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 영동군 가족센터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복지 분야의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은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족복지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군민들이 체감하는 가족복지 분야의 다양한 의견를 듣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돌봄지원 △아동 및 청소년 복지 △평생교육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제시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오늘 현장에서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돌봄지원 △여성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복지 정책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다함께돌봄센터 조성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추진 △영동군민장학금 확대지원 △중고생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사업(예정)등 양육환경 및 평생학습 기반을 단단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학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장두석·부녀회장 장순희)는 14일 지역 내 마을 경로당 34개소에 쌀 20kg 한 포씩을 전달했다. 이번 쌀 기탁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두석 회장과 장순희 부녀회장은 “항상 학산면 새마을협의회를 응원해 주시는 주민들께 작은 보답을 하고자 제55회 난계국악축제 새마을 야시장에서의 수익금으로 쌀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영덕 학산면장은 “경로당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쌀을 기탁해주신 학산면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학산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산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난계국악축제 새마을식당 운영, 농약 빈 병 수거 활동, 풀 깎기 사업 등 다양한 지역행사를 자발적으로 추진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행사 수익금은 이웃을 위한 기부에 사용되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13일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영동군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김장철마다 취약 계층을 위해 김장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약 3,000kg의 김장을 준비해 지역 내 300가구의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으며, 9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각 가정에 배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이 올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호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황간향교는 13일 황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기로연(耆老宴)’을 개최했다. 고유의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기로연 행사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황간·추풍령·매곡·상촌 4개면 노인, 향교유림 등 120여명이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묘향배, 축사, 건배제의가 진행됐으며, 본식 이후 다 함께 오찬을 즐기며 참석한 지역 노인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정영철 군수는 “우리 민족문화의 근간은 경로효친은 사상이며, 앞으로도 영동군이 경로효친 사상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더욱 노력해 함께사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 정2품이상 전․현직 문관 70세 이상의 기로당상관을 초청해 매년 상사(음력3월 상순의 기일)와 중양(9월9일)에 임금이 베풀던 행사지만, 요즘에는 경료효친 위안 행사로 성격을 달리해 개최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회장 주현주)은 지난 12일 영동미래고등학교를 찾아 장학금 기탁식 및 장학금 기탁 협약식을 열고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영동미래고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영동미래고등학교 29회 졸업생이기도 한 주현주 회장은 “영동전통시장 토요장터와 알뜰바자회 음식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모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모여 이 장학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 장학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운철 교장은 “2015년 창립 이후 꾸준히 봉사와 열정을 보여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올 한해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되짚으며 군정의 발전 동력을 점검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영철 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4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군정의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적극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11일 미래기획실을 시작으로 실국장과 각 부서장 및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부서장들이 보고하며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미흡한 부분을 짚어봤다.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만들어졌는지를 집중 점검하며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찾았다. 보고회 결과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민선8기 전국 지자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충북 저출생 대응사업 평가 우수시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활용한 지역현안 사업 발굴·추진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유치 △디지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들어갔다. 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12월 초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하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배정된 물량 전량매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매입방법 홍보 강화, 보관창고 여석확보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 품종으로, 군은 산물벼 1만1천760포(470톤),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건조벼 4만2천144포(1,685톤)를 합쳐 총5만3천904포(2,156톤)를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배정기준은 최근 3년간 배정물량(45%)과 최근 2년간 매입실적(35%), 벼 재배면적(10%), 논타작물 실적10%)을 반영한 수치다.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2천278포(91톤)가 줄었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4만원(포대당 40㎏)을 농가에서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읍·면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학산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윤창모)가 13일 학산면사무소에서 ‘사랑의 물품기탁’ 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협의회가 지난 2일에 개최한 자선경매 바자회에서 모은 성금으로 이뤄졌다. 이날 바자회에는 회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하여 65개 품목을 경매에 부쳐 총 1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협의회는 이렇게 모은 성금으로 라면 60박스를 구입해 학산면사무소에 기탁했으며, 면사무소는 기탁받은 물품을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윤창모 회장은 “제2의 고향에서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영덕 학산면장은 “귀농귀촌협의회는 올여름에도 봉소리 저수지 환경정화에 앞장서는 등 마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봉사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학산면 귀농귀촌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는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 특별 프로그램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관내 249개 경로당에서 ‘호떡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의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어르신들의 수업 희망도가 높은 요리 수업을 반영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손을 사용해 △촉각 △미각 △후각을 자극함으로써 치매 예방과 정서적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호떡 만들기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런 요리 수업을 매일 진행하면 좋겠다”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양무웅 지회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증진을 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장는 지난 12일 황간면에 위치한 물류창고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북소방본부에서 개발된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 매뉴얼을 토대로 효과적인 차량 배치, 소방 용수 공급 등 현장지휘팀 중심의 일사불란한 현장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황간면 물류창고 시설에서 화재 발생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선착대 임무 부여,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인명구조 등 재난 상황에 맞춰 분야별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류창고 화재 대응 및 진압 체계 숙달 ▲메시지 부여에 의한 신속한 상황 판단 및 현장 대응 조치 ▲사상자 발생에 따른 119구급대응 ▲현장응급소 설치 운영 등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9일 영동읍 금리 규당고택(송재희 가옥)에서 ‘전통을 즐기는 비단물결 금리축제’가 열렸다. 영동읍 금리 마을은 뒷산이 마치 누에가 뽕잎을 먹고 비단실을 토해내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토할 토(吐), 비단 금(錦)’자를 따 토금리로 불렀다고 한다. 금리마을 주민들은 마을 자원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비단물결 금리축제’를 축제 이름으로 정했고, 국가민속문화재 140호인 규당고택을 개방하여 마을 주민들과 마을을 찾는 외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민 스스로 기획했다.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금리 마을회’의 강강술래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숟가락 난타 공연이 이어졌으며 전통놀이, 골동품 전시회, 아트체험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영동읍 금리는 2023년 영동군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1, 2단계를 진행하며 마을 경관 정비, 화단 조성, 축제 개최, 규당고택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했다.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 또한 마을만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은 12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도박 사례가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 도박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명제 서장은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의 지목을 받아 ‘도박중독, 끊어낼 결심. 너의 미래, 이뤄낼 결심’이 적힌 피켓을 들고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또한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강대영 농협 영동군지부장을 지목하며 릴레이 캠페인의 확대를 독려했다. 한편 충북경찰청이 주관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10월 30일 정홍선 영동경찰서장이 지역 내 첫 출발을 알렸으며, 청소년 도박 근절 표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 피켓 문구와 함께 11월 말까지 캠페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명제 서장은 “도박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고 밝은 미래를 가로막는 심각한 문제”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을 멀리할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영동와인의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영동군의 와이너리들은 최근 열린 ‘2024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9개 업체가 총 12점을 수상하며 영동와인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이번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와인 품평회로, 대전마케팅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와인기구(OIV)의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대회에는 세계 33개국에서 3,500여 점의 와인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영동군은 9개 와이너리의 총 12점이 수상했으며, 금상을 수상한 와인은 △도란원(대표 안남락) 샤토미소 랑 △오드린(대표 박천명) 베베마루 아내를위한 △마미농장(대표 정동규) 어미실 청수 스위트 △불휘농장(대표 이근용)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이다. 은상을 받은 와인은 △갈기산포도농원(대표 한지연) 포엠 로제 △금용농산(대표 전인기) 미르아토 레드드라이 △산막와이너리(대표 안성분) 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아 12일 관내 5개 학교를 방문해 초콜릿을 선물했다. ‘누구보다 빛날 너의 미래를 응원해’라는 슬로건으로 영동군 수험생 및 취업준비생 270명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은 소정의 선물과 함께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과 취업 준비를 하며, 고3이라는 여정에 열매를 맺는 영동군 청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힘든 시기를 함께했던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에게도 평소 전하지 못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마음으로 전하는 애플데이(10월 24일)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애플데이는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2002년 학교폭력대책 국민협의회에서 따뜻한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로 만든 날이다. 신춘옥 센터장은 “올해 영동군의 모든 수험생, 취업준비생들과 마음 졸이며 헌신한 부모님, 모든 교직원을 응원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따뜻한 관계를 만드는 계기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지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9988행복지키미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행사의 하나인 영화 관람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영동레인보우 영화관에서 진행됐으며 △4일 영동읍과 양산면 어르신 101명을 시작으로 △5일 용산면·추풍령면·상촌면 어르신 99명 △6일 황간면·양강면·매곡면 어르신 98명 △7일 용화면·학산면·심천면 어르신 93명이 각각 영화 관람에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는 아마존 원주민과의 양궁대회 출전을 소재로 한 코믹영화로, 어르신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독거노인 △노인부부 △조손가구 등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케어 프로그램이다. 군지회는 건강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선발해 431개 자연부락에서 연중 사업을 추진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체육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2024 오산시스포츠시민리그 영동군 체육교류전’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이번 교류전에는 각 시·군의 총 7개 종목(△궁도 △배드민턴 △볼링 △족구 △테니스 △탁구 △파크골프)의 깃발 교환을 시작으로 동호인들의 친선 경기가 이어졌다. 또한 오산시 동호인들은 2박 3일간 영동군에 머물며 와인터널, 월류봉 등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해 문화 체험활동을 가졌다. 황정하 회장은 “이번 교류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정영철 영동군수님과 이권재 오산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님께 다시 한번 큰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교류전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하나 되어 즐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전은 20년 넘게 이어온 오산시와의 자매결연의 인연을 계기로 시작됐다. 오산시 체육회는 지난 7월 수해 피해를 입은 영동군에 구호 물품을 기부하는 등 영동군 체육회와의 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