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청년세대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 맞춤형 교육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26일 군에 따르면 2024년 충청북도·충청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2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평생교육 자원과 연계·협력체계를 활용한 청년 세대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군은 ‘YD young! 서포터즈 구축 프로젝트’란 주제로 지원했다.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YD와인 서포터즈 △위하young 서포터즈 △실버 서포터즈 양성 순으로 진행한다. ‘YD와인 서포터즈’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 구성으로 와인관련 전문 지식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영동와인축제와 영동와인터널 등에서 다양한 실습을 병행한다. ‘위하young 서포터즈’는 영동 서포터즈 양성과정으로 △우리동네 공간 발굴 및 운영 △지역 홍보와 주민 화합 △지역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에 관해 학습한다. 군은 다음해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평생교육박람회 및 지역축제에 수료생들을 활용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25일 영동초등학교 2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소방안전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하기 위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은 안전벨트 교통 안전 체험, 화재 시 연기 발생에 따른 대피 체험, 지진 대피 체험, 구조대를 이용한 긴급 탈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난기구인 구조대 탈출 체험은 아이들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충청북도는 소방관련 교육을 총괄하는 충북안전체험관(청주시 월오동 소재)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주관하고 있으며, 남부와 북부권 등 원거리 학교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본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한편 이동안전체험차량은 남부 3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거점인 옥천소방서에서 운영 중으로, 교육 신청은 해당 학교 관할 소방서(영동·옥천·보은)와 사전 일정 협의 후 교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22일과 25일 2회에 거쳐 치매환자 가족 간 정보 교류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부담이 높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어울림회 △무지개회 △토닥토닥회 총 3개의 자조모임을 운영 중이다. 센터는 이들 모임을 독자적으로 활성화해 치매환자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돌봄 부담을 경감 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자조모임에는 치매환자 가족 19명이 참여했으며 환자가족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심리적 안정감을 얻었다. 참여자 가운데 어울림회 회장은 “지속적인 자조모임 운영으로 치매환가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해 △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 △자조모임 △가족교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열람대상은 영동군 224,474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며,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또는 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 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확인하고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제출 사유 및 의견가격을 기재해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득세, 등록세 등 과세표준의 결정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새봄을 맞아 특별한 국악의 향기를 전한다. 군은 제70회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를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새봄 새울림’의 주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봄의 에너지와 함께 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국악의 본향 영동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이를 통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의 염원을 담았다. 공연에는 이현창 지휘자가 이끄는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120여분간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사회는 MBC 하미진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하며 난계국악단의 국악관현악‘청연’으로 문을 연다. 이후 임재원(대금)·김일륜(가야금)의 대금·가야금 협주곡 ‘메나리’, 판소리 정윤형과 난계국악단의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가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민영치(사물장구)·이현철(장단장구)·김동빈(동해안장구)의 장구 3중주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군이 의료기관 방문이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가정방문서비스(1기)’를 시행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 만성퇴행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의 각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1일 첫 방문을 시작으로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70명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공중보건한의사 9명과 사업담당자 9명, 총 18명의 의료인력을 투입한다. 이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당뇨 등의 기초검사와 침·뜸 등의 한의과 진료를 진행하고, 보건사업 홍보 및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자매도시 ‘천사의 섬’ 전남 신안군과 끈끈한 결연 관계를 이어갔다.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 등 영동군 방문단은 22일 신안군을 찾아 양 지역 간의 우호증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기탁했으며, 이어 영동군의회 80만원, 신안군의회 90만원의 고항사랑기부금을 상호기탁했다. 이후 간담회에서 영동군과 신안군 양 지자체는 향후 지속적인 자매결연 행사는 물론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정영철 군수는 “양 지자체가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만큼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3만8천여명의 인구가 거주 중이며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천일염과 김, 홍어 등의 수산물이 유명하며 영동군과는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군의 이현서 선수가 남자 육상 800미터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영동군 육상의 새 역사를 썼다. 2001년생으로 강원도 출생인 이현서 선수는 △포남초등학교(강릉) △율곡중학교(강릉) △명륜고등학교(강릉)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영동군 육상부에 입단했다. 이 선수는 주 종목인 800미터(최고기록 1분51초28)와 1500미터에서 두각을 나타내왔으며 2021년부터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이현서 선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800미터 1위 △제2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 800미터 1위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800미터 1위 △제78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800미터·1500미터 1위를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전국에 뽐냈다. 이현서 선수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단기간 내에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내며 국가대표의 꿈을 실현했다. 매일 새벽부터 시작되는 훈련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또한 영동군 육상부와 황재현 감독의 지도 아래, 이현서 선수는 기술과 체력, 정신력을 강화했다. 이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최근 농부산물 쓰레기 소각에 따른 화재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봄철 부주의에 의한 산림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2019~2023년) 동안 충북 지역에서 315건의 산림화재가 발생했으며, 피해 면적은 125만7천368㎡으로 축구장 면적(7천140㎡)의 약 175배에 달한다. 특히 산림지역이 많은 영동군의 경우 도내 시·군 중에서 피해면적이 89㎡으로 가장 컸으며, 이 기간 화재 원인은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부주의가 276건(87%)으로 인재 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화재는 대부분 산과 인접한 들이나 밭에서 주로 발생하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올해 3월 1일부터 현재까지 영동군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또는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119 신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현장으로 출동하여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크고 작은 임야 화재 12건이 발생했다. 산림(임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논·밭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치과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읍·면 간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이달 18일 구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황간초 △초강초 △양강초 △상촌초 △추풍령초 △심천초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센터에서 검진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의 치과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면 지역 초등학생 구강 관리에 앞장선다. 주요 검진내용은 △기본구강검진 △구강건강상담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이다. 또한 구강건강 이외에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교육, 금연 교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다례회 이해옥 회장이 충북 영동군 제3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회원이 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해옥 회장은 지난 20일 5년 약정으로 총 1억원을 기탁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영동군 제3호 회원에 가입했다. 충북 전체에서는 제85호이다, 영동다례회는 전통문화와 다도예절을 알리는 단체로, 이해옥 회장은 영동군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평소 주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해옥 회장은 이날 영동군 제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며, 정영철 영동군수로부터 인증패를 전수받았다. 이해옥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과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붐이 조성되고 있다. 지역 내 공연예술단, 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운동경기부가 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지역에서 활동중인 조희열 예술단이 이달 1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영동군 심천면 소재 국악체험촌 야외공연장에서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공연 프로그램도 국악을 비롯해 △가요 △퓨전난타 △색소폰연주 △시낭송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 조희열 단장은 “영동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공연을 준비했다” 고 말했다. 지난 2000년도에 도내 초등학교 최초로 창단한 영동초등학교의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도 오는 28일 영동군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난계국악단 신춘음악회 무대에 올라 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공연을 펼친다. 해울소리는 앞으로도 난계국악축제 공연,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엑스포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영동군청 소속 △여자씨름단 △배드민턴부 △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국내 유일한 포도·와인 산업특구인 영동군이 와인산업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영동와인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와인양조반 37명, 와인창업반 31명, 총 2개반 68명이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6월까지 각 과정별로 월 4회 운영하며, 총 75시간 50강좌의 강의와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다. 와인양조반은 와인양조기술교육, 와인가공 및 이용 등 와인 기본교육을 위한 과정이다. 와인창업반은 와이너리 운영 방법과 경영을 중심적으로 교육할 예정으로 향후 수료생들의 와이너리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와인산업 발전과 농촌 활력화를 주도할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첫 문을 연 영동 와인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총 9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의 6차산업 핵심인력으로서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군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똑똑한 복약 두드림’사업을 시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똑똑한 복약 두드림’은 치매환자의 꾸준한 복약유도를 통해 치매 진행속도를 늦추고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의 효율적인 약물복용을 유도해 환자와 보호자의 복약관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가족 30명을 선정해 복약수첩 작성 및 복약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군 담당자가 전화 및 방문으로 복약확인 등 1:1복약관리 서비스를 1년 동안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복약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약달력도 제공 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복약관리 사업과 더불어 치매환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및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군에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하우스에서 재배된 블루베리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블루베리는 기능성 과일로 △성인병 예방 △피로 회복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는 3월 중순을 기점으로 블루베리가 출하된다. 지역 내에서 블루베리 재배에 앞장서고 있는 양강면 지촌리의 김종오 농가는 8,256㎡의 대지에 수지블루, 신칠라 등 총 3개의 블루베리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가온을 시작해 이달 수확을 시작한 이 농가는 노지에서 재배되는 블루베리보다 약 3개월 가량 수확시기가 빠르다. 김종오 농가는 지난 2020년에 군으로부터 ‘고품질 블루베리 톱밥이용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지원받아, 새로운 품종의 블루베리 인디고크리스피를 식재했다. 올해 이 신품종 블루베리를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인디고크리스피는 당도가 우수하고 탁탁 터지는 식감이 일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다른 작목 대비 노동력이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 결핵예방의 날은 3월 24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982년 지정하고, 이 날을 전후로 결핵예방 홍보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결핵예방 주간동안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SNS채널에‘한컷 이미지’를 게재하고, 관내 전광판 8곳과 영동군 홈페이지 팝업창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홍보한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대상 결핵예방영상’교육을 진행하고, 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으로 결핵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결핵은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중요한 만큼 군 보건소에서는 유증상자와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결핵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검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긴급의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