계는 759억 원 규모다. 옥천군은 내년도 당초예산 신규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41억 원(총사업비 410억 원), 군북 이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6억 원(329억 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2억 원(21.9억 원), 부소담악 생태광장 조성사업 2억 원(30억 원), 방아실생태자연공원 조성사업 2억 원(20억 원), 계속사업으로 평생교육원 건립 35억 원, 옥천 차집관로 개량사업 171억 원, 재위험지구정비사업 74억 원, 폐기물소각시설 신규 설치 46억 원, 호우피해 복구사업 105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증액된 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민과 지역을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읍행정복지센터는 18일 익명의 기부자가 손수 작성한 편지와 함께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추운 엄동설한에 어려움을 겪는 괴산읍의 불우한 이웃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하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기부자가 전달한 편지에는 “추위에 조그마한 마음을 전달하오니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어 그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김전수 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문광면 생활개선회 소속 박지혜 씨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주최 ‘2024년 여성농업인 스타상’에서 영농 분야 농촌진흥청장상 훈격의 준스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스타상은 매년 전국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혁신적인 영농기술을 실천한 여성 농업인을 선정해 수여된다. 이번 수상자인 박지혜 씨는 괴산군 문광면에서 울엄마농장을 운영하며 화훼류와 절임 배추를 주 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농업 정보화 기술을 적극 도입해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농장 홍보로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박 씨의 농장은 현재 연매출 1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괴산군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지역 농업인들의 귀감이 됐다. 박지혜 씨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영농 활동을 확산시키고,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지역 농촌 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4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주여건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주여건, 관광, 산업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3건, 우수 3건이 선정됐으며, 괴산군의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은 정주여건 개선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한 프로젝트다. 군은 사업 초기부터 기존 폐숙박시설과 폐창고 등 지역의 유휴시설을 적극 활용해 청년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했다. 경관 저해요소였던 폐숙박시설은 청년 창업공간인 ‘몽도래스타트업파크’로, 폐창고는 지역민과 청년이 교류할 수 있는 ‘몽도래카페’로 리모델링되며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괴산군은 2025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서면평가 가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지난 17일 농촌진흥청에서 진행된 생활개선사업 평가회에서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이진구 부회장이 ‘2024년 여성농업인스타’생활기술분야 스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스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적이고 영농·경영·생활기술 3개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으로 각 분야별 3명씩 선정해 스타상(농림축산식품장관상), 준스타상(농촌진흥청장상), 장려상(중앙회장상)을 수여한다. 관련 분야 전문가를 통한 공정한 심사로 선정됐으며 추후 생활개선회 현장강사 및 홍보위원으로 위촉, 전문농업인으로서 성공한 여성농업인의 홍보 활동 기회를 부여한다. 이진구 부회장은 한우 320두를 사육하며, 최고농업경영자 축산과정,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한우 과정을 이수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한 영농 실천과 생활개선회 조직 발전 및 활성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스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진구 부회장은 “여성농업인스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27년 동안 계속해 온 생활개선회 활동과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교육들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2024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총 4,420건, 6억 2,700만 원을 부과하고 납기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이륜자동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자동차세가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 한 번만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되고, 10만 원이 초과되는 차량은 소유분에 대해 2기분 자동차세가 한 번 더 과세된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하여 납부 가능하며, 가상(전용) 계좌를 이용하거나 위택스와 인터넷 지로 사이트를 이용해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강대옥 군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납부 마감일인 12월 31일까지 납부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와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납부 기한까지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보은읍 이평교 소공원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은읍 교사리 3-4 일원에 설치된 맨발걷기 길은 250m 길이, 폭 2m로 조성됐으며, 황토길 중간에 100㎡ 규모의 황토 체험장도 함께 설치되어 보청천변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하나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세족장, 퍼걸러 등의 시설물도 설치해 이용객들이 걷고 쉬며, 건강뿐 아니라 여유와 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황토길 맨발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체온상승, 운동기능 향상,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장점들이 부각돼 인기몰이하고 있으며, 보은군도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황토길은 누구나 자유롭게 와서 이용할 수 있지만, 비와 눈이 올 때에는 미끄러울 수 있으니 맨발걷기 길 이용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하고, 모든 군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사용 수칙을 지켜서 이용해야 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분들이 맨발걸기 길을 걸으며 여유와 힐링을 느끼고 일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