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초‧중‧고 학교 학부모 40여명과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식생활교육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교급식의 이해 및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에 유제품을 납품하는 청원자연랜드에서 진행됐다. 18일에는 학부모 참여자들이 참여했다. 청원자연랜드 제품으로 치즈, 피자, 아이스크림, 카나페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했다. 또 청원자연랜드가 생산하는 유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맛보기도 했다. 19일에는 영양(교)사,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식생활교육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교급식 납품업체와 학교 간의 이해의 장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학교 측에 납품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용국 청주시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와 가정에서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균형 있고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가 운영하는 노인대학(학장 윤성일)은 19일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회의실에서 제43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노인대학 졸업생과 노인회 임원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대학은 약 1년 동안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 63명에게 졸업증 및 공로상, 면학상, 개근상을 수여했다. 지난 3월 개강한 노인대학은 월2회 건강관리, 여가활동, 노년사회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윤성일 노인대학장은 “끝까지 열정으로 참여한 졸업생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노인대학에서 익힌 지식으로 보다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역 노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1980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총 3천6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024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의 대표도서 작가인 박하익·고정욱 작가가 청주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생들과 만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책읽는청주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19일부터 대표도서 작가들과 학생들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하익 작가는 아동부문 대표도서 ‘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의 작가이며, 고정욱 작가는 청소년부문 대표도서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의 작가다. 학생들은 이번 만남을 통해 대표도서 작가와 직접 대화하며 책 속 이야기와 창작의 배경을 생생하게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하익 작가는 오창에 위치한 생명초등학교 3학년 8개 학급을 대상으로 19일 강연을 하고, 고정욱 작가는 서원중학교, 경덕중학교, 대성여자중학교에서 19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학생들을 만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영상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 친해지고 독서가 주는 기쁨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정보통신과 이정호 주무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우리마을 초고속통신망 활용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0~2023년에 초고속통신망 수요지를 발굴해서 구축한 광역⸱시군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정호 주무관은 ‘우리 동네 알고 보니 기가(Giga)~ 막힌 광대역 통신망 맛집이었네!’라는 주제로 해당 업무를 추진하면서 겪은 일을 수기로 작성했다. 진솔한 경험이 담겼다는 호평으로 최고상인 장관상을 받게 됐다. 이정호 주무관은 “담당자로서 직접 농촌 사업현장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이 초고속 인터넷 덕분에 즐거워하시는 걸 보고 뿌듯했다. 디지털 소외계층이 없게 하자는 사명감으로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9일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위원들과 시 관광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5년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청주시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11월 초 청주공항 연간 이용객이 400만명을 돌파하고 내년 9월 청주 오스코 개관을 앞둔 상황에서,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의 발표를 듣고 다양한 관광진흥 시책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과 오스코를 적극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가속함으로써 꿀잼 행복도시를 구현해야 한다는 점에 크게 공감했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오늘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핵심관광 콘텐츠 발굴, 실효성 있는 마이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관광트렌드에 맞는 관광시책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진흥자문위원회는 청주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조례에 따라 관광업계 전문가,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관광진흥시책 수립,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9일 성안길 일원에서 아동학대 신고방법과 긍정양육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와 충북경찰청, 청주교육지원청,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시의사회, 충북대학교병원아동권리보호센터 등 9개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성안길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민 의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홍보했다. 또한 관계 기관들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정보연계협의체를 긴밀히 구성하기로 했다. 피해 아동 발견부터 초기 대응, 치료 지원 및 서비스 연계, 재학대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까지 보다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청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로부터 일주일 동안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운영하며 아동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19일 북이면 거점소독소 및 소독·통제초소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국의 야생조류 및 농장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 또는 확진됨에 따라, 축산차량 소독 및 방역 상황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을 방문한 신 부시장은 소독시설 운영사항과 소독실시 현황 등을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신 부시장은 “최근 전국 각지의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유행 조짐을 보이는데 질병의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거점소독소와 가금밀집지역 및 산란가금농장 등에 대한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농장 인근 출입통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용소독차량 12대를 동원해 매일 철새도래지 및 미호강 인근 가금농장 주변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 18일 남이면 구미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김장담그기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마을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자리가 됐으며,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에도 김장김치를 나눠 마을 전체에 온기를 더했다. 또 주민들은 김장김치와 수육, 간단한 반찬들을 마련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남이면 구미리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한 데 모여 같이 김장을 담그니 마을 전체가 하나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면서 “특히 김장김치를 다같이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공공시설과는 19일 오전 수곡동 서원보건소 신축 공사현장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작업에는 공공시설과 직원과 건축현장 종사자 및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서원보건소 신축 건축공사장을 중심으로 수곡동 매봉공원 산책로, 인근 도로변 등에서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오염된 장소를 정비하면서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공사장 주변의 정화 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공사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보건소 신축 공사는 지난달 시작돼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에는 사업비 399억원이 투입됐으며, 새 건물은 총면적 8천771㎡, 지하1층 부터 지상4층 규모로 2026년 6월에 건립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 사용할 유기질비료 지원금 신청을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생산한 비료를 농가에 지원함으로써,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며, 지원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비종에 따라 포당(20kg) 최대 1천600원까지 지원되며, 1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미영 친환경농산과장은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적기 공급을 추진해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9일 상당구 청심관에서 ‘2024 청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주 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청주서원노인복지관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토크 콘서트, 슬로건 공모작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노인맞춤돌봄에 기여한 21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표창 수상자는 시장 표창 13명과 시의장 표창 8명이다.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 등 총 6개 수행기관에서 선정됐다. 노인맞춤돌봄 종사자들은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할 기회를 가졌다. 특히 가페라 가수 이한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는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면 일원 40개소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하고 그 구획마다 부여한 번호(문자 및 아라비아 숫자 포함)을 말한다. 주로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표시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다. 일제조사는 지난 4월부터 GNSS 측량기와 스마트KAIS 기기를 이용해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표기 오류 및 손상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이달 말까지 설치 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재난사고 발생 시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앞으로도 관리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2일 동부창고 38동에서 충북의 문화원형을 주제로 한 공연 콘텐츠와 북콘서트를 선보인다. 먼저 시민들을 만나는 콘텐츠는 쥬크박스 뮤지컬 ‘창고’다. 이번 공연은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청주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선정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이자 청주시 미래유산 제1호인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를 소재로 한 공연이다. 오후 2시와 7시에 두 차례 진행된다. 오후 2시 공연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 대상 단체 관람 우선으로, 오후 7시 공연은 청소년을 비롯한 청주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감독과 기획에 이혜연, 작곡가 윤학준, 연출가 천은영 등이 제작에 참여하고 청주 출신의 팝페라 가수 최진호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120석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오후 6시에는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 충북 100’ 북콘서트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발간한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 충북 100’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 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에 전시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서관 이용객의 감상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 대여ㆍ전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미술은행’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총 31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도슨트와 함께 가는 도서관 속 작은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나눔미술은행 작품 ‘가을향기’ 등 10여점에 대한 작품해설과, 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6회차 해설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9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께서 예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도서관과 미술의 만남이 만들어가는 새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가치 제고를 위해 설립을 추진해 온 재단법인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정식으로 창설됐다. 시는 지난 12일 법원에 설립등기를 완료해 재단 설립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한 총괄 지원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2년 8월부터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에 따라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충북도 설립 협의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조례와 정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왔다. 지난달에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임원 공모 및 추천을 통해 황종대 대표이사 등 임원을 선임했으며, 지난 4일에는 충북도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상당구 중앙로에 위치한 도시재생허브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내년 1월에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정부 정책 및 공모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총괄 지원기관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파랑새어린이공원에서 추진한 시설물 개선 등 재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2001년 조성된 파랑새어린이공원은 2천371㎡ 면적의 공원이다. 시설 노후화로 인한 불편사항으로 인근 주민들의 시설 개선 요청이 많이 있던 곳이다. 이에 시는 파랑새어린이공원을 시민들의 문화‧여가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실시설계단계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했다.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기반 시설을 철거하고 배수로 정비와 포장 공사를 진행했으며, 공원 내 동선도 재정비하는 전면적인 개선작업을 추진했다. 이후 주요 이용객인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네트놀이대, 트램펄린, 그네 등 신규 놀이시설도 설치를 마쳤다. 신규 놀이시설은 아동권리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노후된 공원을 재정비해 특색있고 안전한 공원을 제공하는 재정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쾌적한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